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홀가분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4-09-01 17:08:01
제목 그대로 몇년을 애먹이던 아파트..오늘 계약했어요.
장점도 나름 많았는데 치명적인 몇가지 단점(층수, 방향..)때문에 계약 직전에매매에 번번이 실패해서 마음 고생 많았거든요.
다행히 매매가도 잘 받았고 무엇보다 넘넘 홀가분해요.
이제 분수에 안 맞는 욕심 부리지 않고 소박하게 가볍게 살려구요.
멋진 집에서 사는 기쁨...제 경우엔 한달을 못 가더라구요. ㅎ
주변인들에겐 말하기도 좀 그렇고 오늘 하루만 그냥 축하받고 싶어요.
IP : 110.70.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 5:16 PM (210.115.xxx.220)

    축하드려요~ 저도 몇년 애먹이던 집 힘들게 팔아봐서 그 기분 압니다ㅎ 매매가도 잘 받으셨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저는 몇천이나 손해보고 팔았지만 그집 사놓고 대출 등등 해서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그래도 잘 팔았다고 나름 위안했거든요ㅠ 저역시 멋진 집에서 사는 기쁨보다는 이제 대출 없이 작은집에서 소박하게 사는 기쁨을 선택했습니다. 홀가분한 기쁨 오래오래 누리시길...

  • 2. 88888
    '14.9.1 5:22 PM (124.50.xxx.71)

    주변에 안나가던 집들이 하나씩 거의 다 매매가 되네요
    저희 엄마집도 2층에 동향이라 2년넘게 안팔렸었는데 지난달에 팔렸어요
    저희 아파트도 매물 나온게 거의 소진됬더라구요...

  • 3. ...
    '14.9.1 5:31 PM (175.196.xxx.195)

    저도 몇년만에 팔았어요. 학군때문에 이사고민했는데 손해봤어도 홀가분해요.

  • 4. ///
    '14.9.1 6:24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박그네 경제경호사관의 부동산정책에 혜택을 수혜 받으셨네요, 추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09 카시트 버클을 풀고 빠져나오려는 아이~~ 3 네스퀵 2014/09/11 953
415808 느타리버섯말려서 냉동해도 잘 우러날까요? 느타리버섯차.. 2014/09/11 1,045
415807 새누리당, 2006년엔 500원 담뱃값 인상에도 반대하더니 11 ㅇㅇㅇ 2014/09/11 1,322
415806 추석연휴때 소원을 봤어요 2 소원 2014/09/11 649
415805 등껍질이 딱딱한 벌레 이름 아세요? 1 ... 2014/09/11 3,268
415804 우체국 부평 물류센터는 일을 안하나봐요 5 d 2014/09/11 3,093
415803 자꾸 자꾸 애완동물을 들이는 집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0 ,,,,,,.. 2014/09/11 4,695
415802 약사분 있나요? 식욕억제제먹다가 오늘 안먹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13 2014/09/11 5,669
415801 [기사] 일본을 따라가는 한국경제 벌써 5년차 도달 2 각자도생 2014/09/11 1,445
415800 빨래삶은후 식을때까지 두는게 맞나요?? 7 .. 2014/09/11 4,390
415799 우리 시어머니는 28 지나다가 2014/09/11 9,257
415798 혹시 허리가 일자허리인 분 계세요? 2 일자허리 2014/09/11 4,178
415797 뮤지컬 위키드 보신 분 어떤가요? 9 아지랭이 2014/09/11 1,881
415796 혼인기간 5년이상이면 이혼시 국민연금 분할가능.. 2 찔레꽃 2014/09/11 4,042
415795 2-30대 여성에게 할만한 선물좀요. 3 .. 2014/09/11 764
415794 말을 재치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ㅇㅇ 2014/09/11 5,069
415793 경북 청도경찰서장이 송전탑 반대주민에 100만∼300만원 돌려 2 권력의개들 2014/09/11 1,040
415792 위가 터질거 같아요 1 자미겨 2014/09/11 1,204
415791 남편이 나이 들면서 운동을 안해요. 2 나보다 더 2014/09/11 1,196
415790 오돌토돌 좁쌀여드름 ㅠㅠ 5 지긋지긋 2014/09/11 4,710
415789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 조선일보 수십 부가 배달된 이유 샬랄라 2014/09/11 598
415788 장사하시는 분들 요즘 어떠신가요? 29 장사힘들어요.. 2014/09/11 8,331
415787 영어회화 학원 다니지않고서도... 4 이제는 2014/09/11 1,896
415786 요즘 무우..맛있나요? 9 아기사자 2014/09/11 1,611
415785 벽걸이 티비가 부서졌어요. 9 .. 2014/09/11 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