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친일 행각

꽃레몬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09-01 16:29:29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친일 행각한겨레 | 입력 2014.09.01 12:00 | 수정 2014.09.01 13:50
이명세, 대통령 직속기구 발표 '친일 행위 704명'에 포함


새정치연합 "박 대통령, 이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 촉구


<한국방송>(KBS) 이사장으로 내정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에 대해 뉴라이트 성향에 이어, 그의 조부 이명세의 친일 행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검정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개편하려는 교육부의 방침과 맞물려 박근혜 정부의 역사 왜곡 시도가 비판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이 교수의 <한국방송> 이사장 내정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들은 "이 교수의 조부인 이명세는 친일 기업으로 부를 축적해 1939년 11월1일 조선총독부가 친일 유학자들을 동원해 만든 조선유도연합회 상임참사로 선출돼 충과 효의 정신으로 이어진 조선 유림을 친일화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는 유림으로서 부끄럽게도 춘산명세(春山明世)로 창씨개명했고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님과 대척하며 성균관의 항일 정신을 훼손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세는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報國團) 발기인으로 참여해 조선의 젊은이들에게 일왕을 위해 태평양전쟁에 나가 싸우다 죽으라고 한 인물"이라며 "조선임전보국단은 단장 최린을 비롯하여 대표적인 친일파들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황민의식 고취와 군수 자재 헌납운동 등 친일 행위를 전개한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단체"라고 짚었다. 이런 경력 때문에 이명세는 대통령 직속기구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2009년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 명단에 포함됐으며,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도 올랐다.

 
 
 
친일파들이 아주 어떻게든 득세하고 면피하기 위해 악을 쓰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악의 축들이 존재하는지 정말 몰랐어요
해방이후 50년이 넘었는데도요...
 
 
 
IP : 118.3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시간
    '14.9.1 4:32 PM (183.107.xxx.204)

    문참극 국무총리후보였을 때, 참극이 연설 감동적이었다고 말한
    노망난 할멈이군요.

  • 2. 아베 좋다는
    '14.9.1 4:50 PM (119.67.xxx.219) - 삭제된댓글

    할매왈...
    광복절 없애고 건국절 만들고
    김구는 체제에 반하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한테 언론통제를 맡기는 대통령의 정체가 궁금하다.

  • 3. 럭키№V
    '14.9.1 4:59 PM (210.2.xxx.213)

    경로당 공화국으로 만들 셈인가..

  • 4.
    '14.9.1 5:23 PM (1.233.xxx.128)

    진짜 친일파들 이 기회에 너도 나도 커밍아웃하면서 면죄부 받고 행세하려 하네요.
    진짜 이게 무슨 국가인지..

  • 5.
    '14.9.1 6:16 PM (211.200.xxx.67) - 삭제된댓글

    친분이 있는 집안인데 친일 내력이란건 전혀 몰랐어요.
    워낙 철저한 유교 집안이고 그 친인척들이 다 학계 재계로 명망있는 집안이라 꿈에도 그리 생각 못했네요.
    아... 이제 만나면 표정 관리 하기 어렵겠네요..

    저희 외갓댁은 독립운동하던 집인데... 지금은 잘 사시지만 예전에는 정말 다 힘들게 사셨는데.. ㅠ.ㅠ
    고추장이 없어서 간장 떡볶기 해주시던 외할머니 생각 나네요.. 이게 대체 뭔지...

  • 6. ??
    '14.9.1 8:57 PM (116.33.xxx.23)

    이 정권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참 많은걸 알게해주네요. 지금 그 나이에 대학교수라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69 미쳤나봐요 김치담궜는데 햇간장을넣었어요 9 으악! 2014/10/04 2,425
422968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육아. 가사 분담 요구하면.. 13 코롱 2014/10/04 3,537
422967 그럼 사주 못 피한다는 결론이면 세월호 때 많은 23 SS 2014/10/04 7,636
422966 PD가 설마 아가씨집에서 술을 먹었을까요?? 3 참맛 2014/10/04 2,427
422965 식탐많은 사람의 특징 9 앙이뽕 2014/10/04 16,629
422964 서태지 전 매니저가 말하는 서태지.txt 59 2014/10/04 20,643
422963 같은날. 같은시에 태어난 아이들..요즘 많지않을까요 5 복송아 2014/10/04 1,316
422962 색을 잃은 도시 2 제목 2014/10/04 640
422961 어제 슈스케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고.. 16 ,. 2014/10/04 4,117
422960 분노조절 훅훅 2014/10/04 651
422959 재택으로 번역일하려면 어떤 법적인 절차가 필요할까요?? 4 집에서 재택.. 2014/10/04 1,609
422958 치마에 양말 신는거 이상하진 않죠? 2 .패션 2014/10/04 1,245
422957 82쿡 아주머니들께서는 왜 서태지씨를 그렇게 싫어하나요? 5 2014/10/04 1,522
422956 김어준의 파파이스 10.3일자 1 다이빙벨 2014/10/04 929
422955 서울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90안쪽으론 어느동네가 가능한가요? .. 5 learnt.. 2014/10/04 2,570
422954 취미로 사주공부해보니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135 222 2014/10/04 166,582
422953 텝스 모의고사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dma 2014/10/04 714
422952 별거 아니지만 열받아요 9 놓지마정신줄.. 2014/10/04 1,544
422951 30대 후반인데 횐머리 염색하는분 안게실까요? 6 ... 2014/10/04 2,019
422950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결혼식장으로 어떤가요 3 .. 2014/10/04 1,608
422949 조선일보의 지긋지긋한 종북놀이 3 light7.. 2014/10/04 756
422948 시어른들은 왜 그리 며느리 전화 고대할까요? 47 전화 2014/10/04 7,407
422947 결혼한 새댁이 시댁에 전화안하면.. 9 새댁 2014/10/04 1,932
422946 고엽제 전우회..보훈처로부터 26억 지원받고 불법 정치활동 1 불법 2014/10/04 778
422945 모녀여행지 해외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 2014/10/04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