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시끄러!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4-09-01 16:23:25

전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일  아니면 집밖에서는(=회사나 대중교통이나, 사람들과 있을 때 등등)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탈이라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출근길이나 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사적인 전화 주구장창 해대는 사람들 땜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시시콜콜한 개인사 듣고 있고 싶지도 않고

대중교통 안에서는 남들한테 피해 안하게 통화는 짧게 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서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목소리도 그리 큰지

본인들이 전화하고 있을땐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나봐요

 

회사에도 주구장창 전화하는 헬리콥터맘이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왠만하면 이해해주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쳐요

워킹맘이라도 대부분은 나가서 전화받거나 통화빈도 자체가 적은데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난 저러지 말아야겠다 싶고~

원체 도서관 같은 회사분위기라 상대방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점점 스트레스네요

 

그럼 당사자한테 말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죠?

저희도 그 분 주변 사람들은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말할까도 싶은데

매일 봐야 하는데 당사자(직급도 저희보다 높아요)한테 말하기도 껄끄럽고..

말많고 그닥 프로페셔널한 분이 아니라 말이 통할까도 문제고

윗분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고

어찌 해야 현명할까요?

 

암튼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하시면 참 좋겠어요 >.<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보면
    '14.9.1 4:55 PM (220.68.xxx.4)

    별 영양가 있는 말은 거의 없고 응급을 요하는 통화도 아닌데 왜 그리 ~~~~~~

    다각도로 보니 마음이 허한 사람이 주로 입으로 다 하더군요

    말 실수도 늘 많고 상처주고 실실 웃고요

    그 뒤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2. 저도
    '14.9.1 9:03 PM (211.211.xxx.105)

    옆에 모르는 사람이 큰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 걸 들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짜증나요
    말 많고 목소리 큰건 같이 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06 명절날 종노릇 안 한다고 하니 댓글들 진짜 14 무섭다. 2014/09/01 3,433
413105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4 밀림 2014/09/01 14,913
413104 '한겨레' 가장 신뢰하는 언론·열독률 1위 '2관왕' 샬랄라 2014/09/01 1,128
413103 마른 굴비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굴비 2014/09/01 2,919
413102 헬스 매일 가는 거요 5 .. 2014/09/01 3,026
413101 유통기한 12일 남은 라면 5 동네슈퍼 2014/09/01 891
413100 출시된지 4년된 오디오가 부품이 없어 as불가라니 3 기막혀요 2014/09/01 1,072
413099 보충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2 영어교사 2014/09/01 926
413098 해외이삿짐 한국에서 받아보신분 2 ... 2014/09/01 933
413097 바지좀 하나 봐주심 안될까요? 4 ... 2014/09/01 1,235
413096 10년 동안 직접 지은 집 6 대단 2014/09/01 3,688
413095 꽃동네 보고 그만한 시설 없다는분께 5 꽃동네 2014/09/01 1,692
413094 가계약이 취소되었는데 수수료를 달라네요 3 임차인 2014/09/01 2,864
413093 요즘 모기 매트 효과 보시나요? 5 매트 2014/09/01 2,490
413092 변비일때 얼굴 붓는 분? 1 ㅈㅈ 2014/09/01 1,885
413091 유기수저의 녹이 안 빠지네요 1 방법좀 2014/09/01 1,645
413090 조선일보 "유민 아빠 김영오 VIP 병실 투숙, 주치의는 통진당.. 26 AJ23 2014/09/01 3,675
413089 집값 올릴려고 난리네요. 17 ... 2014/09/01 6,698
413088 아직 어린애 둘데리고 시댁와서 저녁먹으라는 호출.. 9 아직 2014/09/01 3,448
413087 임신 34주..조산끼 3 하루8컵 2014/09/01 3,303
413086 최지우씨가 입은 스커트가 770만원 짜리라네요 4 세상에 2014/09/01 8,444
413085 배려... 1 갱스브르 2014/09/01 878
413084 직장인 2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 내는것과 안내는것.. 어떤것이 유.. 2 soss 2014/09/01 2,507
413083 72년생 과외샘 연대 수학과 서울캠퍼스인가요? 23 궁금맘 2014/09/01 5,243
413082 비확장 아파트인데 인기가 없어서 매매시 불리하다고 해요 14 홀리야 2014/09/01 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