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시끄러!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4-09-01 16:23:25

전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일  아니면 집밖에서는(=회사나 대중교통이나, 사람들과 있을 때 등등)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탈이라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출근길이나 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사적인 전화 주구장창 해대는 사람들 땜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시시콜콜한 개인사 듣고 있고 싶지도 않고

대중교통 안에서는 남들한테 피해 안하게 통화는 짧게 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서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목소리도 그리 큰지

본인들이 전화하고 있을땐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나봐요

 

회사에도 주구장창 전화하는 헬리콥터맘이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왠만하면 이해해주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쳐요

워킹맘이라도 대부분은 나가서 전화받거나 통화빈도 자체가 적은데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난 저러지 말아야겠다 싶고~

원체 도서관 같은 회사분위기라 상대방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점점 스트레스네요

 

그럼 당사자한테 말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죠?

저희도 그 분 주변 사람들은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말할까도 싶은데

매일 봐야 하는데 당사자(직급도 저희보다 높아요)한테 말하기도 껄끄럽고..

말많고 그닥 프로페셔널한 분이 아니라 말이 통할까도 문제고

윗분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고

어찌 해야 현명할까요?

 

암튼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하시면 참 좋겠어요 >.<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보면
    '14.9.1 4:55 PM (220.68.xxx.4)

    별 영양가 있는 말은 거의 없고 응급을 요하는 통화도 아닌데 왜 그리 ~~~~~~

    다각도로 보니 마음이 허한 사람이 주로 입으로 다 하더군요

    말 실수도 늘 많고 상처주고 실실 웃고요

    그 뒤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2. 저도
    '14.9.1 9:03 PM (211.211.xxx.105)

    옆에 모르는 사람이 큰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 걸 들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짜증나요
    말 많고 목소리 큰건 같이 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49 성격 순한 여자가 나쁜 남자 만난다? 9 g 2014/09/01 8,908
413048 탁구 치시는 분 계세요? 1 ... 2014/09/01 1,258
413047 헤나에 커피 넣으면 무슨 효과가 나오나요? 7 궁금 2014/09/01 3,512
413046 오늘도 화장을 고치며… 1 샬랄라 2014/09/01 1,013
413045 갱년기 증세중에 돌아다니고 싶은거도 있나요 9 2014/09/01 2,853
413044 을지로3가 백병원근처 맛집 알려주실 분~ 6 지금 입원중.. 2014/09/01 1,983
413043 강남 가로수길을 걸었는데 26 가로수길 2014/09/01 13,139
413042 자잘한(낡은) 애 장난감 하나씩 사오는 친정 아빠 14 ... 2014/09/01 2,627
413041 박원순시장, 지자체 정부 복지예산으로 파산지경 2 ㅡㅡ 2014/09/01 1,603
413040 고교 영어교사로 한 20년 재직하면 월수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9/01 1,833
413039 거제도에 살기 어떤가요? 1 심란 2014/09/01 2,481
413038 집 계약했는데 매도자가 해지하겠다네요 51 알려주세요 2014/09/01 20,159
413037 결혼할때 회사에서 얼마나 나오나요? 6 ******.. 2014/09/01 1,740
413036 신장 방광에는 금식 도움될까요? 2 가끔 2014/09/01 1,366
413035 청국장 발효기 사고 싶은데 잘 만들어질까요? 2 ,, 2014/09/01 1,207
413034 아들아이가요 1 초5맘 2014/09/01 692
413033 애 먹이던 집을 드디어 팔았어요... 3 홀가분 2014/09/01 3,809
413032 대학교행정교직원이 계약직이면 그 후 정직원되나요? 7 궁금 2014/09/01 4,975
41303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pm]담론통-슬픔도 힘이 된다 lowsim.. 2014/09/01 888
413030 급)청하국 키우시는분~~~ 2 로즈마미 2014/09/01 926
413029 집주인이 결국 전세금을 다 돌려주지 않았어요. 4 골머리 2014/09/01 2,971
413028 휘트니스센터에 아는 사람 많은 곳은 비추인가요? 4 dma 2014/09/01 1,250
413027 바탕화면에 저장한프로그램 어떻게 지우나요? 2 컴퓨터 2014/09/01 674
413026 쉐픈윈 올인원 스마트 쿠커 4만원에 구입했는데 잘 구밉한건가요?.. 1 그네야니자리.. 2014/09/01 1,238
413025 도우미일 도전해봐도 될까요 5 47에 2014/09/0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