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시끄러!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4-09-01 16:23:25

전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일  아니면 집밖에서는(=회사나 대중교통이나, 사람들과 있을 때 등등)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탈이라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출근길이나 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사적인 전화 주구장창 해대는 사람들 땜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시시콜콜한 개인사 듣고 있고 싶지도 않고

대중교통 안에서는 남들한테 피해 안하게 통화는 짧게 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서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목소리도 그리 큰지

본인들이 전화하고 있을땐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나봐요

 

회사에도 주구장창 전화하는 헬리콥터맘이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왠만하면 이해해주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쳐요

워킹맘이라도 대부분은 나가서 전화받거나 통화빈도 자체가 적은데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난 저러지 말아야겠다 싶고~

원체 도서관 같은 회사분위기라 상대방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점점 스트레스네요

 

그럼 당사자한테 말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죠?

저희도 그 분 주변 사람들은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말할까도 싶은데

매일 봐야 하는데 당사자(직급도 저희보다 높아요)한테 말하기도 껄끄럽고..

말많고 그닥 프로페셔널한 분이 아니라 말이 통할까도 문제고

윗분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고

어찌 해야 현명할까요?

 

암튼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하시면 참 좋겠어요 >.<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보면
    '14.9.1 4:55 PM (220.68.xxx.4)

    별 영양가 있는 말은 거의 없고 응급을 요하는 통화도 아닌데 왜 그리 ~~~~~~

    다각도로 보니 마음이 허한 사람이 주로 입으로 다 하더군요

    말 실수도 늘 많고 상처주고 실실 웃고요

    그 뒤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2. 저도
    '14.9.1 9:03 PM (211.211.xxx.105)

    옆에 모르는 사람이 큰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 걸 들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짜증나요
    말 많고 목소리 큰건 같이 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36 고등 아이가 너무 먹는 걸 밝혀요 4 어쩌죠? 2014/09/01 1,469
413135 내일 저녁이 제산데 몇시에 가면 되나요? 2 제사싫어요 2014/09/01 1,214
413134 추석에 시댁을 안가도 괜찮을까요? 18 2014/09/01 4,325
413133 며느리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139 마음 2014/09/01 21,222
413132 이사하면서 냉장고가 너무 많이 긁혔어요 ... 2014/09/01 1,563
413131 마흔넷 정도면 보통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71년생).. 42 마흔넷 2014/09/01 6,441
413130 mbc..사진한장으로 인증신뢰도바닥... 3 엠빙신.. 2014/09/01 2,576
413129 성북구 사시는 분들 고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고기걱정 2014/09/01 929
413128 영어 교재 추천바랍니다. .. 2014/09/01 697
413127 치질 수술, 간절히 질문 드려요. 10 부끄러운 치.. 2014/09/01 4,697
413126 진짜 사나이 혜리..진짜 털털하네요~ 2 22222 2014/09/01 2,780
413125 늙으면 눈도 작아지나요? 7 느우디 2014/09/01 2,989
413124 [국민TV 9월 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9/01 529
413123 영어 과외..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8 영어 2014/09/01 2,329
413122 올해 고추가루 가격은?? 9 2014/09/01 2,954
413121 [펌] 유창한 영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착각.avi 2 추워요마음이.. 2014/09/01 2,053
413120 명절날 종노릇 안 한다고 하니 댓글들 진짜 14 무섭다. 2014/09/01 3,399
413119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4 밀림 2014/09/01 14,879
413118 '한겨레' 가장 신뢰하는 언론·열독률 1위 '2관왕' 샬랄라 2014/09/01 1,099
413117 마른 굴비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굴비 2014/09/01 2,886
413116 헬스 매일 가는 거요 5 .. 2014/09/01 2,995
413115 유통기한 12일 남은 라면 5 동네슈퍼 2014/09/01 858
413114 출시된지 4년된 오디오가 부품이 없어 as불가라니 3 기막혀요 2014/09/01 1,038
413113 보충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2 영어교사 2014/09/01 893
413112 해외이삿짐 한국에서 받아보신분 2 ... 2014/09/01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