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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인생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못났다들 조회수 : 17,691
작성일 : 2014-09-01 08:21:46
시댁 욕은 무진장 해대면서 
그넘의 예의범절 차리느라 찍소리도 못하고 
시누들이 명절에 일찍 쳐들어와도 
속으로만 끙끙 앓으며 대접하느라 힘들죠? 
나 하나만 참으면 집안이 조용하다? 
혹은 내 친정 욕 먹일까봐? 
그래서 시댁에서 표창장이라도 주던가요.? 
싫으면 안가고, 안하면 됩니다. 
이젠 시댁에서 며느리에게 익숙해지도록 만들어 보세요. 
전 그런의미에서 이번추석 딸과 함께 집에 있고 
시댁엔 남편과 아들만 가라 할겁니다. 
욕 좀 먹으면 어때요? 
내속 편하게 사는게 제일이지 
여기도 말로만 떠들지 행동을 못하고 사니 
아니면 행동하는 며느리는 싸가지라고 몰아부쳐 버리기만
하니 계속 명절 스트레스 끌어안고 사는거라구요 


IP : 223.62.xxx.108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쉽냐구요
    '14.9.1 8:27 AM (180.65.xxx.29)

    양쪽집다 기본 안하는게 쉽나요? 아들은 무슨죄고 가야하고 시모는 무슨죄로 손주 밥해먹이고 며칠 있어야 하고 원글님 친정은 올케 없나요? 남편이랑 아들은 외가는 그럼 안가는건가요?
    바보라 여자들이 그러고 사는게 아닙니다. 내싫은거 다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할려면 처부모 아파도 가기싫고 스트레스 받으니 갈필요 없죠

  • 2. 음..
    '14.9.1 8:29 AM (218.50.xxx.44)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막장 며느리로 낙인 찍힙니다

  • 3. ..
    '14.9.1 8:29 AM (110.14.xxx.128)

    자기 혼자 똑똑한 사람이 참 많아요.

  • 4. 누가 못나요?
    '14.9.1 8:32 AM (113.199.xxx.132) - 삭제된댓글

    세상사 자기 좋은것만 하고 어찌사나요
    싫어도 해야하는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님은
    남편이 회사다니기 싫어 돈벌기 싫어 하거나
    애들이 나 공부하기 싫어 걍 놀러나 다닐거야 하면
    그래 니 팔자 니가 만들어라 하고 이해해주세요

  • 5. 아들은 없나요?
    '14.9.1 8:34 AM (39.113.xxx.207)

    이런 글 올라오면 이기적이란 생각 드네요
    일년에 몇번 얼굴 보고 사나요?

    명절에 힘 들면 가족들 모아놓고 일을도와달라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지혜롭게 처신하세요

    아들있네요
    나중에 며느리가 원글과 같이 한다면?

  • 6. 멀리 봄
    '14.9.1 8:35 AM (58.143.xxx.236)

    미래 명절은 사라질 것 같아요.
    외국생활하시는 분들과 공유하다보니 점점
    여성해방쪽으로 여튼 조선시대들어와
    많이 짓눌려 살아온건 맞죠.
    여자하나 들어와 너만 희생함 모두가 평화롭다
    더 이상 안먹히는 시나리오죠
    근데 밥한끼정도는 같이 해먹어도 되지않나요?

  • 7. 오아시스
    '14.9.1 8:37 AM (125.186.xxx.25)

    앞으로 미래에 사라져야할것들

    시댁문화,

    명절문화.

    결혼제도

  • 8. 뭘 또 자랑까지 ㅎㅎ
    '14.9.1 8:42 AM (125.181.xxx.174)

    저밑에 남편 잡고 사는게 왜 자랑인가요 ? 뭐 그런 글도 있던데
    남편이나 시댁어른이 알아서 이번에 친정먼저 가라 그런것도 아니고
    아내가 강하게 주장해서 명절인데 가족이 흩어지고 님은 집에서 혼자 있고
    남편분은 시댁가서 민망하고 아들도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을꺼고
    시댁에선 또 아무말 안한다쳐도 며느리가 뭐 맘상했냐 쟤들이 싸웠나 명절내내 맘 불안하게 하고
    그런 분위기 좋으세요 ?
    저는 시댁가서 좀 고생스럽긴 해도 그렇게 얼굴 보니 평소에 신경 못쓰는거 떼우니 낫다 싶고
    어차피 친정일에도 남편이 성심껏 잘하니
    일년에 두어번 시댁가서 남편 위신 세워주는거 힘들지도 않네요
    가족이 다같이 한다는 명절에 아들 딸까지 갈라서 있는게 그리 행복한가요 ?
    저는 그렇다쳐도 저는 애들은 할머니집 늘 행복한 기억으로 갖고 있길 바라고
    나중에라도 명절을 즐겁게 추억했으면 좋겠어요
    뭐 시댁이 이상하다 어쩔수 없다 그러시겠지만 암튼 이런 분위기로 남 가르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9. 극단적으로
    '14.9.1 8:44 AM (223.62.xxx.108)

    비교할 필요는 없지요.
    솔직히 명절문화가 꼭 있어야 될 이유 없고
    제사를 없애가듯이 서서히 없어지도록
    하면 되지요. 도대체 누굴 위한 명절이란 말입니까?
    지금부터라도 며느리들이 들고 일어나야 훗날 내 딸들이
    편하게 산다구요.

  • 10. 그러게
    '14.9.1 8:48 AM (14.32.xxx.157)

    이걸 자랑이라고~ 이건 내인생을 만드는게 아니라 민폐죠.
    합리적으로 시댁식구들과 의견 조율 끈질기게 잘 해서.
    각자 집안 고유의 명절 문화를 만들어야죠.
    명절때 시댁에 남편만 보내는게 건전한 명절문화는 아니예요.

  • 11. 잘났다
    '14.9.1 8:48 AM (113.131.xxx.32)

    여성 운동가 한명 나셨네...
    막장 시댁이다 뭐 그런 내용 깔리고 저런다면 이해하겠다만
    ....판도 상황 봐가며 개기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똑똑해 보이고 싶어요?
    아뇨~걍 생각없이 설쳐대는거 같아요
    명절에 시댁 쏙 빠져서 원글님이 얻는건 뭔가요?
    원글님 빠지면 그 일 땜빵은 다른 여자분 차지겠죠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내 할거 야무지게 해가며 내가 찾고 싶은거 여우처럼 챙기면 되는거임~

  • 12. -_-
    '14.9.1 8:52 AM (112.220.xxx.100)

    결혼했음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감당안되면 헤어지고 혼자 편하게 살던가...
    자식들 교육에 참 좋겠어요...
    님 며느리 보거들랑
    아들만 오라고 하세요
    며느리는 오지말라 그러구요....ㅋ

  • 13.
    '14.9.1 9:06 AM (223.62.xxx.18)

    맞는 말이구만 왜들 난리에요
    앞에서는 호구 노릇하고 여기 와서 흉보며 남까지 스트레스 받게 하면서

  • 14. 동감...
    '14.9.1 9:06 AM (121.175.xxx.117)

    하려면 욕하지를 말던가, 시댁식구들에게 시달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에게 바가지 긁고 자식들에게 화풀이하는 꼴이 참 자식교육에 좋겠어요.

    뻑하면 교육 운운하는데 지금 시부모 안모시고 사는 사람들의 부모들이 시부모를 안모셨나요?
    단칸방에 살아도 시부모 모시고 사는 세대가 부모님이셨죠. 그래서 그 자식들이 그렇게 하나요?

    자식 교육을 위해서 한다는 마음가짐이라면 불평도, 싫은 내색도 하지 말아야죠.
    며느리 보면 자신이 당한 고대로 해주겠다고 벼르고 있는 꼴이 참 추하네요. 아들이 불쌍하구요.
    하긴 시집살이 심하게 당한 시어머니가 더 시집살이 심하게 시킨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 15. 적어도
    '14.9.1 9:14 AM (114.93.xxx.1)

    꿋꿋히 참으며 시댁 가서 일하는 여자들 바보취급은 마세요.

  • 16. ...
    '14.9.1 9:15 AM (125.251.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여자들때문에 가족에 어느정도 헌신하고 사는 대부분 며느리들이 욕먹는다
    누군가의 헌신이 없이 어떻게 가족이라는 시스템이 굴러가나
    누군가는 허리 더 아프게 전부쳐야 나머지 가족들 입이 행복한거고 그런식으로 사는게 억울하면 저벌어 딱 저만먹고 살면 되는데 남편은 무슨죄인가?
    자식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에구 시댁에서 돈 좀 가지고 있고 명절때마다 자식들 차비하라고 돈백만원씩 쑤셔주면 저리 안할텐가?

  • 17.
    '14.9.1 9:17 AM (124.56.xxx.160)

    내가 시댁에 객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시댁에 주인이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시어머니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
    그 아들과 결혼한 당당한 며느리
    그래서 아들딸 낳고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 놓았다고
    언제 어디서나 내할일 하고 그래야 큰소리도 낼수있는거 아니예요?
    이번 명절 안내려가고 딸과 집에 있는다면 뭐가 좋을까요? 딸에게도 너는 시집 가서 시댁가지 말고
    친정으로 와라 하실건가요?
    이제 곧 아들딸 장성해서 결혼하면
    원글님도 명절을 주도하며 한가정의 문화를 만들어 가실텐데 그때도 지금과 똑같은 마음일지 궁금하네요

  • 18. ㅇ ㅇ
    '14.9.1 9:23 AM (211.209.xxx.23)

    그럼 남편과 아들도 보내지 말아야죠? 그 뒤치닥 해야 하는 시가쪽은 뭔 죄여?

  • 19. ..........
    '14.9.1 9:24 AM (121.177.xxx.96)

    사네 마네 안사네 싸우는 아들 내외
    그래서 아들만 옵니다ㅏ

    시어머니 오히려 명절지내고 돌아갈때
    아들 며느리에게 구박 받을까바
    너네 엄마는 아들 취급도 안하네 그럴까바
    명절음식 최상으로 잘된것 모양도 이쁜것 골라서 많이도 싸보냅니다

    일 실컷 하고 대우 못받고 시어머니 용심 상대하고
    어느 아들인 이혼할까바 전전긍긍
    어느 며느리는 며느리고 어느 며느리는 세컨드보듯이 이혼해서
    더 좋은데 새장가 함 보내고 싶은 심술 가득한 시어머니 상대해보면
    참. 그저 며느리 기죽이고 싶고 조금이라도 스크래치 내고 싶은 마음으로
    명절 기싸움 시전 하는 어머니 상대해보면
    그런 어머니라서 원글님 이해합니다

    오히려 몇해 빠졌더니 평화가 오고 명절에 오는 며느리 귀한줄 아시고 대우하더군요

    니가 설마 이혼하겠나 이혼할 배짱이나 있나 갈데있나 이런마음에서 며느리 그렇게 함부로 했더군요
    저역시 이혼 하면 하는거지 무엇이 겁나 이렇게 대처했더니 .

    물론 좋은 인격 가진 분은 제외입니다.

  • 20. 이런 여자인생
    '14.9.1 9:26 AM (125.181.xxx.174)

    굳이 만들고 싶지 않네요
    뭐 이런식이 님에게 최선이라면 님에게는 맞는거겟지만 앞뒤가 없으니 모르겠구요
    여튼 명절에 가족 뿔뿔이는 싫어요

  • 21. 그런 생각으로 사실려면
    '14.9.1 9:30 AM (60.240.xxx.19)

    결혼은 하지 말았어야죠...왜 어른이 어른이겠어요
    하기싫어도 참고 하고 나보다는 주변사람 입장 생각해서 행동하고....뒤에서 불평할지언정 ...사람이 앞에서 자기맘대로 행동하고 뒤에서 말 안하는거보다 앞에서 기본예의 갖추고 뒤에서 불평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 나중에 며느리가 딱 지금 원글님과 같이 행동하면 과연 기분이 아무렇지 않을까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다시 생각해보십시요...

  • 22. 저도
    '14.9.1 9:30 AM (1.224.xxx.195)

    원글님처럼 하고픈데 왕소심해서....

  • 23. 아이고
    '14.9.1 9:33 AM (121.143.xxx.106)

    원글님 참 이기적이시네요. 남편하고 애들 먹을건 싸갖고 가게 하시던가...뒤치닥거리는 누가 하라고요?

  • 24. ..
    '14.9.1 9:33 AM (14.39.xxx.20)

    공부하고싶어서 하는 학생 얼마되고,
    직장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 얼마나될까요.
    집안마다 사정이 다르니까
    원글님이 그렇게 사는것은 자유인데요.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여자들을 못났다고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여자들이 또는 남자들이 시댁이나 처가에 참고,
    기본지키고 하는것은 배우자에 대한 배려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25. 알아서 하세요
    '14.9.1 9:38 AM (14.52.xxx.59)

    님이 안 가면 시어머니 형님 동서가 그만큼 일을 더 해야 하겠죠
    원래 신여성은 다른 여성 고혈 빨아먹고 큰거니까요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뭐하나 나아진게 없는게 함정이네요

  • 26. 명절이야
    '14.9.1 9:41 AM (113.199.xxx.132) - 삭제된댓글

    그렇다치고
    후폭풍은 어쩌시려구요?

    본가 안가는 와이프 좋아라할 남편 없지 않아요?
    부부간에 삐그덕 금갈거 같은데요

    남편도 처가에 안가면 퉁치는건가요?

  • 27. ㅠㅠ
    '14.9.1 9:47 AM (39.116.xxx.191)

    우리 전 올케 그렇게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살다가
    이혼당했어요.

    그러더니 애 보고 싶다고 난리 난리
    다시 살자고 난리 난리
    잘못했다고 자기가 너무 철이 없었다고 아직도 매달리고 있어요.
    몇 년이 지났는데.

    서로 양보하고 도리는 해야지요.

  • 28. igglepiggle
    '14.9.1 9:49 AM (222.118.xxx.211)

    제가 결혼한 첫해에 명절즈음 싸우고 신랑이 너 같은 마음가짐으로 오느니 안 오는게 낫다고 그래서 이혼 각오하고 버티다가 이혼 할 때 하더라도 할 건 하자는 생각에 명절 전날 점심때쯤 갔었어요 명절 지나고 일주일쯤 후 시어머니가 조용히 부르시더니 가정교육 운운하시면서 다시 돌려보내려고 했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그 이후 입덧 할 때 빼고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시댁에 갔고 제사며 명절 가족모임 열심히 챙기면서 따라다녔지만 제게 진심이 없다고 남편은 만날 타박했구요 자기집에 조금이라도 못하면 마음속에 담았다가 두세달에 한 번씩 술 먹고 들어와 얘기하면서 피를 말리더군요 결국 아이 돌도 안 되어서 도망쳤어요 이혼했구요
    댓글 중에 뜻대로 하려면 이혼 각오해야 한다는 글이 있어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아무리 야무지게 돈 관리하고 음식 잘 하고 살림 깨끗하게 해도 마음의 방 속에 있는 여자가 자기 엄마인 경우도 있는 겁니다

  • 29. ㅋㅋ
    '14.9.1 10:04 AM (221.163.xxx.173)

    그래도 도리는 해야 한다 생각해요..반대로 님 남편도 친정가기싫다고 혼자 집에있음 좋을까요..?

  • 30. ㅇㅇ
    '14.9.1 10:29 AM (223.62.xxx.90)

    남편 애들만 보내는 집은 그 남편아들 미리 보내 음식준비 뒷정리 손님접대 다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친정에도 남편 데리고 가지 마세요

    가족 모두 시집 가실분은 도리도 다하고 할말도 다하세요
    명절끝나고 여기와서 시집 욕도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위에 남편애들만 보내서 와서 먹고만 같다고 욕하는 분들은 당사자인 아들 시동생한테 하세요
    왜 와서 손 하나 까딱안하고 처먹고만 가냐구요
    니가 그래서 니 마누라가 안오는거라구요

  • 31. ㅇㅇ
    '14.9.1 10:32 AM (180.70.xxx.20)

    님같은 며느리 안가는게 시댁입장에서도 도움되겠어요. 이런 글이나 써놓고 며느리 들에게 동조라도 받고 싶은지.
    수준미달인 여자는 나이를 먹어도 변하질 않는구나.. 자신은 자기 팔자가 편하다고 착각하고 사는 모양인데 현실은 남편과 시댁에서 아예 투명인간처럼 개무시함. 아들도 나이들면 이런 엄마 무시. 옆에 끼고 명절에 같이 콩까고 있는 딸은 성인되여 제대로 된 번듯하고 좋은 가정의 남자와는 말이 안통해 제대로된 연애도 한번 못하고 성형질에 된장녀질에 속썩이다 똑같은 개막장 놈이랑 눈 맞을 확률 99%

  • 32. ㅎㅎ
    '14.9.1 10:34 AM (58.140.xxx.162)

    억울할 정도로 찍소리 못하고 일 했으면
    그거 이치 따져서 정리하지 못한 자신을 탓해야지
    지나고 나서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란 말로 들리네요ㅎ

  • 33. ㅉㅉㅉ
    '14.9.1 10:42 AM (223.62.xxx.122)

    이래서 미련한 여자들 답 없다니까
    내가 분명 명절은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쓸데없는 문화다 라고 했는데 내집에 아들 며느리
    오라가라 할 것 같아 보이나요? 트집 잡을껄 잡아야지
    이상한 틀에 갇혀서 돈써가며 몸고생ᆞ맘고생들 하며
    또 대물림 해주며들 사시지요
    변화를 꿈꾸면서 시도조차 못하고 살면서들

  • 34. ᆞᆞ
    '14.9.1 10:45 AM (211.200.xxx.228)

    100세시대 시어머니와 같이 늙어가게 생긴
    시대가왔네요
    시월드가 바껴야하는것 맞다고봅니다
    끔찍하지않나요?
    내가 늙을때까지 스트레스받을생각하니ᆞᆞ
    그러느니 못된며느리 소리 듣더라도 바꿔나갑시다

  • 35. ㅇㅇ
    '14.9.1 10:47 AM (180.70.xxx.20)

    한마디로 주접 똥을 싸고 있네요.

    명절에 시댁가서 할말 다하고 남자랑 같이 일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오는 여자도 많아요.

    그렇게 못하는 자기가 미련해서 빠지는 거지 명절에 안사고 기껏 방콕이나 하면 지가 승리한줄 착각하는 답없는 둔탱이. ㅉ

  • 36. 울 남편은
    '14.9.1 10:48 AM (175.195.xxx.86)

    양부모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시골 형님께서 제사를 모시는데 큰 형님이 일본분이라 아주 간소하게 상하나만 준비하시라 했어요. 문제는 바로 위의 형님네랑 저희집하고 내려 가면 단칸방이라 잘 방이 없어요.

    근방에 명절 전날 숙소 알아보러 다니기 정말 싫고 잘 안구해지면 찜질방 같은데서 자야는데 그것도 정말 고역이에요.
    길 밀리면서 먼거리를 내려 갔는데 숙소 찾아서 혜매고 명절 당일날은 아침일찍 5시,6시에 일어나서 가야는게 참으로 고역이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장서 일하느라 피로가 너무 겹쳐 이번명절엔 어디 조용한 산사에 가서 며칠만 쉬었음 좋겠다고 한세번 말했는데 부모님도 안계신데도 어김없이 가더군요.

    큰아주버님이 올라와도 되는데 그건 본인이 자존심이 상하는지 안올라 오더라구요.
    형님은 더 좋아하시는데도.

    우리가 차선책으로 중간지점에 있는 휴양림 넓직한거 빌리고 제수음식 다 준비해서 싸 갖고 가서 휴양겸 제사 지낸적이 있는데 자존심 상하는지 큰 아주버님이 제사 지내고 산책하자니까 간단하게 시늉만 하고서는 가버리는 거예요. 형님은 좋아라 하시는데.

    정작 큰아주버님 솔로로 늦게 까지 있어 경기도에 계신 두번째 아주버님댁에서 제사 지낼땐 몇년동안 딱 한번 오신 기억밖엔 없어요.
    부모라면 안그랬을텐데 어린시절부터 장남이라 자기위주로 자랐다고 해요. 그래서 명절은 바른소리를 내도 갈등 생기고 참으면 홧병 생기는 그런 풍속 같아요.

  • 37. ㅇㅇ
    '14.9.1 10:50 AM (223.62.xxx.80)

    누가 방콕한대요?딸이랑 같이 영화도 보고 명동거리도 활보하고 신나게 놀 계획인데?ㅋ
    님은 손목이 시리도록 열심히 전부치고 손님 접대하세요
    승리의깃발은 님에게 양보하리니

  • 38. 그리고
    '14.9.1 10:56 AM (223.62.xxx.80)

    ㅇㅇ 말하는 뽄새를 보니 왠지 올케에게도
    시누노릇 꽤나 할것 같네요. 왕싸가지의 냄새가 스멀스멀
    친정에 일찍 가서 남편이랑 재미나게 놀다오겠지?
    속으로 올케가 자기 욕 해대는줄도 모르고???

  • 39. 미련한 문화인 면도 있죠
    '14.9.1 10:59 AM (211.186.xxx.183)

    남편도 부인도 평소에 모두 일하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명절에 또 일하고..이걸 기본도리 또는 현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좋은 문화는 아니에요 남편도 같이 청소하고 요리하고 함께한담 모를까 근데 1년에 두번이니 그냥 참고하는거지 우와 명절이다 신난다 하는 여자들 안 많어요 불합리한게 있으니까요 남편들이 명절때는 부인한테 잘해야죠~

  • 40. ㅇㅇ
    '14.9.1 11:01 AM (180.70.xxx.20)

    이정도 댓 글에 부들거리다니 심신도 허약한주제에 어딜 큰소리.ㅋㅋㅋㅋ
    자기편 안들어주니까 부들부들 ..

    명동이건 어디건 명절에 딸이랑 돌아다니면서 막장가정 이혼직전 위기주부 스멜이나 잔뜩 풍기는 주제에 본인은 둔해서 그것도 모를듯. ㅎ

  • 41. 어느 정도
    '14.9.1 11:02 AM (221.138.xxx.222)

    일리는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명절이 아닌 즐거운 명절로 바꿔나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42. 어이
    '14.9.1 11:10 AM (223.62.xxx.62)

    거기 ㅇㅇ 벌써부터 니몸에선 기름 쩐내 진동 하니까
    고마 가서 명절에 일 새빠지게 할 준비나 하셔~
    자꾸 들락거리지 말고 알긋냐?

  • 43. 아니
    '14.9.1 11:10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동서들이랑 시어머니는 무슨죄
    하고싶은일만 하고 살아서 편하겠어요.
    그래도 남에게 불편끼치면서 본인 편의만 찾으면 그것도 민폐에요.

  • 44. ㅇㅇ
    '14.9.1 11:12 AM (180.70.xxx.20)

    ㅇㅋ
    그런데 우리는 시댁에서 명절음식 안하고 샐러드바에 케이터링 시켜서 ... 일을 안시켜주네 젠장.
    요리도 좀 거져 배우고 좋은 기회인거 같은데 형님이 죄다 바꿔버리셔서 ㅎㅎㅎㅎㅎ

  • 45. 미친
    '14.9.1 11:16 AM (223.62.xxx.104)

    소설을 쓰고 자빠졌네
    그리 좋으면 니 친정에도 샐러드바에 케이터링으로
    좀 바꿔주지 그러냐?
    올케가 일하는건 아무렇지도 않지?
    너같은 시누이 없는게 내 복이다. 알긋냐?

  • 46. 명절에 괜히 울화병
    '14.9.1 11:22 AM (175.195.xxx.86)

    생기기전 희망적인 소식있네요. 아랫글요.



    kbs 세월호 설문조사 결과예요.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에 대한 처리 방향을 물었습니다.

    '다시 협상해야 한다'가 53.7%, '재합의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가 41.6%로 나왔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선 동의한다는 응답이 58.3%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 38.6%보다 우세했습니다.


    국민들 여론이 이러니 이번 명절 주변분들에게 널리 널리 홍보 또 홍보 하자구요^^

  • 47. dd
    '14.9.1 12:18 PM (14.45.xxx.43)

    원글님이 좀 공격적으로 쓰셨지만 솔직히 틀린말은 아닌것 같네요.
    그냥 다들 원글님처럼 못하고 살고 있으니 .. 원글님이 강한어조로 말씀하신게 뜨끔하셔서 그런지
    댓글을 다들 저렇게 쓰신것 같고..

    댓글을 보고 있자니.. 아직도 먼 길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ㅎ
    여자들 스스로가 제사나 명절에 희생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한은.. 아직멀었죠.

  • 48. 글쎄요
    '14.9.1 12:47 PM (1.253.xxx.222)

    일년에 고작 4일~6일 정도인데
    막장시댁아님 즐겁게 음식하고 대접하고
    나눠먹는 것도 지내는 것도 전략이고
    배려인거죠
    싸우고 삐지고 험담하는 거 날 새워있는 거 지치지않나요?

    명절차례,제사 제가 다 모시고
    시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살지만
    그러려니하며 잘 지내요

  • 49. 일부러 로그인
    '14.9.1 1:01 PM (125.178.xxx.138)

    했어요. 진짜 이기적이시네요. 남편과 아들은 왜 보내나요? 누가 챙기라고.
    저도 진짜 이런 사람이 동서면 저 지랄 한바탕 할 것 같아요. 넘 이기적이고 싸가지.

  • 50. 원글님
    '14.9.1 1:28 PM (218.52.xxx.130) - 삭제된댓글

    강한 어조여서 그렇지 의견에 동의합니다. 3,40분 거리에 사는 시댁인데 굳이 명절이라 하루 자야하고 먹을 사람도 없는데 음식 가득해서 힘빠지게 하고 좀 간단간단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얼굴 보면 뒷담화 아니면 비교질인데 이게 무슨 짓인가 싶구요. 더군다나 남편과 사이도 안좋은데 그놈의 도리 지킨다고 명절때 영혼없는 대답하다 오는 것도 싫어 두번 건너뛰었습니다. 평상시 자주 찾아뵙고 제사도 안지내면 그냥 한두끼 먹고 말았으면 합니다. 명절이 지긋지긋합니다.

  • 51. 글쓴님
    '14.9.1 1:36 PM (121.154.xxx.246)

    글쓴님 말에 공감이 가네요.



    결국 종노릇도 내가 하는거고, 왕비 노릇도 내가 하는거지요..

  • 52. 개거지같은
    '14.9.1 2:42 PM (223.62.xxx.80)

    의무는 지킬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며느리가 하녀도 아니고 왜 당연히 명절에 꼭 시댁에
    가서 일을 해야 되나요? 시어머니들의 낡아빠진
    생각이 저절로 바뀔리 없으니 행동으로 보여주는거고
    하녀가 안와서 힘들면 저절로 없어질 문화겠죠
    동서끼리 싸울필요도 없어요. 참고 일하는 사람이 바보지
    전 형님 개인사로 두번정도 안 왔을때 전 안부치고
    시장에서 사왔고 그해 시댁 김장 처음으로 안했네요
    제일 수고하는 형님이 없으니 알아서 김장 안하는 분위기로 가더군요. 당연히 김치 없어서 못 먹는집 없구요.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내가 아니면 안되지 라는.. 세상은 그에 맞게 잘 굴러가요.

  • 53. ...
    '14.9.1 3:09 PM (182.218.xxx.237)

    원글님 동의해요

  • 54. 그남편이랑 아들
    '14.9.1 3:22 PM (211.195.xxx.182)

    뒤치닥거리를 왜 남을 시켜요.
    안걸거면 같이 가지 말아야죠.
    본인은 빠지고
    그 남편이랑 아들땜에 스트레스 만땅 받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 55. 원글님
    '14.9.1 3:29 PM (114.206.xxx.2)

    동의합니다.

    명절에는 각자 자기부모네 집에 가면 되는 겁니다.
    손주들은 교대로 가던지 맘 내키는 곳으로 가던지..
    순서정해서 어디가 먼저고 어디가 뒤고..이런게 이제 없어져야 해요.

    부들부들 떠는 댓글들...
    특히 나중에 똑같은 며느리 보라는 댓글들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왜 꼭 종노릇하는 며느리가 와야 하나요?
    자기자식과 남편 먹을 뒤처리는 누가 하나구요?
    그건 사먹든 남자들이 하던 알아서 하면 되는겁니다.
    본인(시어머니)은 부엌일 하기 싫고
    아들도 일하는 것 못 보겠고..
    그러니 일한 종노릇할 며느리가 필요한거지..
    솔직히 며느리가 이뻐서 보고 싶은거는 아니죠...

  • 56. 그러니까
    '14.9.1 3:30 PM (223.62.xxx.48)

    윗님도 가지 마시라구요.
    명절 좋아하는 시어머니랑 그아들들 손주들 모여서
    알아서 라면을 끓여먹든 갈비를 뜯어먹든 알아서
    하겠지요.

  • 57. .....
    '14.9.1 3:36 PM (121.177.xxx.96)

    신기한게 고모네 보니까. 큰며느리가 싸우고 시집 왕래를 몇해 안했어요
    둘째 며느리는 출산 2주 당연히 명절에 못왔어요
    세째 며느리만 오니
    전 하나 안 부쳤대요
    일군 없다 이거였어요 그냥 밥에 김치에 국 먹고 왔대요
    만만한 며느리 있으면 그렇게 일 벌리는것 같아요

    도리라는 이름 아래..세째 며느리 데리고 전 부치지..그러진 않고.

  • 58. ....
    '14.9.1 3:37 PM (112.220.xxx.100)

    이상한여자같음.............

  • 59. ...
    '14.9.1 3:37 PM (203.244.xxx.28)

    남편이랑 아들 뒤치닥 거리를 왜 남을 시키냐는 댓글은 뭐에요?
    자기 뒤치닥거리못하는 그 남자가 잘못이지, 아들도 달려 보냈음 자기 아들 뒤치닥거리 아빠가하는게 맞구요.
    그걸 그 아내 탓을 하는 글도 있어서 신기하네요.ㅎㅎ

  • 60. ...
    '14.9.1 3:41 PM (203.244.xxx.28)

    원글님 뜻은 알겠지만... 전 명절에 모이는 것은 찬성.... 핵가족화되고 뿔뿔히 찢어져서 사는 가족
    언제 다같이 모이나요.

    그러나 제사/차례상은 간소화하고 일도 각자 공평하게 나누어 해야하는 건데...
    이건 제가 며느리 들이면 합리적으로 바꿔야지요.

  • 61. 위에
    '14.9.1 3:44 PM (114.206.xxx.2)

    남편과 아들
    뒤치닥거리를 왜 남을 시켜요.
    라는 댓글...
    이 댓글에 모든게 다 보입닏.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결국 남인거에요.
    도리라는 명목아래 남인 며느리 부려서 한 상 맛있게 차려 먹겠다..이거죠

  • 62. ....
    '14.9.1 3:48 PM (175.223.xxx.120)

    미래에 사라져야 할것들

    며느리 종부리는 명절

    며느리 종부리는 제사
    며느리 종부리는 시부모 생일상

    여자끼리 남자네집 일로 더이상 싸우지들 맙시다.

  • 63. ...
    '14.9.1 3:54 PM (118.42.xxx.194)

    여자들 스스로 명절이나 제사에 희생하는걸 도리로 착각하는한 부당한 현실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혼자 소처럼 미련하게 시어머니 지시하에서 일하면서
    일안하고 손님대접 받고가는 동서 미워하지 마세요.
    자기팔자 자기가 만들어가는 법입니다.

  • 64. 뭐지?
    '14.9.1 4:15 PM (121.147.xxx.69)

    이런 반응들...?
    그 어떤 부당한 대우에도 당차게 대거리도 못하면서..징징징 뒷담화만 작렬하는.. ㅋㅋ
    원글님의 짱짱한 패기..오 시원하고 좋아요.

  • 65. 뭐지?
    '14.9.1 4:23 PM (121.147.xxx.69)

    설과 제사는 어쩔수 없이 인정한다 치고요
    추석은 어서빨리 없어지기를 ...
    근데 그걸 누가?...
    부모들이나 남편 말만많은 시누들이 그좋은걸 없앨날은 안올거고요.
    이시대를 사는 젊은 며느리들이 대동단결(ㅎ~될까?)해서리 ...ㅋㅋ

  • 66. 울 남편이 결혼 할때는
    '14.9.1 4:43 PM (175.195.xxx.86)

    제사상에 그림 그려서 올려도 된다고 했거든요. 명절에 먼거리 길 밀리는데 내려가는 것도 숙소 구하는 것도 힘들고 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서 우리집에서 형편껏 내가 지내겠다고 하자 "잘 차려야 한다"는 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 부모님도 안계시고 세째인데도.

    사실 명절때 양가를 다 가려면 수도권이면 괜찮은데 지방이면 힘도 너무 많이 들고 비용부담도 많잖아요. 그래서 내가 정말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제안을 해 본 적이 있어요.

    큰 명절 두번중 한번씩을 나누어서 가자고 그리하면 나의 올케를 친정을 보낼수 있다고.
    그랬더니 대번에 한다는 말이 "계산적이다"고 하는 겁니다.

    저 그때 사실 정이 반은 떨어지더라고여.
    남자들 결혼할때랑 너무 달라지면 나중에 정말 OUT되는겨!

  • 67. ,,,
    '14.9.1 4:51 PM (203.229.xxx.62)

    명절에 시댁 가는게 시부모가 무서워서도 아니고 욕이 무서워서도 아니예요.
    대부분 남편 때문에 간다고 생각해요.
    시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 안 하고 참는 것도 결국은 남편 때문이예요.
    남편 체면 때문예요.
    며느리가 명절에 시댁 안 오면 남편에게 제일 먼저 시부모가 클레임 걸거예요.
    남편과 사이가 좋아질 수가 없고 한 두번은 남편이 이해 해 줄지 몰라도
    결국은 사이가 나빠져요.
    대부분의 여자들 남편 눈치 보느라 울며 겨자 먹기로 명절에 시댁 간다고 생각 해요.

  • 68. 이간질
    '14.9.1 4:52 PM (125.176.xxx.134)

    명절증후군으로 힘든 주부님들 ..
    한풀이 그만하게 하려고 작정하고 올린 글 같아요.
    그렇치 않고서야 저렇게 단순무식한 글을 떡하니..댓글까지.

    명절은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예요.
    가족끼리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그 과정에서의 배려없음이 화가나는 것이구요.
    막돼먹은 것들은 욕을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그래서 욕을 바가지로 듣고 있는거예요.

  • 69. ..
    '14.9.1 4:52 PM (223.62.xxx.93)

    저도 추석이 더 싫어요..
    사실 저도 명절에 두번 안갔어요...
    결혼 16년차..
    정말 너~~~~무 가기 싫어서 남편한테
    잘(?) 얘기하고 회사 출근한다고 했네요.
    결국 남편과 아들만 보내고.. 중3 딸램과
    명절내내 영화보고 집에서 뒹굴고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그게 작년이었으니 결혼15년 된 아줌마의
    반란 이었던 것 같아요..ㅋㅋ
    추석.. 설날 .. 둘다 연속으로 안갔으니까요.
    그 전까지는 감히 꿈도 못 꿨죠..

    그때 친정엄마한테는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고
    남편은 이해해줘서 올해부터 더 열심히
    시댁에 갑니다..ㅎㅎ
    그리고 웃긴건 두번 명절에 안갔더니
    어머님과 형님이 뭘 느끼셨는지 새삼스레
    잘 대해 주시네요.ㅎㅎ

  • 70. ,,,
    '14.9.1 4:55 PM (203.229.xxx.62)

    남편이 결혼 할때 일년 365일 중에 15일만 자기 부모에게 양보 해 달라고 하더군요.
    350일은 내 마음대로 하고 자기가 터치 안 하겠다고요.
    계산해 보니 1년에 15일은 넘어도 365일중에 시댁에 안 가는 날이 더 많더군요.
    남편 사용하는 세금이나 수수료라고 생각 하거나 불우 이웃 돕기 자원 봉사 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요.

  • 71. 위에
    '14.9.1 5:00 PM (223.62.xxx.48)

    이간질 이라고 쓴님 말한번 잘 하셨네요
    명절은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구요?
    그래서 전 안가고 마음만 듬뿍담아 보냅니다.
    됐지요? ㅎㅎㅎ
    가족끼리 화합? 정이요??
    제사랑 명절만 없어져도 가능한거 아시나 몰라?

  • 72. 이간질 님께 덧붙임
    '14.9.1 5:17 PM (223.62.xxx.76)

    막돼먹지 않은 며느리 들여 
    영혼없는 효도 많이 받고 사시길 빕니다. ㅋㅋ
    가끔 명절에 오지않고 마음만 한바구니 보내도
    함박웃음 지으시며 " 어머나! 우리 새아가가 올 추석에는
    이리도 큰 마음을 담아 보냈네? 그 이쁜 마음을 송편속 삼아 빚어 맛있게 먹어야겠네? 호호호" 하며 즐겁게 보내실거죠?^^ 절대로 막돼먹은것! 이라며 욕하기 없기예요? ㅋㅋ

  • 73. 나도 이간질 님께
    '14.9.1 5:20 PM (115.95.xxx.138)

    명절은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예요---->아,,,그렇군요...
    님은 나중에 모쪼록 마음만 항상!!! 받으시길...ㅋㅋㅋㅋ

  • 74. 요즘엔 사거나
    '14.9.1 5:27 PM (175.195.xxx.86)

    차례상 주문도 있잖아요. 음식하는 양만 줄여도 갈등과 피로 삼분지 일로 줍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가지시는 방향으로 점차 변해야 해요.

    특히 이글 보시는 시어머님 명절때 날 잡았다고 작심하고 음식하시는것 가족끼리 분란일어나고 피로감 만배로 증폭시키는 것이니까 힘을 가지고 계신 시엄니 쪽에서 먼저 최소한으로 상차림 하시길 바래요.

    그래야 아들네 집 이혼 안합니다. 명심하세욧!

  • 75. ,,,
    '14.9.1 5:46 PM (118.211.xxx.218)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는데 덧글보니,,대부분비난글이네요^^; 아직 한국사회는 여자들이 시댁에 하대당하는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그렇게 교육받고 자란시대라,,어쩔수없나보네요,,
    여튼 저는 공감해요, 저는 제인생 스스로 만들어서 시댁에서 일해본적 한번도 없고 스트레스도 받아본적없거든요, 맞벌이라서 남편이 집안일 더하구요. 제가 이런 좋은시댁, 남편 만나도록 태어난거겠어요? 제가 스스로 만든거라 생각합니다.

  • 76. 읽다보니 틀린 소리는 아님
    '14.9.1 5:51 PM (125.176.xxx.188)

    세련된 글은 아니지만,
    맞는 소리임
    갈등의 근원을 기득권들이 잘라 주기만을 기다리면 달라지는건 없음.
    혁명은 대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님.
    다만 두려울 뿐이지 ㅋ

  • 77. Gh
    '14.9.1 6:08 PM (116.127.xxx.188)

    며느리 도리는 주장하면서 시댁에서 집해주는건 왜그렇게 부르르 여자욕을하세요들? 여자는 조선시대그대로 시댁에 해주길 바라고 맞벌이결혼은 서구식으로? 일베랑 뭐가 다르죠? 며느리는 앉아서 티비보고 아들이 음식하고 청소하는건 죽어도 못보죠? 정신나간 여편네들 ㅉ ㅉ

  • 78. 옳소
    '14.9.1 6:15 PM (39.7.xxx.5) - 삭제된댓글

    표현은 거칠어도 맞는 말씀인데요
    왜 악플달리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기꺼이 명절 보내시는 분들 빼고
    그놈의 도리, 다른 사람들의 눈치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명절 보낼 필요 없잖아요 ^^
    저도 서서히 바꿔나갈 겁니다
    모두가 즐거운 명절로!

  • 79. 파란하늘보기
    '14.9.1 6:23 PM (58.122.xxx.220)

    맞는 말이라도
    적당히 상황 봐가면서 해야죠
    싫으면 안하고 .
    동서도 없고 형님도 없으신가요?
    있다면
    님네 집 동서나 형님은 복장 터질듯
    세상사가 님처럼 단순하고 이기적으로 자기 하고픈대로 되는게 아니에요
    누구는 님처럼 못해서 안하고 있나요

    님 같은 사람 아는데
    지독히 이기적이더라구요
    남한테 피해 주면서

  • 80. 이간질
    '14.9.1 6:49 PM (223.62.xxx.88)

    ㅋㅋㅋㅋㅋㅋ 웃고 말지요.
    종가집 맞며느리인데 제사 다 없애고 명절도 절에서 해요.
    울 시어머님과 마음만 주고 받아요. ㅋㅋㅋㅋㅋ
    영혼없이. 딱 들켰네. 그래도 이쁨받고 잘지내요.
    시엄니도 편하니까 좋아하시네요. 가족간의 정. 화합 잘 해내고 있어요. 82님들 쪽집개

  • 81. 그러게나 말이예요
    '14.9.1 6:57 PM (223.62.xxx.106)

    윗님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두루두루 다 좋은 명절 보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왜 다들 사서 고생을 못해 안달인지..^^
    웃긴게 저희 시어머님도 형님은 앞에서 군소리없이 묵묵히
    시키는일 다 하니까 일을 더 시키시고 저는 할것도 웬만하면 줄여서 안하려고 하니까 되도록 안시키는 편이더라구요.
    그러니 고생을 사서 할 필요 없다는 뜻이지요
    이러면 꼭 윗동서만 고생시키는 나쁜ㄴ소리들 하는데
    전 형님 욕 안하거든요. 제가 일 시킨거 아니구요
    스스로 그렇게 사시는거 맞는거잖아요?

  • 82. 원글님
    '14.9.1 7:43 P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

    정말 동의합니다.
    시어머니들 난리났네요

  • 83. 후아
    '14.9.1 8:04 PM (119.149.xxx.223)

    댓글 예상밖이네요.
    원글님 투쟁 성공하여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시집 갑질이 명절인데 그걸 못 하게 되면 맘이 많이 허전하실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아들 며느리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우리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이 되면 됩니다.
    그럼 오지 말라 해도 명절날 쓸쓸히 계실 거 안스러워 뭐라도 사들고 와서 같이 시간 보내려고 할 테니까요. 같이 있으면 즐겁고 멀리 있으면 짠하게 생각되어 뭐라도 해 주고 싶은..진정한 가족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갑질하려다 안 되면 싸가지 도리 운운하지 말고요

  • 84. 세월호 3번째 협상결렬
    '14.9.1 8:25 PM (175.195.xxx.86)

    협상전에 이미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부위원장인가 더이상의 전향적 사안은 없다고 2차례나 보도 되었다고 하네요. 30분만에 유가족들 그냥 나왔나 봅니다.

    추석을 어떻게 보내실런지,,,,,,,,,,,,,, 정말 걱정됩니다. 허기사 명절이 명절이겠어요.

    가슴 찢어지는 보내고 싶지않은 그런 날들이겠지요. 3대독자 잃은 집도 있다는데 부부만 덩그러니 남았네요.

    어떻하나요.... 일반 가정의 명절이면 시엄니와 며느리등 갈등도 있겠지만 손자손녀 보는 재미도 있을텐데...

    그냥 가슴만 먹먹해지고 막 걱정되고 그러네요. 아휴~~~~ㅠㅠㅠ

  • 85. mtjini
    '14.9.1 9:25 PM (223.62.xxx.21)

    맞는 말 하셨는데 댓글들 의외네요 ㅋ

  • 86.
    '14.9.1 9:35 PM (121.140.xxx.57)

    죄없는 딸은 왜 명절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지...
    딸도 가서 일해요?
    명절에 여자대 남자로 편가르기;;;;;
    오히려 딱한데요.
    왜 그러고 살아야 해요?
    전 명절에 일하는 거 괜찮은데요. 내집에 있어도 애들 남편 해먹이느라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주말엔 특히 녹초될 판인데
    평소에 엄청 편하게 사시나보다.........................

  • 87. 유민아빠 최선을 다했네요
    '14.9.1 9:38 PM (175.195.xxx.86)

    유민아빠 이렇게 살았군요. 저 이거 보고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ㅠㅠ 너무 가슴 아퍼요.

    유민아빠 주변인의 말

    "딸을 대학 공부시켜야 한다고, 그래서 미리 등록금 마련해야 한다고 악착같이 일만 했어. 자기 라인 업무가 끝나면 자청해서 다른 라인 일을 하던 사람이었어. 아무튼 독종 일벌레였어. 생활이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그는 대기업 납품을 하는, 충남 아산의 한 차체(車體)부품 생산업체에 2012년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이듬해 정규직이 됐다. 앞서 말한 직장 동료는 "회사도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했고, 2년도 안 돼서 정규직이 됐을 정도로 내부에서도 인정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힘들게 일하셨죠?"라는 질문을 듣자마자 그가 보여준 것은 근무 일정표였다. 2014년 3월, 토요일은 모두 특근으로 표시돼 있었다. 사고 난 4월에도 12일과 13일은 특근이었다. 사고 직전인 4월 13일은 유민양과 만나려 했던 날이었다.



    "나는 차체 로봇이 용접을 하면 제대로 됐는지 검사하는 일이 주된 업무였어요. 중형차인 소OOO 라인에 있었는데, 소OO 등 다른 차 라인도 가리지 않고 일을 했어.


    토요일에 쉬지 못했어. 거의 매일 일하다시피 했어. 난 연차도 거의 안 썼어요. 연차수당 받을라고. 가장 많이 받았어. 일벌레라 소문이 났을 정도였어. 그래도 이자 갚고 아이들 보험료 내고 하면 얼마 안 남더라고."


    .......

    "고기를 먹고 싶었어. 바비큐 파티 같은 거.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하거든. 삼겹살 같이 먹고, 이야기하고. 내 손으로 직접 구워주고 싶었어. 참 일이 안 될라니까…. 그런데 유민이는 좋은 데 갔나봐.


    49제 지나고 꿈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더라고. 좋은 곳으로 가면 꿈에 안 나타난다던데 다행이야. 49제 때 뭐했는 줄 알아요? 여자 장신구를 샀어. 거울, 시계, 팔찌, 머리핀. 태워주려고. 살아있을 때 잘해줬어야 했는데 못해줘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 그날 액세서리 가게 앞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이렇게 살아봤니?

    살아보지 않았으면

    유민아빠 김영오를 욕보이지 마라

    그는 늘 최선을 다했다

    고기를 좋아했던 유민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고기를 구워주고 싶었던 유민아빠였는데........

  • 88. 원글님 다 맞는말~
    '14.9.1 9:47 PM (223.62.xxx.57)

    원글님 덕분에 제속이다 시원합니다
    대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 89. 맞아요
    '14.9.1 9:52 PM (211.219.xxx.150)

    여기 주렁주렁 달린 글들이 바로 현 가부장제 사회제도에 길들여진 노예이던 여자들 중에 체제 수호자 역할을 자초하는 ==여자마초==들의 불평불만이네요. 내~가~ 이렇게 살아왔는데 넌~ 다르게 살겠다고??? 안~~~돼~~~!


    이제는 적당히 다르게 살아야죠. 용기 내서 사슬 끊어내는 체제의 노예들은
    원글님처럼 자기 인생 본인 위주로 사는 거고

    여기 올린 여자 마초들처럼 용기 내서 사슬을 끊지 못한 노예들은 계속 노예처럼 사는 거죠.


    용기 내서 인생 쟁취하세요. 첨이 힘들지 익숙해지면 인생 편안해지고 덩달아 인상도 펴집니다.

  • 90. 맞아요
    '14.9.1 9:55 PM (211.219.xxx.150)

    마치 체제 옹호하는 여자들이 가족 위하는 거 같지만 실은 본인을 위하는 거임.

    체제에 순응한 댓가로 인생을 달콤하게 만드는 법에 더 익숙해져서 집착하는 것이고

    체제에 반발해서 본인 위주의 인생을 만들 때의 단맛을 아직 맛보지 못해서 저렇게도

    가족을 위해야 하고 자기 희생을 해서 자신의 권위를 더 옹호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노예들의 잔머리일 뿐이예요.

  • 91. 가서
    '14.9.1 10:54 PM (122.36.xxx.73)

    인사는 해야죠.남편과 아들도 님 친정에 데리고 가기도 해야하구요.명절 당일날 아침에 갔다가 점심먹고 나오세요.설에는 친정에 먼저 가시구요.그게 진짜죠

  • 92. ...
    '14.9.1 11:25 PM (124.213.xxx.38)

    맞아요. 명절이고 나발이고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되는 겁니다. 시부모도 다 남이니깐요.
    그런데 결혼할때 부모한테 바라는 것은 왜 그리 많은지..
    부모돈도 남의 돈이니 탐내지 말아야죠.
    덕중에서 제일 중요한 덕은 부모덕이라는 글을 얼마전에 본 것 같은데..푸훗~

  • 93. 객기인지 용기인지..
    '14.9.2 12:50 AM (112.158.xxx.6)

    근데 님네 아들 ..
    가능하면 도시락은 싸서 보내주세요.
    스스로 종년 자처하고
    일년내내 일하시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안쓰러워 진신으로 돕고자 일하는 저같은
    동서한테 걸리적거리니까요..
    아! 현명한 분이니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셨겠지요ㅎㅎㅎ.

  • 94. 진신,..
    '14.9.2 12:51 AM (112.158.xxx.6)

    진심 오타났네요

  • 95. 아무도 보내지 마요
    '14.9.2 1:00 AM (114.207.xxx.92)

    남편과 아들도 시댁에 보내지 마요.
    민폐 끼칩니다.
    입만 들고 오는 두 남자 누가 좋아한다고 보내나요?
    제발 오지마~~~~~~
    차라리 아무도 안 오는게 도와주는거야.
    입장 바꿔 보는 처지에서 말 합니다.
    그냥 4식구 모두 같이 추석 보내세요.

    어쩌다 모여서 무슨 큰 일을 그리한다고 아프다고 생색내고
    집안에 잡다한 일이 많지 큰 일이 더 많은가요?

    나중에 내가 늙어도 명절이라고 올 자식도 없고 기다릴 처지도 안될것입니다.
    자식들이 보고 그대로 배울꺼니까요.
    항상 지나면서 우물에 침 뱉으면 돌아서 올 때 그 물 마시는건 나지요.

  • 96. 저도 시댁 안갑니다
    '14.9.2 1:22 AM (119.71.xxx.235)

    막장 시댁 맞고요
    돈자랑하면서 월세 자취집 살게
    하면서 시모라는 인간 혼수비 예단비부터 요구하구요
    그돈 달라고 몇년을 ㅈㄹ

    남편의 큰집에 가니 사이좋은것도아니고
    시모와 남편과 큰아버지 큰어머니 젊을때
    시모에게 폭력써서 장애만든 원수고
    시아버지는 그놈의 도리로 마누라 자식을
    그 트라우마 속에 살게하고.

    그러곤 집에 와서 잘 모르고 결혼한 저에게
    온통뒷담화
    평소 큰어머니가 싫어해서 않오던 고모들
    5명 중에 4식구 다큰 도련님들까지 데려와서 수십명이
    막 결혼한 조카며느리들 일 시킨꼴나고
    차례 후 고모네와서 몇십명 음식에 설거지에
    똑같이 공부하고 직장 다니던 나는 일만하고
    남편은 좋다고 사촌들과 놀러가고

    시댁 대중교통편이 않좋아
    담날 정오즘 친정가는데 시모
    청소해놓고 가라고 ㅈㄹ
    밀대애 끼워 닦아도 ㅈㄹ
    아버님이 왜 그러냐고
    손걸레질 다 하라고.
    며칠 놀고 먹기만 한 자기 아들이 하는건
    보기에 않좋다나

    첨 당해서 손걸레질 아침부터 몇시간 하고
    20대 청춘도 아니고 그런 무식한 노동 며칠간 과도한 노동으로 올라가서 병원신세

    암튼 남들 앞에선 며느리 위하는 사이좋은 고부인척
    연기
    둘이 있음 특히 소리지르고 막장

    담 명절때 그때 이후로 이사도 하고 그러면서
    재발해서 반기부스 하고 내려가니
    일도 못시키고. 젤 어린 작은집 동서는 전부터 애기 데리고 와서
    일도 잘 않하고.

    시댁 친척들 속에서 말 안나오게 하고
    남편이나 아버님 그나마 기 안죽게 하려고
    요령도 없으면서 평소 성격대로 열심히 하다
    병만나고

    나이어린 큰집 며느리는 친정 한동네인데도
    50대
    고모네식구들까지 뒤치닥거리 하느라
    못가고 나도 일 못하니

    드뎌
    남자들 일해야한다고.
    제대로된 양반집이며 할아버지 때 어른들은
    장작이든 떡메치기 밤깍기 고기장만
    차례상 등
    남자들이 몇가지라도 일하는데
    지금은 자기조상 상인데 잔소리하거나 놀기만 하고 술이나 먹고 좋다고. 나는 좋게 거들고.
    우리 시아버님 옆에서 다 듣고 난 빼주면 안되겠냐고
    큰집 동서가 나보다 어리고 직장도 다니니
    상황파악 잘하고 자기 남편에게 상이라도
    들고오고 무거운거 옮기고
    남자들에게 일거리 뭐 분배하자 그러고.
    시모보다 훨 젊은 큰어머니 내가 아프니
    명절때 일시킨거 미안해 하고.

    시모 내가 일못하니 본인이 그리 안나서도 되는데
    자진해서
    설거지 하다 집에와서 아프다 성질성질
    교통편 않좋아 가고 싶어도 쉽게 못 올라가는
    우리보고 갑자기 가라고 ㅈㄹ

    자기집이 큰집이 아니니 않와도 된다는 말도
    하는데 믿을수 없고.

    암튼 결정적으로 시모가 우리집 와서
    이혼사유되고 남을 막장 짓 하고 남자들에겐
    거짓말하고 그래서 시댁 안감.
    나름 양반집안 친정에서 배운게 있어
    도리니 양심이니 몇년간 고민했지만
    이혼하고 명절 한달전만 되면 온갖 증상에
    갔다오면 정형외과 가느니
    주변이며 가족 전문가도 시댁에 문제가 많고
    갈등밖에 없으니 가지말라고.

    남편은 자기들이 나한테 한 막장은 생각안하거
    무조건 가자고 몇년 난리치다
    내가 이혼하겠다 큰소리고 객관적 본인 잘못도 많고
    자기 엄마말만 믿고 휘둘리고 부부간 신뢰없다
    이혼하자니 가고 싶을 때 가라고.

    그래서 더 이상 괴롭히지 않고 남편 혼자 가서
    일주일 이상 본인 원가족과 놀다오니
    서로 마음이 편해짐
    뒤늦게 첫아이가 저절로 생김.
    이젠 남편도 자기 부모 특히 모친이
    얼마나 얼토당토안한 맞지 않는 요구와 말행동으로
    자식 부부를 훼방했는지 뭐가
    상황에 맞고 시대에 맞는지 좀 수긍

    모여서 욕하고 앙금있고 병원다니느니
    자신들의 잘못과 현실을 깨달아
    바뀔 때까지
    안보는게 모두에게 좋을수 있음
    참고로 친정도
    올케 친정갔을 때즘 감.
    친정에선 이젠 시댁 가야되는거
    아니냐하지만
    시모가 결혼후 난리 겪다 알고보니 숨긴 우울증 분노장애 등 성격장애 정신질환이 심각해 언제 반복될지 모름.

    이런 막장이 아니라도 여자만 힘든 명절과
    제사는 바뀌어야 마땅함을
    20년 전즘부터 일어나고 있음

    왜 시모들은 며느리가 생기자마자
    본인이 평소에 하지도 않던
    젊은 며느리가 해본적도 잘 없거나
    일양도 생각않고
    엄청난 양의 일거리를 만들어주는지.
    종이라 생각함이 틀림없음

  • 97. 저도 시댁 안갑니다
    '14.9.2 1:33 AM (119.71.xxx.235)

    참 집은 시집서 온식구가 돈자랑하길레
    전세 별로 비쌀때도 아니고 비싼지역도 아니라
    친정서 같이부담 전세 얘기했는데
    친정돈 어찌 받냐며 거절
    나중에 집사주겠다큰소리더니
    결혼 후 알고보니 현금 다 쓰고
    생활비 몇천도 없으면서
    친정무시하고 돈자랑 허세 사치 비교질.
    남보이는데만 장사치 좋은데만 생각없이
    돈 다쓰는

  • 98. 이런 글
    '14.9.2 8:13 AM (116.32.xxx.185)

    이기적인 태도로 무슨 사랑 받길 원하고 행복한 가정 꿈 꿀 자격이나 될까요?

    제발 성숙한 어른들이 되세요.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현명하게 조율해 나가자구요.
    자신은 노력해보지도 않으면서 무조건적으로
    맨날 시댁 까고 앉아있는 사람들 보면 한심해요.

    바라지만 말고 먼저 베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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