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1시에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집 ㅠㅠ

너무 해요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4-09-01 00:24:31

자기집에서 언제 뭘 먹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저희 아랫집은 일주일에 1-2번은 꼭 밤 11시가 넘어서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어요.

요즘같이 더워서 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면 그 냄새가 고스란히 저희집으로 들어와요ㅠㅠ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 돼지고기의 비릿한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져 임산부마냥 속이 미식거려요.

이제 곧 날씨가 선선해지면 문을 닫으면 되지만 앞으로 1-2달을 더 참아야 하는지....

잠도 안오는 밤 비릿한  냄새에 울컥해 몇자 적어봅니다ㅠㅠ

IP : 219.255.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1 12:27 AM (180.68.xxx.146)

    날씨도 선선한데 님은 얼른 이불 들고 나가서 베랕다에서 털어 보세요....
    그냥 맘으로는 그래보고 싶다는 거요 뭐..
    11시 넘어서 삼겹살이라니 아랫집 참 대단하네요..

  • 2. ㅇㄹ
    '14.9.1 12:29 AM (211.237.xxx.35)

    그게 참 애매한게
    뒷베란다에서 계속 냄새가 올라오길래 아랫집에 물어봤더니
    보조주방을 뒷베란다에 설치했다 하더라고요.. 에효
    앞베란다 아닌걸 고맙게 생각해야 하나싶기도 하고
    요즘 트렌드라니 뭐라 말 못하겠더라고요. 뒷베란다에 붙어있는 딸방은 음식냄새로 가득 ㅠㅠ

  • 3.
    '14.9.1 4:39 AM (110.70.xxx.62)

    저도 밤근무라 새벽에 밥 해먹고 나가요..
    찌개 냄새랑 일주일에 한두번은 고기도 굽는데 여름엔 좀
    걱정스러웠어요..

  • 4. 베란다는 심했네요
    '14.9.1 4:52 AM (190.114.xxx.117)

    주방에서 구워야지 몰상식하네요..

  • 5. 왜 하필
    '14.9.1 7:54 AM (14.32.xxx.157)

    베란다일까요? 주방에서 후드켜고 굽지.
    아침일찍이나 밤 늦게 풍기는 음식냄새 고역이긴해요
    편안한 휴식을 방해하죠.
    정 힘들면 에어컨 켜고 문을 닫으세요

  • 6. ㅇㅇㅇ
    '14.9.1 10:15 AM (61.254.xxx.206)

    건축할 때 일괄확장형 아파트에서 거실 정면창문에서 음식 냄새가 나요.
    이건 왜 그럴까요?

  • 7. 맨위댓글처럼
    '14.9.1 10:30 AM (219.250.xxx.245)

    삼겹살 냄새날때 덮고있는 이불 털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92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aa 2014/09/14 2,793
418291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8 111 2014/09/14 3,020
418290 오일병..중에 갑은 어떤 제품이에요? 3 나느새댁 2014/09/14 2,270
418289 꿈에 박지서 ㅇ 봤는데 뭐 좋은 일 있으려나요? 4 ㅎㅎ 2014/09/14 891
418288 소울메이트 -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불꽃놀이 2014/09/14 1,133
418287 전라도 김치, 갈지속젓같은 진한 젓갈많이넣으면 전라도 김치가 될.. 6 김치예찬 2014/09/14 3,292
418286 2년 전 불산 누출있었던 곳,농산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9/14 1,430
418285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종종 걸음 2014/09/14 1,975
418284 개인은 선거법 유죄, 국정원이 하면 무죄 2 사일런트힐 2014/09/14 584
418283 베스트에 한 사람이 쓴 글이 두개가 올라와 있는데..ㅋㅋ 1 ,,, 2014/09/14 1,259
418282 초등4딸아이가 부모에게 깐죽깐죽..! 이럴때 어떻게 참으세요. 8 깐죽 2014/09/14 2,159
418281 66일이면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7 자기확신 2014/09/14 2,707
418280 초등 3 초등 6학년 애들.. 명량과 해적중에.. 5 영화 2014/09/14 1,056
418279 꿈속에서 연예인과 튕기기만하고 깨요 3 아쉬워 2014/09/14 896
418278 최근에 산거.. 2 화장품 2014/09/14 1,037
418277 비엠울트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셔요? 1 .... 2014/09/14 2,077
418276 정신과 의사가 한심한 눈초리로 쳐다봤어요 50 .... 2014/09/14 16,941
418275 마흔 넘은 여자의 화장법...고수이신분들 도와주세요~ 25 ㅇㅇ 2014/09/14 7,284
418274 영어 한 문장 맞는지 좀 봐 주세요 11 ,, 2014/09/14 1,201
418273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재산준다고 26 가마니 2014/09/14 4,814
418272 베스트 글이 온통 이병헌... 12 헐~~ 2014/09/14 2,722
418271 서울에 브런치 맛있기로 소문난 곳들 좀 알려주세요^^ 4 브런치 2014/09/14 2,167
418270 뮤지컬 위키드 별로인가봐요? 6 000 2014/09/14 2,109
418269 냉동실안 식품들 정리하는데 5 조구 2014/09/14 2,336
418268 목화 솜으로 만든 무거운 옛날 이불이랑 요.. 어디서 파나요? .. 5 123 2014/09/14 4,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