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동강은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샬랄라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4-08-31 16:09:38
IP : 218.50.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뭐..
'14.8.31 4:22 PM (122.128.xxx.178)저도 부산출신이고 친척들 모두 그 부근에 삽니다만 별로 안타깝지가 않네요.
인간의 심성에도 임계점이라는 게 있죠.
저는 이미 임계점을 넘었습니다만 낙동강 부근의 거주민들은 아직은 버틸만한 모양이데요.
아직은 괜찮다니 더 당해봐야지요.2. 지난해인가
'14.8.31 4:31 PM (211.36.xxx.11)저,지난해인가
티비에 물 전문가가 나와서 대담하는걸 봤는데요
낙동강 특히 부산쪽 시민들은 마시는 물에 각별히 신경
써서 먹으라고 말하더라구요
다 돌고 돌아 맨마지막에 부산,경남으로 가는 물은
특히나 오염이 많이 되었다드라구요
부산에 언니가 살고있어 관심을 가지고 방송을봤겠죠
나중 언니에게 알려줬죠
먹는물 신경쓰라구요
아무리 이 윗지방에서 선거 잘해야 한들 그쪽사람 자체가
신경안쓰는데 뭔 수로 맨날 윗지방 서울에서 신경써준답디까3. 그래도
'14.8.31 7:58 PM (122.36.xxx.101)자전거 도로 잘 해 놓았다고 칭찬을 얼마나 하는지 침이 마르더군요
가끔 선산을 갈일이 있는데 녹차라떼를 보면 분통이 터지고
대구 다사의 하얀 강변백사장, 상주 그 아름다운 낙동강변이 사라진 것을 생각함
멩박이를 녹차라떼로 배 떠지게 낙동강물을 퍼다 멕이고 시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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