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말씀해주세요 ㅠㅠ.....

짝짝짝짝짝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4-08-31 12:29:00

(이런 시국에 이런 글 죄송합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꼭 바라요...)

남자친구가 7월에 회사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당장 들어오는 돈이없으니 생계유지비용이 없어져서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뭐 만나서 데이트하거나 그런건 제가 내도 상관없는데

많이 미안해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

뭐 하나 사거나 하려고하면 아.. 백수인데 뭐 돈을 써... 하면서 ㅋㅋ...하.......

그걸 보는 제 맘도 안좋고 응원을 해주고싶은데 그런말을 한두번 듣다보니 저도 승질이 나고

뭘 한다고는 혼자 꼼지락 대는거 같은데 보는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그냥 집에만 있는 사람같고 하니 답답하기도 하네요..

자꾸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면서 표현이 그렇게 안되나봐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남자친구를 대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남자가 원래 자신감이 없어지면 잠자리에서도 자신감이 없어지게되나요??....

안쓰럽고 짠하네요 ㅠㅠ.. 저보다 6살이나 연상이지만 이럴때는 정말 동생같기도하고

맘이 안좋아요...

 

 

IP : 125.132.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8.31 12:42 PM (125.132.xxx.10)

    젊은 나이기도하고 차도있고 대학도 혼자 벌어서 나오고 모아두면 쓸일이 있고 그랬나봐요..
    계획적으로 퇴사한것도아니었구요...ㅠㅠ

  • 2. . . . .
    '14.8.31 12:47 PM (125.185.xxx.138)

    제일 좋은 건 격려하고 믿어주는거죠.
    스스로 회복하고 다른 일자리 잘 찾게 곁에 있어주는겁니다.
    다음에서 법륜스님 찾아보세요.
    비슷한 케이스가 있을겁니다.

  • 3. 감사해요
    '14.8.31 12:48 PM (125.132.xxx.10)

    저도 아는데 ㅠㅠ... 그게 참...어렵나봐요.. ㅠ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73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2)... 8 ... 2014/09/20 918
419372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다룬 책.추천부탁드려요 1 2014/09/20 992
419371 20살 이후 키 크신 분들 계세요? 12 ff 2014/09/20 9,566
419370 26금) 저는 남몰래 16 her 2014/09/20 6,069
419369 김현의원님 격하게 응원합니다 (1) 16 인간이되자 2014/09/20 1,450
419368 속보>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 "또기획" 17 닥시러 2014/09/20 3,275
419367 운널사 보신분들 계세요?? 달팽이밥 2014/09/20 1,123
419366 세월호 유족 폭행중 스스로 넘어져 다쳐 5 .., 2014/09/20 1,278
419365 바자회 끝났나요? 14 .. 2014/09/20 1,831
419364 개포동 연금매장 근처 사시는 분 계세요? 2 질문 2014/09/20 1,923
419363 질투대상에 왕따당한 사람의 미래는 20년쯤 가봐야아는거 같아요... 1 ...,, 2014/09/20 3,334
419362 채소 안먹는 중학생 아이 과일로 대체 될까요? 7 코스모스 2014/09/20 2,436
419361 대전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5 멋쟁이호빵 2014/09/20 3,286
419360 담주 바자회 질문이에요..주차관련..ㅠㅠ 17 ddd 2014/09/20 2,088
419359 드라마나 영화 속 악동 캐릭터 기억에 남는 거 있으세요? 3 악동 2014/09/20 910
419358 쓰러진 사람을 발로 밟다가 넘어져 팔을 다친것 3 ... 2014/09/20 1,310
419357 공부해서 안되면은... 결국 시간낭비가 되는셈은 아니잖아요? 그.. 5 아이린뚱둥 2014/09/20 2,878
419356 바자회 10 ... 커피잔 31 그릇 2014/09/20 3,863
419355 부산에 신경치료 잘하는치과 (보존과 전공) 알려주세요 4 질문 2014/09/20 3,663
419354 꽃청춘 제작진 때문에 게시판 난리네요 41 칠해빙 2014/09/20 24,007
419353 !!)바자회 저는 여자아이의류 보냅니다. 2 눈사람 2014/09/20 1,298
419352 여동생 남편과의 호칭에 대해 가르쳐주세요. 4 호칭문제 2014/09/20 2,334
419351 그린벨트 무단훼손 가수 보아, 국내 부동산 80억대 보유 3 어린방미 2014/09/20 2,529
419350 이혼하고싶어요 12 원시인1 2014/09/20 5,341
419349 아시안게임 입장시간 꼭 지켜야하나요? 아들하나끝 2014/09/20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