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라는 관계 고민 있어요

곤란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4-08-29 22:03:40
20대 시절 알게된 친구인데, 한달 정도 가량 가까이 살아서 친해지게 된 겨ㅇ우에요.
이상하게 이 친구와 만나거나 연락하게 되면 찝찝한 기분이 남네요.
다른 오래된 친구들이랑은 편하게 웃으며 시간 보내고, 고민을 나눠도 서로 걱정해주고 힘내자! 이러면서 끝나는데
이 친구와의 대화는 제 생활을 감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짧은 문답식의 대화가 이어지고 보고싶다고 해서 만나도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구요.
이 친구가 예전에 저에게 고민상담도 많이 했었고, 다른 치ㄴ구로부터 이친구가 저를 부러워한다고..
저보고 이 친구좀 잘 위로해 주라는 이야기도 듣고 해서 뭔가 조심스럽고 기분이 안좋아요.
며칠전에 또 연락이 와서 늘 그렇듯 취조하듯(?) 근황을 묻고, 마무리는 보고싶다고.. 하아..
정말.. 뭔가 찝찝..;; 하네요. 제가 예민한 것 같기도 한데, 이런 경우가 제 삶에 몇 번 생기다 보니
지혜로운 대처법을 찾거나 저를 변화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상대가 그냥 그런데.. 상대가 저를 겉으로는 (?) 친한척 하면서 제 삶을 궁금해하고,
제가 행복하면 배아파(?)하고.. 이걸 전 아는데.. 겉으로는 또 저에게 보고싶다고 하고..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정말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랑은 이런 찜찜함이 안생기는데... 오해가 생겨도 금방 푸ㄹ리고요..
이런 관계는 꼭 언젠가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요.
IP : 141.70.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10:06 PM (222.237.xxx.156)

    님의 직감이 맞습니다. 언젠가 문제 생깁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멀어지세요.

  • 2. 곤란
    '14.8.29 10:17 PM (141.70.xxx.7)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멀어지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이 넘 어려워요.
    얼마전에 카톡에서 친구가 폰번호 바꿔서 사라져서 내심 잘됐다 싶었다가 다시 나타났어요.;;;;;;

  • 3. 질문이
    '14.8.30 12:15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많은 친구는 일단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꼭 뭐를 감춰서라기 보다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기분이 묘해져요.
    걔는 나를 왜 만나자고 했을까.

  • 4. 행복한 집
    '14.8.30 7:24 AM (125.184.xxx.28)

    웬지 만나기 싫은 사람을 가장 경계해야해요.

    나중에 진흙탕에서 뒹굴게 됩니다.
    내가 그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거구요
    그사람과 내가 같이 공명하면서 불안이 울림을 갖게 됩니다.

    싫은 사람보다 더 조심할 사람이지요.
    그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랑 불안을 공유한다는게 가장 위험한거예요.

  • 5. 윗님
    '14.8.30 8:39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쪽집게도사같아요.

    그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랑 불안을 공유한다는게 가장 위험한거예요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06 마흔넷 정도면 보통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71년생).. 42 마흔넷 2014/09/01 7,009
415105 mbc..사진한장으로 인증신뢰도바닥... 3 엠빙신.. 2014/09/01 3,010
415104 성북구 사시는 분들 고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고기걱정 2014/09/01 1,462
415103 영어 교재 추천바랍니다. .. 2014/09/01 1,200
415102 치질 수술, 간절히 질문 드려요. 10 부끄러운 치.. 2014/09/01 5,211
415101 진짜 사나이 혜리..진짜 털털하네요~ 2 22222 2014/09/01 3,250
415100 늙으면 눈도 작아지나요? 7 느우디 2014/09/01 3,552
415099 [국민TV 9월 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9/01 1,042
415098 영어 과외..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8 영어 2014/09/01 2,985
415097 올해 고추가루 가격은?? 9 2014/09/01 3,464
415096 [펌] 유창한 영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착각.avi 2 추워요마음이.. 2014/09/01 2,551
415095 명절날 종노릇 안 한다고 하니 댓글들 진짜 14 무섭다. 2014/09/01 3,857
415094 한달된 신생아 모유수유 간격 어떻게 늘려요? 4 밀림 2014/09/01 15,423
415093 '한겨레' 가장 신뢰하는 언론·열독률 1위 '2관왕' 샬랄라 2014/09/01 1,615
415092 마른 굴비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굴비 2014/09/01 3,389
415091 헬스 매일 가는 거요 5 .. 2014/09/01 3,533
415090 유통기한 12일 남은 라면 5 동네슈퍼 2014/09/01 1,387
415089 출시된지 4년된 오디오가 부품이 없어 as불가라니 3 기막혀요 2014/09/01 1,578
415088 보충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2 영어교사 2014/09/01 1,399
415087 해외이삿짐 한국에서 받아보신분 2 ... 2014/09/01 1,445
415086 바지좀 하나 봐주심 안될까요? 4 ... 2014/09/01 1,720
415085 10년 동안 직접 지은 집 6 대단 2014/09/01 4,179
415084 꽃동네 보고 그만한 시설 없다는분께 5 꽃동네 2014/09/01 2,253
415083 가계약이 취소되었는데 수수료를 달라네요 3 임차인 2014/09/01 3,390
415082 요즘 모기 매트 효과 보시나요? 5 매트 2014/09/01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