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드라마를 몇번 안 봤는데요. 주변에서 하도 많이 보니까 줄거리를 대충 알겠더라구요.
3번 보고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작가의 능력도 참 대단하다 싶어요. 임성한 스타일 같은데.
도혜옥과 연민정의 관계를 잘 모르겠어요. 이런 거 전화로 물어보는 건 웃긴 건 같아서요. ㅎㅎ
오늘따라 비가 와서 저녁 운동을 못 하니 어디 드라마 얘기 할 사람이 없네요. ㅠㅠ
연민정이 도혜옥에게 엄마의 비밀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부분....? 이거 뭔 의미일까요?
연민정이 가짜고 오연서 (극중 이름 까먹었어요.ㅠㅠ 보리였나?) 비단이 키우는 엄마...둘의 신분이
바뀌는 건 예전 김수현샘 드라마 [사랑과 진실]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연민정이 왜 도혜옥에게
그렇게 배짱을 튕기는 건가요? [아내의 유혹]부터 이 사람 드라마는 하나도 안 봤는데 비단이
맡은 아역(세결여에서도 나왔죠?)이 하도 측은하고 연기를 잘해서 가끔 어디 대기실에서 틀어놓은
걸 집중해서 보게 되니...;;; 암튼...연민정이 독하게 나오고 그 오로라공주에 나왔던 그 남자...둘이
정략결혼했나봐요? 연민정만 목 매다는 것 같고.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덧붙여> 이 드라마의 매력이 뭔가요? 제 친구는 승진시험 전날까지 보더라구요. ㅎㅎ
너 시험 보니까 티비 끌게 그랬더니...뒤이어 마마도 봐야한다고...;;; 에고...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