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순에 소셜커머스에서 대량 15개이상 구입한 물*는하*를 온집안 서랍이나 장농속에 보관했는데
8월초 큰아이 붙박이장 바닥에 물이 흔건히 젖어 있어 깜짝 놀라보니 위에서 물이 떨어졌는지 걸려있는
옷에도 물이 젖어 있고 드라이한 비닐에도 옷이 젖어 있어 혹 윗집에서 누수됐는지 놀라 천장을 보니 젖은데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보니 붙박이장 맨위에 수납칸에 세워있던 물먹는 하마에서 물이 흐르면서 다젖은거였습니다.
우선 젖은 옷과 옆에 두었던 부직포수납함과 속에 있던 옷을 정리하고 바닥을 청소했는데 물이 아니라 수납함도
마르지않고 젖은 상태 그대로 인거예요.
하마가 넘어진것두 아니고 스크래치난것도 아닌데 어디서 샛는지 알수없어 그냥 그런가 하고 넘어갔는데,
8월11일 또 안방장농에서 물이 똑똑떨어져보니 장농 중간 부분에 놓은 하마에서 또 물이 흘러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바닥부분이 다젖어 있는거예요.
제가 좀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불량품이란 생각에 아직 괜찮은 하*에 모두 비닐을 씌워 두었어요.
혹 또 다른제품도 그럴까봐요.
여름옷이야 빨았는데 겨울옷이며, 양복, 외투 아랫부분이 다젖어 있는거예요. 겨울옷땜에 넘 속상했습니다.
겨울옷은 우선 베란다에 걸어 두었습니다.
성분이 염분기가 있어서인지 만졌을때 기름지다는 느낌과 버석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 판매자에 전화하니 옥*라는 회사에 연결시켜주더군요.
그래서 이만저만하니 방문해서 확인해달라했더니 알았다고 하며 끊었는데, 다음날 상담원이 전화해서 이런일이
종종있다하면서 그냥 택배로 보내달라 해서 흠뻑젖은 자켓과 모직바지와 함께 안방에서 나온 하마와 함께 보냈습니다.
근데 22일에 그회사에서 보낸 CJ택배로 보냈는데 26일에두 연락없어 전화했더니 아직 못받아서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하는 거예요. 29일 오늘에두 연락없어 전화했더니 택배를 못받았다고 하는거예요.
(CJ택배에는 23일 배송완료라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26일에 통화한 직원이 상황이 어떤지 빨리체크해서
전화줘야되는거아니냐 했더니 차장이 받았다며, 전화드린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그직원 못믿겠다고 민원팀 팀장바꿔달라니, 그분이 차장인데 그분 위가 사장이래요. 사장은 영국분이래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기다리겠다고하고 끊었는데.. 오후가 되도 연락이 없어 기다리다 제가 다시
전화했더니 물건을 어제 받았다고 하는거예요. 무슨소리냐 23일 배송완료라 되어있는데.. 자기네도 모르겠다 저보구
CJ에 확인하라며 오히려 큰소리 치는거예요.
제가 26일에 전화했으면 왜 도착안하는지 체크해서 고객한테 전화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글구 오늘도 제가 전화했을때 통화중이었다면 통화끝나면 바로 확인하고 전화를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공장에다 오늘 택배보내려는 참이라면서 공장에서 확인해야 한다네요.,
얘기하는중에 너무 성의없게 얘기해서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제기하겠다고 하니 물건 다시 택배로 보낼테니 그러래요.
저보구 성분 파악해서 제기하래요.
대화가 안되어 민원팀 책임자 바꾸라니 자기가 총 책임자라며, 할말다했다며 그냥 끊어 버리네요.
그리곤 문자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물건을 다시 저한테 발송예정이라며 보냈네요.
너무 황당해 구입한 판매자에 전화하니 확인해서 전화드리겠다고 하네요.
이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제가 그냥 넘어 가야되는건가요? 제가 진상인가요?
도움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