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데요. 도움부탁드려요.

ㅠㅠㅠ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14-08-29 18:48:08

6월중순에 소셜커머스에서 대량 15개이상 구입한 물*는하*를 온집안 서랍이나 장농속에 보관했는데
8월초 큰아이 붙박이장 바닥에 물이 흔건히 젖어 있어 깜짝 놀라보니 위에서 물이 떨어졌는지 걸려있는
옷에도 물이 젖어 있고 드라이한 비닐에도 옷이 젖어 있어 혹 윗집에서 누수됐는지 놀라 천장을 보니 젖은데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보니 붙박이장 맨위에 수납칸에 세워있던 물먹는 하마에서 물이 흐르면서 다젖은거였습니다.
우선 젖은 옷과 옆에 두었던 부직포수납함과 속에 있던 옷을 정리하고 바닥을 청소했는데 물이 아니라 수납함도
마르지않고 젖은 상태 그대로 인거예요.
하마가 넘어진것두 아니고 스크래치난것도 아닌데 어디서 샛는지 알수없어 그냥 그런가 하고 넘어갔는데,
8월11일 또 안방장농에서 물이 똑똑떨어져보니 장농 중간 부분에 놓은 하마에서 또 물이 흘러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바닥부분이 다젖어 있는거예요.
제가 좀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불량품이란 생각에 아직 괜찮은 하*에 모두 비닐을 씌워 두었어요.
혹 또 다른제품도 그럴까봐요.
여름옷이야 빨았는데 겨울옷이며, 양복, 외투 아랫부분이 다젖어 있는거예요.  겨울옷땜에 넘 속상했습니다.
겨울옷은 우선 베란다에 걸어 두었습니다.
성분이 염분기가 있어서인지 만졌을때 기름지다는 느낌과 버석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 판매자에 전화하니 옥*라는 회사에 연결시켜주더군요. 

그래서 이만저만하니 방문해서 확인해달라했더니 알았다고 하며 끊었는데, 다음날 상담원이 전화해서 이런일이

종종있다하면서 그냥 택배로 보내달라 해서 흠뻑젖은 자켓과 모직바지와 함께 안방에서 나온 하마와 함께 보냈습니다.

근데 22일에 그회사에서 보낸 CJ택배로 보냈는데 26일에두 연락없어 전화했더니 아직 못받아서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하는 거예요.   29일 오늘에두 연락없어 전화했더니 택배를  못받았다고 하는거예요.
(CJ택배에는 23일 배송완료라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26일에 통화한 직원이 상황이 어떤지 빨리체크해서
전화줘야되는거아니냐 했더니 차장이 받았다며, 전화드린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그직원 못믿겠다고 민원팀 팀장바꿔달라니, 그분이 차장인데 그분 위가 사장이래요.  사장은 영국분이래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기다리겠다고하고 끊었는데.. 오후가 되도 연락이 없어 기다리다 제가 다시
전화했더니  물건을 어제 받았다고 하는거예요. 무슨소리냐 23일 배송완료라 되어있는데.. 자기네도 모르겠다 저보구
CJ에 확인하라며 오히려 큰소리 치는거예요. 
제가 26일에 전화했으면 왜 도착안하는지 체크해서 고객한테 전화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글구 오늘도 제가 전화했을때  통화중이었다면  통화끝나면 바로 확인하고 전화를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공장에다 오늘 택배보내려는 참이라면서 공장에서 확인해야 한다네요., 
얘기하는중에 너무 성의없게 얘기해서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제기하겠다고 하니 물건 다시 택배로 보낼테니 그러래요.
저보구 성분 파악해서 제기하래요.
대화가 안되어 민원팀 책임자 바꾸라니 자기가 총 책임자라며, 할말다했다며 그냥 끊어 버리네요.
그리곤 문자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물건을 다시 저한테 발송예정이라며 보냈네요.
너무 황당해 구입한 판매자에 전화하니 확인해서 전화드리겠다고 하네요.

이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제가 그냥 넘어 가야되는건가요?  제가 진상인가요?
도움요청합니다.

IP : 59.7.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6:57 PM (115.41.xxx.107)

    소비자보호원 민원제기 하세요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요

  • 2. ㅠㅠㅠ
    '14.8.29 7:08 PM (223.62.xxx.109)

    아니에요. 점세개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89 한국이 문맹율이 높다니 !! 17 문맹율 2014/11/24 2,997
438488 오래 서 있는 것vs 오래 앉아있는 것. 어떤게 하체비만을 유발.. 4 하체 2014/11/24 1,432
438487 시어머니 입장에서 맞벌이하면서 남편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는거.. 36 마이찬 2014/11/24 5,892
438486 에스터로더 파데 살려구요 7 월급날 2014/11/24 2,132
438485 침대와 가구를 사려는데요 9 zzz 2014/11/24 2,294
438484 예전에 스타킹에서 하던 다이어트프로그램같은거 요즘에 뭐가있나요?.. 질문두가지 2014/11/24 425
438483 사주가 안좋다고 들으면 어떻게 무시하시나요? 10 aa 2014/11/24 5,212
438482 기재부 “정규직 정리해고 요건 완화 검토” 3 세우실 2014/11/24 785
438481 사장이 연차 왜 이렇게 많이 내냐고 메일을 보냈는데요 4 . . . 2014/11/24 1,637
438480 삼성전자대리점에서 중고핸드폰 보상 받았어요. 2 빼빼로 2014/11/24 884
438479 2-3월에 일주일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 여행 2014/11/24 1,006
438478 임신 10달 내내 금욕하신 님들 계신가요? 22 임신 2014/11/24 8,987
438477 간 내 0.6센티미터 고음영 결절이 있다는데 .. 2014/11/24 6,544
438476 왼쪽 배너에 할인판매한다는 '스켑스훌트' 후라이팬이오, 정말 그.. 스켑스훌트 2014/11/24 657
438475 제 인생의 취지는 어디서 잘못된 걸까요 4 휴우~ 2014/11/24 1,026
438474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업무 지시’…소통 행정? 전시 행정? 2 샬랄라 2014/11/24 656
438473 치유 할 수 있을까.. 파파이스 2014/11/24 444
438472 주유소 영수증에 휘발유인지 경유인지 나오나요? 6 흠흠 2014/11/24 5,717
438471 3d 프린터 1 3d 2014/11/24 547
438470 얼굴살 하나도 없고 광대도 없는 얼굴 4 2014/11/24 3,003
438469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옷이 찢겼어요. 2 이런 경우에.. 2014/11/24 1,273
438468 '시'자라면 쌍심지부터 켜고보는 5 역지자시 2014/11/24 780
438467 무채없이 양념만 바르는 김장 어디식이예오? 35 속풀이해요 2014/11/24 6,581
438466 사진이 모조리 액박이예요 2 뭐가 문제일.. 2014/11/24 443
438465 열병합 난방 vs 도시가스 3 1기신도시 2014/11/24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