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 세돌 넘었는데 별 큰 돈 안들이고 키워요
분유 기저귀 값이야 들었지만 분유는 걍 국산먹이고 기저귀랑 세제 같은거 소셜에서 대량 구매했어요.
아무리 많이 들어도 20만원 안될거예요.
유모차 비싼거 사봤는데 안 타서 팔았고 카시트는 하나 사서 뽕뽑고 있어요.
장난감은 옵션이니까 살만큼만 사면 되는거고,
이유식도 거창하게 안하고 걍 있는 냄비 있는 칼 써서 바로바로 해주고 어린이집 걍 동네 있는데 보내요.
일단 전집을 한번 사고 나서 아 의미없다 느껴서 거기에 집착하지 않아요.
주변 친구들 보면 여아니까 인형놀이 주방놀이 싹 다 세트로 사주고 승용완구도 종류별로 사주고 몬테소리에 천씩 쓰고 아기방도 침대랑 뭐랑 맞춰서 꾸미고 하던데
저는 일단 뭐 검색해서 사고 하는걸 귀찮아하고
우리 애는 색종이 한다발만 줘도 몇시간씩 잘 놀아요,
암튼 일케 키우면 본격적으로 교육비 발생할때까진 별 돈 안들듯...
1. ..
'14.8.29 5:22 PM (180.65.xxx.29)현명하게 키우시네요 첫애면 그러기 쉽지 않는데
2. 네모네모
'14.8.29 5:27 PM (180.224.xxx.85)네 저도 애생기면 그렇게 키워야지 다짐 중이에요.
요새 젊은 엄마들은 카페에서 드림이나 중고로 저렴하게
팔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그런걸로 키우려구요..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3. ...
'14.8.29 6:05 PM (203.126.xxx.68)와 !! 저도 그래요.
첫째 아니고 꼭 둘째 셋째 키운 엄마 같다고 주변에서 그러네요..-_-
찬찬히 생각해보니.. 전부 다 얻어서 썼어요...
아기 침대부터 유모차까지..
유모차는 제 조카가 쓰는건데 지금 7살이니까 7년된거에요.
바퀴에 기름칠 한번하니 씽씽 잘가요.
저희 딸 1~2년 더 쓰면 누구 물려주고 싶은데 주면 욕 먹을까봐 못 줘요..
요즘에는 외동 많구 좋은거 쓰려구 해서 유모차 10년된거 줄까 물어보기 눈치보여서요..
돌 지날 때까지는 옷도 안 샀네요. 물려받은거 + 선물 들어온거 모두 골고루 잘 입혔구요.
돌까지 산거는 이유식 담는 그릇+수저 몇개랑 아기 신발, 걸음마 보조기 하나에요..-_-
지금 두둘인데 최근에 책+옷을 처음으로 샀어요..
그냥 크게 아껴야지 한 것도 아니구 그냥저냥 생긴거 주변에서 줄까?하는거 받아서 써는데
근데 원래 이런거 아닌가요? 주변에서 하도 첫째 엄마가 그러네.. 이러니까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구..ㅎ4. ...
'14.8.29 6:09 PM (203.126.xxx.68)덧붙여 묻고 싶은데..
주변에서 물려 달라고도 안하는데 물려줄까 물어 보는건 오버하는 거겠죠?
애기들 낳는 집이 있는데.. 딸아이 옷 작아진 것 중에 깨끗한거 정리해서 준다고 하면 싫어할까 어쩔가 ..
저는 친구가 필요하면 말하라고 해서 그냥 고를 필요없이 안쓰거나 입는거 그냥 상자째 달라고 했거든요.
내가 골라서 입히고 아닌거 필요한 집 주거나 없앤다고..
이건 정말 친한 사이라 가능한거 맞죠? 쬐끔 친한 사이는 안하는게 맞겠죠...5.
'14.8.29 6:19 PM (182.221.xxx.59)옷 물려주는건 상대가 먼저 달라는어 아님 혈연지간 버금가게 친할 때 이야기 꺼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서로 기준이 다를수도 있어서요.
전 두집서 물려 받고 물려받는데 거부감 없는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도 한집은 스탈을 떠나 일단 다 깨끗한 옷 골라 물려주니 받고 기분도 좋고 입히기도 좋았는데 한집은 애기 옷은 다 게우고 하는게 다반사니 다 그렇다면서 우윳자국 꼬질한 옷들까지 죄다 싸서 보냈는데 참 처치 곤란이더군요. 내 기준으로 솎아내면 두세벌도 입힐게 없는데 두세상자를 보내주면 이게 참..
근데 뭐 그 사람이 쓰레기 버리기 귀찮아 보낸건 아닐거고 애들옷 입힐만한것에 대한 기준이 다른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호의로 하는 일이겠지만 만약 친한 사이 아니라면 상당히 기분 상할수도 있단 생각도 했어요.6. ..
'14.8.29 6:34 PM (121.172.xxx.3)저도 원글님처럼 키우는중이예요.
모유 오래 먹고 기저귀는 인터넷 옷.유모차 같은건
물려받아서 쓰고 장난감도 물려받거나 중고 또는 함대끼리 사주고 있습니다
책을 좀 사주고 싶은데 전집은 싫어서 뭘 사줘야하나
고민중인 하네요..7. ...
'14.8.29 6:34 PM (203.126.xxx.68)윗님 감사해요. "기준이 다르다"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말은 안꺼내는 걸로 하려구요.^^8. 참
'14.8.29 6:41 PM (219.254.xxx.135)현명하시네요...
저도 아기 낳으면 꼭 그러리라 명심에 명심을 하곤 합니다.9. ..
'14.8.29 10:25 PM (116.40.xxx.11)신도시 사는데요. 지역카페에 좋은 물건 싸게. 많이 나와요. 저는 인복이 있는지 주위에서 육아용품 옷 장난감 다물려줬어요. 책욕심 부려서 사재기 햇는데 지금에와서야 부질없다는 생각에 팔고있어요. 도서관이용하려구요. 돈 적당히만 있어도 아이 충분히 키울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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