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된 친구와 대판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11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4-08-29 13:52:06

오래된 동갑내기 친구와 싸웠어요

나이도 40대인데 처음으로 친구랑 싸웠어요 제가 누구와 싸우는 걸못하거든요

같이 운동을 다니는데 가르치는 강사가 너무 이상해서 둘이 그만둘까 말까  서로 흉보고 욕하면서도

그냥 다니고있어요. 강사도 그래서 저희둘을 안좋아하구요

헌데 얼마전 제가 강사와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힘들다고 친구에게 하소연햇더니

동갑친구가 그이야기를 같이 운동하는사람들있는데서 강사에게 그대로 이야기 했대요

친구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다네요

그이야기를 강사에게 전해들은 난 너무 뻘쭘했고

넌무슨 경우없게 흉본내용을 강사에게 그대로 이야기했냐고 기분나쁘다고 막뭐라했는데

오히려 그친구가 너위해서 그랬는데 오히려 소리지르면서 다시는 안본다고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진정 저를 위해 그런건지 아님 이간질시킬려고 그런건지 아님 자기평소 불만을 나를 빗대어 이야기한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제가 오히려 사과받아야 하지않나요? 

IP : 116.33.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9 3:01 PM (211.237.xxx.35)

    음...
    친구가 잘못한거죠. 나이도 마흔이 넘었다면 뭐 해야할말 해서는 안될말 구별할텐데..
    친구는 그말을 어떤 의도로 그런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도를 넘은건 맞고요. 말을 해도 본인이 해야지 대신 말해달라 한것도 아닌데
    왜 나서서 일을 크게 만드는지...
    그리고 앞으로 원글님도 친구 너무 믿고 마음속에 있는말 하소연같은거 함부로 하지마세요.
    세상사람들이 다 내마음같지가 않더라고요.

  • 2.
    '14.8.29 6:20 PM (220.86.xxx.81)

    이상한 여자네요.. 왜 남의 말을 옯겨서 사람 웃기게 만드는거죠?
    칭찬이라면 모를까 흉본거는 둘간의 비밀인데
    그 비밀을 다 까발린거잖아요.
    누가 바보되었겠어요? 생각하고 해준거라기엔 너무나 낮은 급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64 평화적인(?)방법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방법은 뭘까요? 5 사랑 2014/10/18 1,767
426863 왜 칭찬을 칭찬으로 못 받아드리는걸까요? 1 .... 2014/10/18 577
426862 미카 붙인다면.. 21 슈스케 광펜.. 2014/10/18 3,357
426861 LA타임스, 영화 ‘다이빙벨’ 논란 배경 심층 보도 6 light7.. 2014/10/18 786
426860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자랑하는사람 4 카톡이 자랑.. 2014/10/18 2,449
426859 인천시청에서 송내역 가는길 사창가 21 아직도 2014/10/17 20,491
426858 고양이 에방접종 4 초보 캣맘 2014/10/17 755
426857 박근혜의 '통일은 대박' 발언은 백번 옳은 말입니다. 5 포시즌 2014/10/17 748
426856 #0199 2 슈스케 2014/10/17 494
426855 꼭 94년을 보는것 같아요 7 바뀌내아웃 2014/10/17 2,643
426854 이병헌 뒷백 있나봐요...케이블에서 자꾸 공갈 형량 구라 치네요.. 10 ㅁㅁ 2014/10/17 3,956
426853 판소리 가사가 왜 이렇죠? 여보게, 장모~ 4 .... 2014/10/17 1,546
426852 스칸디나비아 직구 - 원산지 표지 왜 안하나요? 1 스ㅏㄴ 2014/10/17 676
426851 양파장아찌 언제 꺼내먹을 수 있나요? 1 어니언 2014/10/17 642
426850 엄청 건성피부이신 분들 비비랑 선크림 뭐 쓰세요? 3 악건성눈시림.. 2014/10/17 3,609
426849 생강차 설탕 300그람을 종이컵으로 계량 좀...ㅠㅜ 7 collar.. 2014/10/17 3,896
426848 폐경되면 뭐가 안좋은건가요? 30 df 2014/10/17 14,842
426847 20년된 카페트와 40년된 전축 중고판매 가능할까요? 10 질문 2014/10/17 2,972
426846 친정엄마때매 힘들어요 14 천국은있다 2014/10/17 4,765
426845 물건 반품해야하는데 아는사람인데 3 도와주세요 2014/10/17 696
426844 아들심리가 몬가요 2 겨울 2014/10/17 541
426843 60대 엄마랑 제주여행 이틀,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7 .... 2014/10/17 2,092
426842 스마트폰채팅어플이란게 있나요? 1 2014/10/17 548
426841 삼시세끼 보세요? 38 ㅋㅋ 2014/10/17 14,117
426840 세월호185일) 실종자님들..겨울 되기 전에 꼭 가족품에 안겼다.. 12 bluebe.. 2014/10/17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