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 때문에 차 박음

어우 열받아!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4-08-29 12:56:51
아이 과외 공부방을 가기 위해 선생님아파트 단지를 방문했어요.

거기는 방문시 입구에서 일일이 주차방문증을 받아가야해요.

그래서 그거 받고 앞에 딱 올려놓고 조심스레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

그 라인 경비 아저씨가 와서는 차를 더 더 뒤로 대라고... 
주차라인 앞쪽으로 차가 조금 나와있다는 거예요..
제 차는 앞뒤로 좀 긴 큰 차라 더 뒤로 가면 닿을 것 같아서... (그리고 그 주차라인  뒷쪽이 좀 튀어나온 높은  벽? 같은것이 있음)
앞라인도 선을 약간 밟은 정도이고.....괜찮지 않냐하니까...

막 화를 내고 삿대질하며 ..
어이 아줌마...방문차량이 무슨 말이 많냐며,자기 말이 법이라면서 , 제 차앞에 큰 택배트럭 세울 수도 있으니까
뒤로 바짝 대라고 소리소리 지르는거예요... 그래서 후진 기어 살짝 넣고 뒤로 가려고 했는데...벌써 쿵!
배수때문인지 경사도 내려가있었던 듯....

제차 뒷범퍼가 뒷편벽에 부딪혀 버린거있죠!

제가 아저씨한테 

"갈만큼 갔는데...아저씨가 더 가라고해서 뒤로 갔다가 부딪쳤다" 하니까...

그 아저씨하는 말이....

방문차량 주제에 말이 많대요!
자기 맘이니까 여기 방문 했으면 자기말이 법이고,대통령이 와도 자기맘이고,자기말이 법이니까 법대로 하래요!

어후... 뭐 이런사람이 다 있죠?
이 아저씨.... 관리사무소에  항의할까요?
과외쌤( 입주민 이니까) 에게 얘기해서 시정하라고 할까요?

정말.... 기분나쁘고 열 받아서....아무리 방문차량이라고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건지....

제가 따지고 항의하는게 맞는거죠?



IP : 14.37.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4.8.29 1:27 PM (118.139.xxx.159)

    기가 찹니다...
    전 마트든 어디든 주차요원 손신호 안 믿어요...
    관리사무실 가서 따지세요...항의하세요...
    그 동네...진짜 살벌하네요..

  • 2. ....
    '14.8.29 2:00 PM (223.62.xxx.147)

    경비아저씨가 무례한건 사실이지만 (글.. 대로라면)
    결국 사고는 운전자가 낸거아닌가요?
    수신호를 보고 따르더라도
    주변 상황은 스스로가 보고 판단해야죠

  • 3. 답답하다...
    '14.8.29 3:56 PM (59.17.xxx.97)

    윗님...지금 경비아저씨의 막무가내 태도와 무례함에 대해 얘기하는거쟎아요

  • 4. ...
    '14.8.29 3:57 PM (118.221.xxx.62)

    관리사무소에 말하세요
    적어도 주의는 주겠죠

  • 5. 차가 그렇게 크면
    '14.8.29 5:56 PM (211.219.xxx.150)

    후방카메라라도 설치하던가,
    차가 큰데 운전자가 감당을 못하는가 보네요.

    그러니 차 깨지고 남탓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결론은 그 경비아저씨가 무례하네요. 싸가지, 어디다 대고 법이래, 그럼 책임이라도 제대로 지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48 채소 3 다욧 2014/11/08 720
433447 친구가 결혼을 해요~ 국제결혼이라 우편으로 선물을 보내야할텐데 3 친구 2014/11/08 1,046
433446 전남친 새사람 생겼네요.. 이 기분은 참 13 er 2014/11/08 6,771
433445 세월호207일) 다음주에는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와주세요.. 12 bluebe.. 2014/11/08 473
433444 관리실에서 방송도 없이 수목소독을 해버렸어요.ㅠㅠ 3 --; 2014/11/08 1,266
433443 유투브로 90년대 후반~2000년 초반에 나왔던 가수 영상 보고.. 유투브 2014/11/08 728
433442 겨울에 방안 습도 몇%가 적절한가요? 2 ㅇㅇ 2014/11/08 3,137
433441 물에 불린쌀 5 초보의질문 2014/11/08 1,798
433440 소변냄새가 심하네요 유니큐 2014/11/08 2,426
433439 10시 5분부터 엠비씨 에브리원에서 해철오빠방송.. 1 Drim 2014/11/08 991
433438 생리한다고 머리 감기 힘들다는 동생 18 궁금 2014/11/08 5,031
433437 40넘어 쌍꺼풀수술 하신분 경험 좀 부탁드려요 12 핫도그 2014/11/08 10,065
433436 삼시세끼 배경인 동네에서 며칠만 쉬다 왔음 좋겠어요 4 .... 2014/11/08 2,920
433435 "조작질과 쉴드질" 정부가? 2014/11/08 796
433434 노인 사기...어찌해야 할까요? 5 답다해서.... 2014/11/08 1,630
433433 산후조리원...시어머님 서운하실까요? 30 ㅇㅇ 2014/11/08 7,755
433432 엄마가 백내장 초기라는데.. 5 2014/11/08 2,894
433431 오늘 롯데마트에서 점원이... 7 ........ 2014/11/08 3,265
433430 82쿡 자게판도 벌레청소 좀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3 2014/11/08 756
433429 화장품이 흡수가 않돼요, 3 예삐모친 2014/11/08 1,497
433428 태지옹 나오니 실시간 1위 이지아 2 ㅋㅋ 2014/11/08 1,101
433427 아주 오래전 신해철씨가 쓴 글이래요 6 보고싶다 2014/11/08 3,182
433426 새삼 연아선수가 12 악어의꿈 2014/11/08 3,692
433425 독서 얼마나들 하세요? 16 123 2014/11/08 3,456
433424 뉴욕 밤에 도착하는데 안전할까요. 10 2014/11/08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