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해 주심 안될까요ㅜㅜ

오늘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8-29 01:38:20
나름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럴 수 있었던 건 정말로 힘든일을 겪지 않아서 였나봅니다

요새 넘 힘들어요 ㅠ 지금도 울고 싶은거 꾹 참고 82와서
위로 한 마디 듣고, 토닥토닥 받고 싶어 왔어요

자격증공부도 해야 되는데 집중도 인되고
그냥 이대로 잠들면 내일이 오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 바보같죠 왜이리 나약한 걸까요
IP : 121.139.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4.8.29 1:46 AM (39.118.xxx.210)

    에구 얼마나 힘드실지‥
    토닥토닥 안아드릴게요

    인생이 정말 고달프죠
    늘 고비가 그렇게 있더라구요
    힘든거 넘기면 또 웃을날 생기고
    다들 그렇게 살아요
    오늘은 암 생각 말고 푹주무시고
    내일은 모든일 잘 해결 되시길
    바랄께요 홧팅입니다

  • 2.
    '14.8.29 1:47 AM (223.64.xxx.99)

    나약해도 괜찮아요.
    나약한 사람 비난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본인들이 나약해지면 의지할곳 없죠.

    실컷 우시고 힘내시길..

  • 3. ///
    '14.8.29 2:09 AM (39.121.xxx.193)

    울고싶을때 그냥 엉엉 큰소리로 울어보세요.
    눈물과 함께 스트레스도 좀 풀린다고하더라구요..
    저도 넘 힘들어서 밤까지도 일하면서 엉엉 운적 많아요.
    공부로 넘 힘들면 하루정도 자신에게 휴가를 주세요.
    다음날 더 열심히 할 수있는 에너지 충전이 되어줘요.
    맛있는것도 먹어주고..쇼핑도 한번하고..
    우리 다같이 힘내요!!

  • 4. oops
    '14.8.29 2:42 AM (121.175.xxx.80)

    웃음도 울음못지않게....어쩌면 힘들 땐 웃음보다 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참지 마시고 마음껏 울음을 터뜨리세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고통스럽든 못견딜 것 같든 어쨌든
    시간과 상황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고 원글님의 지금 미칠 것 같은 그 상황도 시간과 함께 스스로 지나갑니다.

    지금 상황이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내던져두고 지금은 그냥 좀 모든 것 다 잊고 편히 쉬세요.

  • 5. 바람이분다
    '14.8.29 2:46 AM (211.33.xxx.132)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힙니다.
    님이 지금 그런 때인 거예요.
    지금의 고난을 잘 넘기면 쨍하고 뜰 날이 올 겁니다. 화이팅!

  • 6. oops
    '14.8.29 2:49 AM (121.175.xxx.80)

    바람이 분다님 ...그건 아닌데...여명이 밝아오기 전부터 동쪽은 이미 하늘빛부터 다른데...ㅎㅎ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게 아니라 해뜨기 직전이 하루중 가장 기온이 떨어지는 때죠.

  • 7. 삼산댁
    '14.8.29 7:42 AM (222.232.xxx.70)

    힘들고 지칠땐 한박자 쉬었다가요...우리네 인생 뭐 별거있겠어요.오늘 밖에 나가서 자기자신에게 선물도하고 맛있는것도 좀사먹고 그리고 자신의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고생한다 이험한 세상사느라고 자기자신도 위로하면서...힘내세요.토닥토닥

  • 8. 에고
    '14.8.29 9:36 AM (118.44.xxx.4)

    기운내세요.
    원글님 따뜻한 품성이 글에도 담겨있네요.
    맛있는 거라도 사주고 싶구만..

  • 9. 바람이분다
    '14.8.29 3:12 PM (125.129.xxx.218)

    웁스님, 말씀을 듣고 찾아보니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춥다'가 어둡다로 와전되어 쓰이는 거라고 하네요.
    덕분에 알았네요.
    앞으로는 춥다로 고쳐서 쓸게요.
    널리 쓰이는 말이라 별 생각 안하고 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24 초딩때 생활체육 열심히 했던 아이들 체력 어떤가요? 1 체육 2014/09/16 860
417123 "세월호 참사는 교통사고나 조류독감 아니다"….. 4 브낰 2014/09/16 642
417122 아이허브 통관요 10일째 통관중 19 프라이머 2014/09/16 3,044
417121 고양시 화정, 행신동에 비즈재료 파는 곳 비즈 2014/09/16 1,025
417120 애터미라고 다단계인가요? 21 인기 2014/09/16 8,498
417119 무선청소기 사야해요~~ 1 무선청소기 .. 2014/09/16 768
417118 초보 문화센터 강사... 2 .. 2014/09/16 1,356
417117 남동생이 장가 못들고 있으면 누나가 백방으로 노력해서 중매 서시.. 14 쳇쳇쳇 2014/09/16 3,606
417116 대치동파이널논술수업비 궁금해요 10 고3맘 2014/09/16 1,992
417115 도배견적 방산시장 2014/09/16 576
417114 압구정 파마 제일 저렴한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매직 2014/09/16 2,014
417113 나라 망하게하는 1등공신- 언론과 검찰 3 벌레들 2014/09/16 526
417112 개한테 아이착해 남발 하네요 12 ㅋㅋㅋ 2014/09/16 2,149
417111 박봄...얼굴에 또 뭔짓을 한건가요? 32 ... 2014/09/16 16,367
417110 이런 가방 뭐라고 부르나요? 4 998823.. 2014/09/16 1,235
417109 이티같이 배만 불룩 나오는데요 1 으앙으엥으엉.. 2014/09/16 1,009
417108 양재 코스트코 바이타믹스 4 어디있니 2014/09/16 3,453
417107 새누리당 대변인, 장애인에게 욕설 "다리 하나더 없어.. 5 .. 2014/09/16 877
417106 낼 직장나가요~~ 1 .. 2014/09/16 665
417105 이곳의 수준 8 만두세접시 2014/09/16 1,148
417104 프로폴리스 캡슐도 괜찮나요 11 ... 2014/09/16 2,867
417103 키친타올 어디꺼들 쓰세요? 2 ,,, 2014/09/16 1,555
417102 친정 엄마 아빠께 존대말 쓰시나요? 7 존대 2014/09/16 1,049
417101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은 생리대 어디 버리세요? 67 부끄럽다 2014/09/16 26,669
417100 이런 남자에 끌리다니 제가 주책인거죠? ... 2014/09/16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