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때처럼 ,아침에 일어나 tv를 켭니다.
어~ 뉴스에 낯 있은 분 사진이 보입니다.. 어 긴가민가~ 헉.. 맞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tv에 사진으로 보입니다.
어 뭐지~,, 헉.. 내용은 이렀습니다..
그분이 주말에 강원도에에 ,동호회 회원들과 놀러갔다가, 계곡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본인은 죽은 그래서,
그런 내용이었지요..
순간.. 가슴이 먹먹 해지던군요..
같이 한 시간들이 사진으로,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군요..
결혼식때도 오시고, 집들이도 오시고, ,,참 많이 가깝게 지냈는데,
서울에서 부산으로 발령받아 3개월정도 됐는데,, 그렇잖아도
원룸에 혼자있는게 싫기도 하고, 일도 새로 적응하느라 힘들고,
제일 힘든건 처, 애들을 매일 못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어디 말할데도 없고, 더 답답하네요..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지겠지만 오늘은 참 힘드네요.
그래도 내일은 애들보러 서울에 올라가니 . 어서 내일저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하늘에서 잘 살아~ ,좋아하는 술 적당히 먹고,
내 한 번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