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인데 통증이없어요
어쨌든 그렇다니까 처방받은 약을 먹고있어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심하면 온다고 쉬라고 하든데..
남편에게 대상포진걸렸다고 말하니 한다는 소리가 추석때 가서 연로하신 자기 부모님에게 옮기면 어떻게할거냐고..쩝..
찾아보니 직접 진물난 상처를 만졌을때 수두에 걸렸던적이 없고 예방주사 안맞아서 항체가없는 사람은 전염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염안된다고..
남편은 가족이 아니라 남인가봐요. 아프면 나만 서럽지..다나으면 보약 지어먹을까봐요.
1. @@
'14.8.28 8:54 AM (118.139.xxx.32)그거 전염 안되는데....
그리고 남편이 그리 말하면 올추석 프리하게 혼자 푹 쉬세요...남편분이 애 케어...음식 등등 다 하시고...
아무튼 조용히 잘 지나가길 바래요..2. 핏짜
'14.8.28 9:03 AM (58.235.xxx.250)대상포진 상당히 위험한 병인데요. 치료 잘하세요.
http://youtu.be/K4K1wg8-Z7E
한번 보세요.3. 비타민B
'14.8.28 9:13 AM (175.195.xxx.200)초기 발병때 치료 잘하셔야해요.
아님 잠복해있다가 나중에 큰 통증 일으키더라구요.4. 한달전에
'14.8.28 9:16 AM (203.142.xxx.41)대상포진 걸려서 2주간 고생했습니다.
젊어서 그런지 금방 나을 거라고 의사가 그랬다가 다시 마무리 재진료 받으러 갔더니 말을 번복하더군요.
주부들 같은 경우 일을 무리하게 할까봐 입원도 시킨다고..
젊어서 금방 낫는 건 20대 초중반이고~ 주부들은 산후조리하듯 조리해줘야한다고 강조 또 강조하더군요.
제 경우는 오른쪽 팔을 거쳐서 오른쪽 어깨와 가슴으로 번졌고요.
일주일 약먹었는데 극심한 통증을 동반했습니다.
(마치 화상입은 것처럼 욱신욱신 거리는데 보통의 통증은 욱신거렸다가 좀 쉬었다 다시 아픈데 대상포진 통증은 그냥 쭈욱 아프기만 하더군요)
수포관리가 중요해요. 수포가 터지면 옮길 수 있으니 가족들간에도 수건 따로 쓰도록 하시고요.
주변에 수두 걸린 적 없는 사람이 있으면 극히 조심해야하고요(수두를 옮길 수 있으니)
앓은 적이 있거나 예방접종한 사람들 뿐이면 전염될 가능성 아주 희박합니다.
대상포진은 또 발병할 수 있으니 의사 말처럼 산후조리하듯 발병부위는 안쓰도록 하는게 좋습니다만.. 전 하던 건 열심히 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도 다녀왔고요.ㅎㅎ(물론 거의 나을 무렵이다 할때요)
관절에 무리갈만한 것만 조심하고요.
수포가 생긴쪽만 관절염이 생기는게 아니고 수포 생긴쪽 관절은 다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5. 한달전에
'14.8.28 9:20 AM (203.142.xxx.41)의사 말로는 21일간이 중요하대요.
그래서 꼭 산후조리한다 생각하고 조심하라고.. 병 처방받고 삼칠일(21일간) 조리하라고 했어요.
제 여행기간이 저 삼칠일 끝부분에 들어가서 의사가 조심또 조심하라고 주의줬어요.
(그런데 여행가서 개고생 좀 했죠..ㅠ.ㅠ)6. 말을해도
'14.8.28 9:25 AM (203.226.xxx.109)그럼 안가겠다고하세요..
저도 부위 작고 가렵기만했어요..
친정엄마한테말했더니 친정엄마는 걱정하시며 한약지어주셨구요..
시어머니는 웃으며 젊은 애가 그런걸걸리니 하며 시누한테얘기하면서 또 낄낄낄 웃으시더이다..
남편은 한약까지는 아니어도 걱정은 해줬구요..7. ..
'14.8.28 9:34 AM (115.178.xxx.253)초기에는 통증이 없어요. 그때 약먹고 관리해야 빨리 낫구요.
통증오기 시작하면 아플만큼 아파야 낫는다고 합니다.
저는 초기에 피부병인가 했는데 남편이 대상포진같다고 병원 가라고 해서
갔더니 대상포진이라더군요.
바로 전에 엄청 피곤한 일정 소화한 후였어요.
잘 관리하시길 바래요.
(저는 휴가내서 쉬었어요)8. 감사^^
'14.8.28 7:24 PM (124.55.xxx.123)초기라 안아플수도 있는거겠네요. 조심하고 약 열심히 먹어야겠네요. 아프지않으니까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남(?)편이 안챙기는만큼 제가 더 악착같이 쉬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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