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안하면 엄청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 줄 알았는데요.
막상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서 하루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긴 하는데
참... 하루종일 말도 안듣고 힘드네요.
뭘 해도 말을 안듣고 소리를 질러야 겨우 반응을 보일까....
밥도 셋이서 식성이 다 달라서 다른거 내놓으라고 하니
삼시 세끼 밥 해먹이기도 참 힘드네요.
말 안들으면 등짝 후려치기도 하고ㅠㅠ
이제 한달 되었는데 돌아보면 또 후회하고 또 반복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요즘은 자괴감이 드네요.
이궁.... 하루를 보내고 나면 몸이 천근 만근이에요.
혹시 우아하게 아들 셋 키우시는 분들 계세요?
플리즈. 계시다면 노하우좀 전수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