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태국 여행을 갔는데요

dd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4-08-27 16:28:11
남편이 직장에서 태국 여행을 갔어요. 부부동반 간건데 저는 일때문에 못따라갔구요. 그런데 주변에 지인들이 남자만 태국여행보내면 안되는데 자꾸 이러네요. 제가 태국은 못가봐서 도데체 어떻길래 저런 말들을 하는건가요? 퇴폐업소에 무조건 가게 되어 있나요? 아진짜 신경이 거슬리네요.
IP : 180.6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7 4:29 PM (118.221.xxx.62)

    남자들끼리 가면 그런경우 많다지만, 부부동반이면 괜찮을거에요
    여기서 바람피던 남자 아니면..설마 혼자 빠져 나가서 그럴까요

  • 2. 직장 단체에
    '14.8.27 4:43 PM (175.223.xxx.177)

    그럴 시간도 짬도 안납니다. 기껏해야 알카자쇼나 보겠죠. 그건 남녀노 다보는거구요.

  • 3. ㅇㅇ
    '14.8.27 4:46 PM (180.65.xxx.130)

    아줌마들이 자꾸 그런말을 하길래 ㅠ 괜히 엄한 남편 괴롭힐뻔했네요

  • 4. 부부동반
    '14.8.27 4:56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이라는 목줄이 있는데요 뭘.

  • 5. 부부동반이라도
    '14.8.27 5:04 PM (211.110.xxx.248)

    혼자 온 사람들끼리 밤에 몰려서 나가더군요.
    제가 남편 회사 부부동반 따라갔던 사람인데 일부러 혼자 온 부장도 봤어요.
    밤에야 부부는 부부끼리 어울리니 뭐...

  • 6.
    '14.8.27 5:22 PM (61.102.xxx.34)

    제가 아는 분이 거기서 관광업 하시는데요.
    어떤 남자가 새벽에 전화를 했더래요. 와서 좀 도와 달라구요.
    그래서 가보니까
    마누라랑 애 재워 놓고 나와서 혼자 퇴폐 마사지샵에 간거죠.
    그리고선 볼일 다 봤는데 그쪽에서 요구한 금액이 자기가 가져간 돈 보다 많았던거에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자는 마누라한테 전화 할수 없으니 이 미친인간이 그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남자들끼리 다 아는거 아니냐 이래가며 돈 빌려 달라고 하더라네요.

    그 사장님 참 황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어서 대신 결제 해줬데요.
    더 웃긴건 뭐냐면 한국가서 보내주겠다더니 안보내더라네요.
    그래서 전화해서 당신이 태국에서 한일 내가 다 알고 있다는거 잊으셨냐? 했더니만
    지금 날 협박 하는거냐고 길길이 날뛰고 증거가 어디 있냐고 까지 하더래요.
    그래서 나 그 마사지샵 가서 이야기 하면 증거정도는 충분히 댈수 있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꼬리 내리고 돈 보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같이 있어도 자고 있는 남편도 다시 보라고 하시더군요.ㅡ.ㅡ

  • 7. 와우
    '14.8.27 7:42 PM (14.52.xxx.6)

    위에 남자 진짜 찌질하네요. 뭐 저런 미친넘이 다 있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78 영화 끝까지간다. 재밌네요 13 ㅡㅡ 2014/09/16 2,223
417077 수도전기공고 7 공고 2014/09/16 3,226
417076 야뇨증, 기다리면 고쳐지겠죠? 4 이불빨래 지.. 2014/09/16 1,353
417075 직구사이트 유럽도 있나요? 1 직구사이트 2014/09/16 939
417074 쪽지를 받으셨다... ... 2014/09/16 780
417073 원세훈 선거법 무죄, 박근혜 책임 모면 홍길순네 2014/09/16 461
417072 신경성 성격이면 사회생활이 가능할까요 ? 6 멍멍 2014/09/16 1,698
417071 미국 사시면서 페르질 쓰시는 분 계신가요 8 세탁 2014/09/16 1,485
417070 아휴~ 모기가 밤새도록 설치네요 ㅠ 1 참맛 2014/09/16 681
417069 44일 된 아이 키우는데 힘들어요 9 저기 2014/09/16 1,336
417068 간송미술관 전시는 동대문에서 하고 미술관은 더 이상 개방 안하나.. 2 ... 2014/09/16 3,402
417067 영재 딸 아빠랍니다^^ 60 카레라이스 2014/09/16 13,108
417066 형제 많은.. 5 dma 2014/09/16 1,336
417065 아이패드 없으면 잠을 못자요. 4 ariann.. 2014/09/16 1,519
417064 이세상에 시누이 없다면 2 악의축 2014/09/16 1,650
417063 교정아나 레진 쿠쿠다컴 2014/09/16 565
417062 교행 공무원 계시나요? 4 부자살림 2014/09/16 3,122
417061 남편 없이 혼자 일주일간 해외여행...어디가 좋을까요 16 여행 2014/09/16 4,087
417060 세월호 유가족들 아직 노숙하시는데, 추워져 걱정입니다 4 추위 2014/09/16 761
417059 인터넷에선 좋은직장이나 학교 까내리는게 참많은듯.. 9 ... 2014/09/16 919
417058 커피를 줄여나갈려구요 7 //////.. 2014/09/16 2,175
417057 '정윤회씨 세월호 당일 박대통령 안만났다' 검찰 결론 26 답답해답답해.. 2014/09/16 3,339
417056 김부선씨 본적있는데(별거아님) 35 추억 2014/09/16 12,286
417055 남편이 아이 데리고 자려고 해도 울며불며 제 침대로 와서 15 아 힘들 2014/09/16 2,256
417054 오만한 새누리, 이 판에 '부자감세' 4 참맛 2014/09/16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