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제산데, 오늘 인줄 알고 제수 준비를 다 했어요
기막혀 죽겠네요. 정말.
혹시나 하고 달력 확인하니 오늘이 아니고 담주 수요일이네요.
저게 돈이 다 얼마야..
혹시 양념해 놓은 나물은 냉동해도 될까요?
다음주가 제산데, 오늘 인줄 알고 제수 준비를 다 했어요
기막혀 죽겠네요. 정말.
혹시나 하고 달력 확인하니 오늘이 아니고 담주 수요일이네요.
저게 돈이 다 얼마야..
혹시 양념해 놓은 나물은 냉동해도 될까요?
나물은 냉동해서 먹기 전에 바로 꺼내 먹으면 괜챦은데 제삿상에 놓을거라 마음에 걸리네요.
이번주가 제사인데 다음주인줄 착각한 것보다는 천만 다행이지요.
집마다 나물 종류가 달라서 저흰 나물은 세가지 하는데 고사리는 냉동해도 되고 도라지는 슬쩍 볶아서 김치냉장고 맨 아래에 두면 어떨까 싶네요.
시금치는 그냥 드시든가 얼리면 국이나 해야지 나물론 안되더라고요.
힘들게 장만하셨을텐데...
내년부터는 달력에 빨간 색연필로 크게 동그라미 쳐 놓으세요.
비싼 교육비 내셨다 셈치고
나물은 새로 만드세요.
그건 먹어보면 금새 알아요.
전같은건 이틀에 한번 뎁히면 되지만..
윗님 말씀처럼 빨간 색연필로 아주 크게..
고기나 전은 냉동하고 나물은 그냥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