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밀리 레스토랑을 못 가봐서 그 맛을 상상하는 친구를 도와주세요.

함께걷는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4-08-27 13:34:49

1. 선우(가명)는 친구들이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고 자랑할 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고 있는, 하루 벌어먹기에도 벅찬 선우 가족에게 페밀리 레스토랑은 먼나라 이야기이기 때문이지요. 그저 친구들이 말 한대로 스테이크의 맛을 상상할 뿐...
그러나 이제는 선우도 스테이크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키즈스마일 요술램프덕분에요. 내가 원하는 즐거운 하루를 계획하여 선우는 아빠와 야구장도 가고 가족들과 페밀리 레스토랑에도 갈 수 있었습니다.  

2. 어렵게 북한에서 남한으로 왔지만 부모님 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외로움을 승국(가명)이는 탈북아이들과 함께 그룹홈에서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요즘 승국이에게는 재준(가명)이가 눈에 밟힙니다. 나처럼 어릴 때 홀로 탈북해 생활하는 재준이가 제 모습과 똑같아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은 재준이가 남한 땅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승국이는 올키즈스마일 요술램프를 신청하여 재준이에게 놀이동산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선물해줬습니다.

3. 누군가에게는 당연하고 일상 같은 하루가 어떤 이에게는 평생 꿈만 꾸게 되는 정말 경험하고 싶은 하루일 수 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올키즈스마일 요술램프를 통해 다양한 사연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놀이동산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함께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느 집은 부모님이 장애인이라서 어렵고 또 어느 집은 너무 가난해서 문화생활을 할 여력이 되지 못합니다. 그룹홈이나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하루가 애틋하고 기다려지지만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아이들이 '나만의 즐거운 하루'를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몇 백 개씩 쏟아지는 사연이 안타깝고 들어주고 싶은데 예산의 한계가 있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희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 하는 곳곳의 '지니'들이 함께 기적을 만들면 어떨까요?

그 하루가 특별할 수 있도록 문화, 먹는 것에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니가 되어 '나만의 즐거운 하루'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주세요.

IP : 14.52.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061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997
437060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378
437059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600
437058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641
437057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989
437056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516
437055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0,806
437054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812
437053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056
437052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10,060
437051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1,016
437050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334
437049 허니버터칩 사려다 거지취급 당했어요 31 참나 2014/11/20 17,763
437048 보통 초산은 출산이 늦어지나요? 11 행복 2014/11/20 2,749
437047 피아노 전공자 계시면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5 피아노 2014/11/20 1,571
437046 드디어 뽀롱났군요!!! 6 닥시러 2014/11/20 4,687
437045 [원전]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4 참맛 2014/11/20 910
437044 5일장 체험기 귀동냥 1 가게 2014/11/20 500
437043 안문숙씨는 김범수 아나운서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요. 16 ... 2014/11/20 14,590
437042 아는집 아들과 선 본거 같은데 기분이 불쾌해요. 15 불쾌함 2014/11/20 5,512
437041 강아지는 내 껌딱지 4 강쥐엄마 2014/11/20 1,403
437040 여유를 위한 변명 rrrrrr.. 2014/11/20 409
437039 싸우는 것 보니 5 2014/11/19 1,682
437038 건강의 비밀 3 ~ 2014/11/19 1,193
437037 중앙대 근처(흑석동) 좋은 식당 있을까요? 15 고3 조카 .. 2014/11/19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