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외샘과 얘기하는데 얘는중2고
중딩때 수능독해가 가능할 정도로 영어를 올려놓고
중3때는 고교수학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아이는 레벨 테스트를 보면
영어는 고3수준으로 나오는데
영어 내신은 들쑥 날쑥입니다.
물론 영어 공부를 부지런히 안한탓도 있고
학교수업이 너무 쉬워서 긴장을 안한다는
말이 기본실력은 있지만
학교시험은 실력과 상관없이 그순간
팍 쏟아부어서 성실해야 점수가 나온다고 하는데
전 진도는 좀 천천해 나가도 그나이때것을
충실히 하기를 원합니다만
저렇게 영어를 미리 해놓는지는
주변아이들 보면 그정도로 안하는거 같아서
괜히 여기저기 선행에 휘둘리는거 아닌지..
고딩아이를 키워본적 없는 저는
뭘 중점으로 중딩때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영어과외샘입니다. 과외샘께 내신을 봐 달라고 하시면 간단하지 않나요? 아니면 다른 건 수능진도를 그냥 나가고 내신은 그냥 본문만 외우도록 어머님이 시키세요. 그러면 90점이상 나옵니다.
학원에서도 그렇게들 말해요. 고등학교땐 수학에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실제로도 수학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구요--; 영어 내신이 잘 안나오는건 다른 원인도 있을거 같아요. 저희애 보니까 국어실력이 오르니까 문제를 해독하는 능력이 올라가서 영어내신도 오르더라구요. 저희도 어느학원 가나 최고레벨 나왔지만 학교영어시험은 잘 안나왔었어요. 한국식 영어시험문제 정말 배배 꼬여서리...
이해가 가질 않네요.내신이 잘 나오지 않으면 기초가 부족한 건데 웬 선행인가요?
중학 영어 본문 외워서 내신점수 유지하는 선생입니다. 더 나쁜선생은 본문외워서 풀 수 있는 질 나쁜 문제를 만드는 학교 선생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