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준비 중 성경 필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4-08-27 08:48:08

안녕하세요.

저는 친정, 시댁 모두 절에 다니셔서, 혼자 신앙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지금 임신을 준비중인데, 교회를 다니지 않으니 정보가 많이 없네요...

그래도 임신 전 성경 필사 라는 걸 꼭 해보고 싶어요.

 

혹시 임신 전 성경 필사하는 것으로 태교하신 분 계실까요?

계시다면 성경에서 어떤 장을 얼마나 필사하는게 좋을지 여쭤보고 싶어요.

 

이래저래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이젠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 엄마의 정서적 부재로 힘들었는데 저어게 허락되어질 아이에게 강하고 좋은 엄마가 되주고 싶어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83.106.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 중
    '14.8.27 8:56 AM (220.76.xxx.234)

    잠언, 시편 하루 한장 씩 필사했어요
    성경 어디를 필사하든지 무슨 상관있겠어요
    하고 싶은데 하세요
    하루 한장도 좋고 다섯장도 좋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갖게되길 기도드려요!

  • 2. 축복받기를
    '14.8.27 8:58 AM (61.170.xxx.108)

    너무 좋은 생각하셨어요...저도 해외에서 힘들때마다 말도 안통하는 성당 나간지 5년이 되었네요...힘들때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마태오복음이 많이 알려져있으니 마태오복음이나 아름다운 구절이 많은 시편을 추천해요..하느님의 축복이 있으셨기 때문에 부르심받고 필사 시작하시는 걸거에요...좋은 엄마 되실거 같아요~

  • 3. 점점
    '14.8.27 8:58 AM (182.210.xxx.170)

    예전에 저도 필사를 하려한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타자통독 하는 사이트도 있긴한데....타자하면서 다른생각을 많이 해서 그만뒀습니다.

    이젠 소리내어 읽습니다.

    제가 해본것중에 소리내어 읽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필사는...이후 임신을 하시게 되면 몸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리내어 하루에 열장 정도 읽는것이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창세기부터... 마지막 요한계시록까지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 4. 호수풍경
    '14.8.27 9:09 AM (121.142.xxx.83)

    제가 요즘 굿뉴스라는 사이트에서 성경 치고? 있는데요...(천주교 사이트입니다...)
    뭐 물론 머리에 들어오진 않아요 ㅡ.,ㅡ
    그래도 대략적인건 남는데요...
    성경 마다 내용이 좀 달라서...
    시서나 지혜서나 복음서가 좋을거 같네요...
    역사서나 모세오경은 같은 내용 반복되고 싸우고 죽고 뭐 그런 내용도 있어서요...(유딧기 쓰면서는 이쁜게 짱이구나 뭐 그런 생각도 ㅎㅎㅎ ㅡ.,ㅡ)

  • 5. 제생각도
    '14.8.27 9:47 AM (175.182.xxx.85) - 삭제된댓글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성경 조금 읽은 입장에서...
    구약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좀 더 깊이 연구하면 깊은 뜻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그대로 보면 .... 태교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이 있어서요.
    신,예수님의 사랑,포용을 보여주는 신약을 필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이니 좋은 엄마가 되실거예요.
    행복하세요.

  • 6. 진성마미
    '14.8.27 11:40 AM (218.232.xxx.140)

    저 임신했을 때 아버님이 꼭 잠언이랑 시편을 읽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성경 어느 한 구절도 무익한 건 없어요~ 잠언, 시편 꼭 읽으시고 여유되시면 다른 복음서도 도전해보세요. ^^

  • 7. ~~
    '14.8.27 12:10 PM (58.140.xxx.162)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좋겠네요. 하나님의 축복 속에 건강하고 예쁜 아가 만나시길요^^

  • 8. ..
    '14.8.27 5:55 PM (39.118.xxx.208)

    저도 성경타자 사이트 추천해요.
    www.ctmbible.net 저는 여기 들어가서 치는데
    맘이 복잡할때 몇 절씩이라도 치면 좋아요. ^^

  • 9. 세딸램
    '18.1.17 3:40 PM (175.112.xxx.43)

    저도 태교로 잠언 필사했어요.둘째는 14번,세째는 5번 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12 남편이 이 시간까지 안들어와요 3 2014/10/11 1,225
424711 세상 살면서 가장 쿨한 사람 5 트웬이포 2014/10/11 2,528
424710 죽은 제동생의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46 내동생 2014/10/11 14,917
424709 길냥이가 고등학생이 타고온 자전거에 다친거 같은데 5 이를 어째 .. 2014/10/11 882
424708 긴급)지네 잡는 방법 좀..... 3 빠른 조치필.. 2014/10/11 2,980
424707 내일 아침 위내시경인데 지금 물 마셔도 되나요? 3 ... 2014/10/11 2,902
424706 뉴욕타임스, 박근혜 7시간 보도한 산케이 기자 기소돼 3 light7.. 2014/10/11 1,214
424705 몸 뻣뻣한 딸아이...좀 늦은나이 자세교정차원에서 발레하면 효과.. 2 13살 발레.. 2014/10/11 1,476
424704 중고교생 자녀에게 선물하면 좋은책 추천합니다 1 헤헤 2014/10/11 580
424703 동네 금방에서 반지 수선을 맡겼는데 바꿔치기 당한느낌이.. 10 그럴리가 없.. 2014/10/11 7,666
424702 이해나가 잘한건가요? 5 내가막귀인거.. 2014/10/11 1,902
424701 세월이 흐르면.. 2 ... 2014/10/11 425
424700 어제 티비ᆞ인터넷도 Sk로 바꿨는데요 3 못난리모컨 2014/10/11 883
424699 중년 여배우 과거사진 3 ... 2014/10/11 2,608
424698 한달 생활비 500 주는 남편.. 46 선택 2014/10/11 26,303
424697 탈북자들이 무슨돈으로 삐라를 뿌렸을까요? 7 뒷돈은누가 2014/10/11 1,558
424696 너무 행복하면 살기 싫어질 수 있나요?.. 3 .... 2014/10/11 1,170
424695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이틀빼고는 술이예요 8 2014/10/11 1,531
424694 아이 안낳는건 정말 후회할일일까요? 42 레드와인 2014/10/11 6,814
424693 010 번호 안붙이고 전화걸어도 걸리네요..오늘에서야 알게됨; 6 왠일 2014/10/11 2,503
424692 받아쓰기 연속 10번 백점 6 최진영2 2014/10/11 1,618
424691 홍합 손질... 해감해야하나요? 4 colla 2014/10/11 4,670
424690 택시에 휴대전화 두고 내렸어요. 2 으악 2014/10/11 874
424689 지금 밤12시40분인데...애들 시끄럽네요. 장미 2014/10/11 476
424688 아이폰5c랑 그랜드2 중에 어떤게 더 3 복잡 2014/10/11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