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 아파트 사도 될까요 읽고 질문 드려봅니다
제 생각엔
신도시 지역 아닐까요..
베스트 글 아파트 사도 될까요 읽고 질문 드려봅니다
제 생각엔
신도시 지역 아닐까요..
저희 엄마 사시는 동네에 정말 노인 분들 많으세요.
노인 복지관이며 시설이 그렇게 잘 되어 있어서 엄마가 좋아하세요.
대학병원부터 다양한 대형 병원 여러 개 있구요,
신도시네요.
살던 곳 아니면 고향 쪽.
은퇴하면 귀농하고 싶어하지 않나요?
제 동생이 하남 사는데 집을 내놓음 노인들이 많이 사신대요~송파 강동서 집팔고 오신분들...
그래서 24평 방3개 짜리는 가격이 요지부동이라고...
시골이라 불편하지 않냐고 했더니
일단 아산병원 안으로 가는 버스가 있고
산도 가깝고 한강옆이라 저녁 산책로도 좋고
조용하고 서울도 택시타고 다니기 부담없는 거리가 선호하신다고...
저도 하남 갈때마다 나중에 은퇴함 이런곳 괜찮겠다 했어요.
말만 하고 싶다고들 할 뿐
실행에 옮기는 사람 드물어요.
농사도 안지어본 사람들이 무슨 귀농을 해서
적응해서 살겠어요
한때 붐이 일었던 전원주택도 은퇴하고 내려가서 살다가
관리하기 힘들다고 정리하고 다시 도시로 간 사람들도.제법 있다고 하더군요.
오래 버티는분은 그나마 어려서든 젊어서든 농촌에서 살아본 분들이 많더군요
늙어서 기운떨어지면 주택관리 고역이구요
병원 노인복지관 가깝고 방범 조경관리서비스 좋은 아파트단지가 좋아요
경기도 10년된 저희아파트 반이상이노인세대에요
시설 조경 피트니스 노인프로그램 짱이구요 생활만족도도 높아요 초기 분양자 중에 강남 분당권 은퇴 혹은 은퇴예정자들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서울사는자녀들과 한시간 정도거리도 적당하구요
티브이에서 귀농하신분들을 너무 환상? 적으로 그려놨어요.
좋은것들만 편집해서 내보내는거 같아요.
저 오래전 콩심어져있는 텃밭
뙤약볕아래서 세시간 김매고는 농촌의 환상이 깨졌어요.
하나를 겪으니 열을 상상할수가,,, ㅋ
강남 아파트 전세나 월세주고 분당, 용인으로 많이들 빠집니다. 집값 저렴한곳으로요.
병원, 마트 도서관, 공원 잘 들어서있고 살기 편하죠.
전 강남 사는데 주말이나 명절때 신도시 사시는 부모님들 뵈러 가는 젊은 사람들 많아요,
저는 광교신도시 살구요...저희시어머님 강남구 한복판 삼성동사시는데...
저희집 가끔 와보시곤 말로만 좋다..그러시지...호수보고는...늙어서 호수보면 우울증걸린다..
늙을수록 북적거리는데 살아야한다시며..절대....서울 안벗어나십니다..
사람마다 다른가봐요....저희는 부모님뵈러 서울가고 저희가 시골살아요..ㅋ
서울이 거주지였던 평범한 중산층 은퇴자라는 가정하에...용인,광주 쪽이라 생각해요.
그 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용인 수지구 쪽이요.
용인이 난개발이다뭐다 말들 많지만...실지로 제 주변 분들 퇴직 후 옮기신 분들 많아요.
분당,판교쪽보다 집값은 저렴한데,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 편하다 하더군요.
형편이 나은 집들은 처음엔 용인쪽 전원주택으로도 많이들 갔는데, 역시 나이 더 드니 유지비, 관리 등등의 문제로 아파트로 다시 옮기더군요.
제가 층간소음으로 힘들었던 일이 있어 용인쪽 전원주택 엄청 알아봤다가 관리에 도무지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용인에 소형아파트 좀 알아봤어요.
택지개발 초기에 경쟁적으로 분양하면서 이십평대인데도 서비스면적을 많이 준 아파트들도 있더군요.
노년에 살기 나쁘지 않아 보여 구입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은건지 요즘 소형이 인기라 그런건지 매물도 거의 없더군요.
ㅎㅎ님 생각해보니 반대인 집들도 종종 있네요.
부모님들은 강남 사시고 자식들은 신도시에 살고.
하지만 직장이나 아이들 교육 위해서 자식들이 강남에서 사는 경우가 더 많죠.
과천
노인 인구도 많고
공기도 좋고
서울 접근성도 편리
살던 동네 안 떠나시는 게 보통인 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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