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추석때 직접 송편 만드는 시댁들 많으신가요?

송편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4-08-27 08:10:18

해마다 추석때 시댁가서 송편 빚는 며느님들 많으신가요..

저희 시아버님이 사먹는 송편 싫어하셔서

매년 직접 만들어 먹는데 

처음에는 즐겁게 예쁘게 빚다가

나중엔 힘들어서 점점 만두만해져요..  

다른 시댁들은 어떠신가요...

 송편 빚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 
IP : 218.38.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7 8:15 AM (222.107.xxx.147)

    애들 어릴 때는 애들 재미삼아 교육상
    만들었는데
    아이들 크니까 이제는 사먹거나
    아니면 아주 조금만 빚어요.

  • 2. 은짱호짱
    '14.8.27 8:18 AM (1.254.xxx.66)

    시엄니가 당뇨라 떡집송편 달다고 직접 만듭니다
    양은 한 오십개정도 나올듯~
    딴 음식을 별로안하는지라 시엄니 저 우리딸래미 빚다보면 금방 다해요 사실 저는 송편 빚는거 안좋아해서 울딸래미랑 시아버지가 거의 다 합니다

  • 3. 김흥임
    '14.8.27 8:18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애아빠상차림준비후다닥해두고
    친정에가 송편 만두빚기당연히했었는데요
    에고 ㅡㅡ
    이젠 내몸뚱아리건사도 힘들어서요

    친정은 지금도 꼭만들어요
    엄마가 생전에 보통제사에도 꼭 만든떡올리시더니 며느리가 그러네요 ㅠㅠ
    모양은 큰올케솜씨가최고인데 쥔은 다른할일많으니
    승질급한 작은언니가 큰오빠랑 주먹댕이만하게
    주물러 놓곤하죠

  • 4. 에고
    '14.8.27 8:27 AM (58.148.xxx.116)

    울 시댁은 설에는 만두피 할 밀가루만 10키로 이상
    송편도 쌀 어마어마 찧어두시죠.

  • 5. 만두는 남부지방이라
    '14.8.27 8:28 AM (180.65.xxx.29)

    명절에 만두한다는 얘기 82에서나 들었고
    송편은 안해요 . 다른떡 사요

  • 6. ....
    '14.8.27 8:39 AM (220.76.xxx.234)

    만두, 송편 편하게 사려면 편하지요
    제사 음식도 반찬가게부탁하면 다 살수있던데요
    하는 집은 하고 안하는 집은 안하지요
    며느리가 시집 온 첫해부터 이 말 저 말 하는거 참 보기 싫었어요
    우리 집은 안그런데 이러면서...

  • 7. ***
    '14.8.27 9:04 AM (211.192.xxx.228)

    저는.... 제가 송편 빚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거의 해마다 시댁에서 송편 빚어요... 양은 많지 않아요... 냉동실까지 들어갈거 없을 정도로 조금요..
    송편은 역시 손으로 만들어 먹어야 맛있어요..

  • 8. 송편만 직접 빚는게
    '14.8.27 9:21 AM (180.227.xxx.113)

    아니라 우리집은 만두귀신들이 살아서 추석때는 송편도 빚고 만두도 빚어요... 떡집에서 맞추는거
    만두 사먹는거 있을수 없는집이네요. 그런데 명절 안지내는 집이에요. 그냥 가족들 먹으려고 그 많은
    송편과 만두를 빚는다는거죠. 다만 우리집은 남자들도 잘 빚어요. 이제 초딩인 아들녀석도 예쁘게
    빚더라고요. 송편이나 만두가 점점 더 모양이 아스트랄 해져가긴 해요. 그 재미에 만드는 가족들도
    있어요. 상에 안놓으니까... 다들 마음대로 빚더라고요.

  • 9. ..
    '14.8.27 10:13 AM (180.230.xxx.83)

    윗님 3000개 ㅎㅎㅎㅎㅎㅎ
    그집 대단하네요

  • 10. ^^
    '14.8.27 10:22 AM (125.181.xxx.195)

    집에서 만드는 송편~~~~최고죠^^
    파는 것은 진짜 못 먹어요. 가족들 먹는 거니 5되정도만 하는데, 금방 만들어요~
    솔잎 솔솔 뿌려서 찌면..정말 맛나죠~
    친정은 만들고 시댁쪽은 사는데 친정에서 맛난 송편 먹고 가서 시댁가면 안 먹어요...

  • 11. ..
    '14.8.27 1:49 PM (175.197.xxx.240)

    떡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송편은 사는 것도 만드는 것도 맛이 없어요.
    데워먹으면 더 맛이 없고요.
    전 그냥 모시송편 사서 상에 올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94 조카가 수능을 보니 드는 생각이요 2 ,, 2014/11/09 1,527
433493 자유게시판에서... 제가 삐딱한가요? 38 지나가다가 2014/11/09 4,115
433492 [플래시 동영상]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3 닥시러 2014/11/09 1,167
433491 [급질] 작년 김장김치가 골마지가 끼다 못해 녹았는데 이거 왜 .. 3 묵은지 폭망.. 2014/11/09 2,395
433490 이런 아빠랑 연끊고살고싶은데 제가 나쁜x인가요? 5 힘들다 2014/11/09 2,656
433489 부자이신분들께 질문.. 2 ㅇㅇ 2014/11/09 1,307
433488 다음 주 예고를 보니 안영이와 장백기 러브라인 넣으려나요? 10 미생 2014/11/09 6,075
433487 어깨가 왜 이러죠?고장난듯 좀 봐주세요. 5 하필일요일 2014/11/09 1,598
433486 일본놈들이 한국을 다시 먹겠다고 큰소리쳤죠? 2 그알 2014/11/09 1,070
433485 약자는 약자에게 2 우리동네 2014/11/09 904
433484 요즘은 수능날 위상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10 ... 2014/11/09 2,798
433483 바이타믹스 뭐가좋은거죠? 6 아궁금 2014/11/09 2,715
433482 요즘 애들은 이성과 여행이 쉬운가요? 43 세대차이 2014/11/09 5,905
433481 타협안되고 고집센 초등딸아이 7 ㅜㅜ 2014/11/09 1,306
433480 그것이 알고싶다 그 할머니.. 8 2014/11/09 5,164
433479 분당이사업체 추천부탁합니다 1 분당이사 2014/11/09 1,133
433478 살아보니 내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거나 슬퍼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16 ... 2014/11/09 5,870
433477 한국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횃불시민연대의 부정선거 박근혜퇴.. 뉴스프로 2014/11/09 506
433476 사모님과 경비원 개쓰레기들 21 쓰레기보다못.. 2014/11/09 10,960
43347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이상하지 않나요? 7 천벌 2014/11/09 2,174
433474 지금 아름다운가게가 왜 검색어 1위에요?? 3 ㅇㅇㅇ 2014/11/09 2,275
433473 안녕 헤이즐.. 주인공이 아닌 엄마입장에 서서 보게된 첫 영화네.. 1 안녕헤이즐 2014/11/09 938
433472 82에 프리랜서분들 21 프리랜서 2014/11/09 2,889
433471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다이빙벨 2014/11/09 702
433470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듀얼 2014/11/09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