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하기 어려운 남자....ㅜㅜ

...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4-08-27 01:09:27

외모가 준수한데 성격은 차갑고 여자보기를 돌같이해서 처음봤을때부터 너무 어려웠어요

말도 할말만 딱딱하고 잘 안웃는 스타일 있잖아요

근데 저한테 관심없는줄알고 전 신경끄고 살았어요, 얼굴도 안쳐다보고, 사실 말해본적도 거의 없어요

그런사람이 밥먹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했어요

저는 믿을수가 없었고 너무 좋았는데

막상 나가려고 하니 부담도 되고 너무 그사람이 어려워서 말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괜찮은 사람인데 좋아하기 두려운 제 마음....이런거 정상인가요?

IP : 118.22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7 1:10 AM (220.72.xxx.83)

    그린라이트

  • 2. 개인적으로
    '14.8.27 1:11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만나면 좀더 부드러운 남자로 돌변하는거 아닐까요.
    아무튼 축하드려요.

    아래 인연 글쓰신분도 원글님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_-;

  • 3. ...
    '14.8.27 1:16 AM (39.121.xxx.193)

    님이 관심이 있는 남자니 더 어려웠던것같네요.
    글에서 보이는것만해도 님이 좀 많이 좋아하는듯해요..
    약간 짝사랑느낌도 들고..
    잘되시길바랄께요..

  • 4. 저요......
    '14.8.27 2:16 AM (110.9.xxx.49)

    예전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그 사람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고 기회를 자꾸 만드는데
    제가 친구 2명까지 데리고 갔어요.
    넌무너무너무 떨려서요..


    그렇게 몇번 만나다가
    그 남자가 둘이서 도시락 싸서 경주놀러한번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는데
    저 결국 도망갔어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떨리고 어려워서요...........ㅠㅠ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정말 차마 너무 떨려서 혼자서 만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며칠전에 정말 우연히도 그사람한테서
    연락이 다시 왔어요.


    너무 좋고 반가웠는데
    만나자고 하는순간
    제가 또 연락을 끊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도저히 만날 자신이 없어요.......
    너무 부끄럽고 떨려서요.........


    만나면 심장마비 걸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49 이사할 동네 추천좀 해주세요(맞벌이 출퇴근) 9 전세 2014/08/27 1,167
411548 추석선물 좀 골라주세요... 2 ㄱㄷㅋ 2014/08/27 981
411547 소아정신과 소개 부탁합니다. (성동구에 살아요. 차로 이동 가능.. 3 허술대마왕 2014/08/27 1,126
411546 스팀 다리미 추천해주세요. 3 단식 동참 2014/08/27 2,137
411545 '한달 단식' 시민 세월호 참사, 기성세대로서 창피하다 1 모범시민 2014/08/27 834
411544 코다리조림을 했는데요..냄비에 두고 매번 끓이면서 먹을까요? 7 보관 2014/08/27 2,790
411543 거실 소파에 사용해도 되나요? 신발닦는 가.. 2014/08/27 683
411542 욕실 실리콘 곰팡이 손쉽게 제거~ 6 좋구먼 2014/08/27 4,338
411541 제사,명절 문제 39 제사 2014/08/27 4,715
411540 매년 여름 1주일 동안 온수/난방 공급 중지되는 건 4 아파트 2014/08/27 885
411539 이산 이라는 배우 유족이 먼저 박그네에게 사과하래요 18 ㅁㅊ 새누리.. 2014/08/27 3,080
411538 국정원, ‘세월호 사찰’ 명확하게 밝혀라 3 샬랄라 2014/08/27 618
411537 생활비 제가 많이 쓰는 건가요? 52 된장아지매 2014/08/27 16,887
411536 일본에서 유행하는(했던) 발라드곡 알려 주세요.. 1 .. 2014/08/27 668
41153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27] 조선일보 '유민아빠 인격살인' .. 1 lowsim.. 2014/08/27 585
411534 실손 2008년도에가입해서 6년정도 납입했습니다.표준화로 꼭 갈.. 14 실손보험 2014/08/27 1,856
411533 아래 문재인 단식 지지 건너가세요. 10 패스 2014/08/27 810
411532 (809)유민 아빠 힘내세요 1 45일차 2014/08/27 480
411531 소매 다림판 없이 다림질????? 어떻게 하나요~ 2 000 2014/08/27 1,385
411530 부엌일 너무 어려워요. 8 살림 2014/08/27 2,041
411529 야당은 일반인유가족에겐 전화한통 없었다 20 이거참 2014/08/27 1,612
411528 진명여고 교장 ”'SNS내부고발' 여고생 괘씸, 고소 취하하지만.. 17 세우실 2014/08/27 4,450
411527 유민아빠의 반격... 박근혜는 어쩔 텐가 14 샬랄라 2014/08/27 3,498
411526 임신 준비 중 성경 필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9 ... 2014/08/27 2,024
411525 추석 기차표를 못구했는데요 4 두리맘 2014/08/27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