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하기 어려운 남자....ㅜㅜ

... 조회수 : 3,908
작성일 : 2014-08-27 01:09:27

외모가 준수한데 성격은 차갑고 여자보기를 돌같이해서 처음봤을때부터 너무 어려웠어요

말도 할말만 딱딱하고 잘 안웃는 스타일 있잖아요

근데 저한테 관심없는줄알고 전 신경끄고 살았어요, 얼굴도 안쳐다보고, 사실 말해본적도 거의 없어요

그런사람이 밥먹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했어요

저는 믿을수가 없었고 너무 좋았는데

막상 나가려고 하니 부담도 되고 너무 그사람이 어려워서 말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괜찮은 사람인데 좋아하기 두려운 제 마음....이런거 정상인가요?

IP : 118.22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7 1:10 AM (220.72.xxx.83)

    그린라이트

  • 2. 개인적으로
    '14.8.27 1:11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만나면 좀더 부드러운 남자로 돌변하는거 아닐까요.
    아무튼 축하드려요.

    아래 인연 글쓰신분도 원글님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_-;

  • 3. ...
    '14.8.27 1:16 AM (39.121.xxx.193)

    님이 관심이 있는 남자니 더 어려웠던것같네요.
    글에서 보이는것만해도 님이 좀 많이 좋아하는듯해요..
    약간 짝사랑느낌도 들고..
    잘되시길바랄께요..

  • 4. 저요......
    '14.8.27 2:16 AM (110.9.xxx.49)

    예전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그 사람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고 기회를 자꾸 만드는데
    제가 친구 2명까지 데리고 갔어요.
    넌무너무너무 떨려서요..


    그렇게 몇번 만나다가
    그 남자가 둘이서 도시락 싸서 경주놀러한번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는데
    저 결국 도망갔어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떨리고 어려워서요...........ㅠㅠ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정말 차마 너무 떨려서 혼자서 만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며칠전에 정말 우연히도 그사람한테서
    연락이 다시 왔어요.


    너무 좋고 반가웠는데
    만나자고 하는순간
    제가 또 연락을 끊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도저히 만날 자신이 없어요.......
    너무 부끄럽고 떨려서요.........


    만나면 심장마비 걸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182 그들만의 리그 2 타워팰리스 2014/10/09 1,327
424181 코 재수술 6 조언 2014/10/09 1,784
424180 이불 두개 덥고 자는 방법이 있을까요? 12 ... 2014/10/09 2,991
424179 부천 타임 성형외과 가보신분 1 가을 2014/10/09 5,508
424178 '우리는 무늬만 부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7 부부 2014/10/09 2,587
424177 강쥐 뜬끈한 열감이 하나없어요. 7 궁금이 2014/10/09 1,197
424176 BBC, 세월호 재판 긴급 속보 기사 2 홍길순네 2014/10/09 1,148
424175 유니클로 +J 질샌더 콜라보 패딩 따뜻한가요? 5 패딩고민 2014/10/09 4,559
424174 치매환자는 어떤 정신상태 인가요? 3 ... 2014/10/09 2,060
424173 손석희 손연재에게 광대 터지네요 ㅋㅋㅋ 42 검은거북 2014/10/09 12,043
424172 직구 글보고 ....아이들 운동화 2 2014/10/09 1,245
424171 손석희에 실망이라는 글과 10 흠흠 2014/10/09 1,676
424170 사랑이 별거아니라면 .. 5 2014/10/09 1,302
424169 아빠 흡연 여부랑 아이 건강이랑 연관성이 클까요? 10 새벽달 2014/10/09 1,028
424168 마트엔 양식산 새우만 파네요 4 한국인밥상 2014/10/09 855
424167 딸아이 귀가 원숭이귀인데요 12 bb 2014/10/09 12,351
424166 영어과외방 교습소 하려해요 조언주세요~~ 12 고민 2014/10/09 3,186
424165 구의동 새서울미용실.. 가보신분 계시나요? ,. 2014/10/09 756
424164 추자도 문어 한살림에서 사먹고 싶은데 방사능 걱정 3 bkhmcn.. 2014/10/09 1,645
424163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2 기러기마을 2014/10/09 5,199
424162 혼자 퍼머하는데 7 큰일났네.... 2014/10/09 1,887
424161 유럽에서 드신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으셨나요? 23 음식 2014/10/09 3,682
424160 미치게 외롭습니다. 9 ㅠㅠ 2014/10/09 2,377
424159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글에 댓글처럼 살면.. 15 궁금 2014/10/09 4,092
424158 맞벌이인데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26 남녀평등 2014/10/09 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