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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하기 어려운 남자....ㅜㅜ

...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4-08-27 01:09:27

외모가 준수한데 성격은 차갑고 여자보기를 돌같이해서 처음봤을때부터 너무 어려웠어요

말도 할말만 딱딱하고 잘 안웃는 스타일 있잖아요

근데 저한테 관심없는줄알고 전 신경끄고 살았어요, 얼굴도 안쳐다보고, 사실 말해본적도 거의 없어요

그런사람이 밥먹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했어요

저는 믿을수가 없었고 너무 좋았는데

막상 나가려고 하니 부담도 되고 너무 그사람이 어려워서 말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괜찮은 사람인데 좋아하기 두려운 제 마음....이런거 정상인가요?

IP : 118.22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7 1:10 AM (220.72.xxx.83)

    그린라이트

  • 2. 개인적으로
    '14.8.27 1:11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만나면 좀더 부드러운 남자로 돌변하는거 아닐까요.
    아무튼 축하드려요.

    아래 인연 글쓰신분도 원글님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_-;

  • 3. ...
    '14.8.27 1:16 AM (39.121.xxx.193)

    님이 관심이 있는 남자니 더 어려웠던것같네요.
    글에서 보이는것만해도 님이 좀 많이 좋아하는듯해요..
    약간 짝사랑느낌도 들고..
    잘되시길바랄께요..

  • 4. 저요......
    '14.8.27 2:16 AM (110.9.xxx.49)

    예전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그 사람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고 기회를 자꾸 만드는데
    제가 친구 2명까지 데리고 갔어요.
    넌무너무너무 떨려서요..


    그렇게 몇번 만나다가
    그 남자가 둘이서 도시락 싸서 경주놀러한번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너무 기뻤는데
    저 결국 도망갔어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떨리고 어려워서요...........ㅠㅠ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정말 차마 너무 떨려서 혼자서 만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며칠전에 정말 우연히도 그사람한테서
    연락이 다시 왔어요.


    너무 좋고 반가웠는데
    만나자고 하는순간
    제가 또 연락을 끊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도저히 만날 자신이 없어요.......
    너무 부끄럽고 떨려서요.........


    만나면 심장마비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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