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좋아하는데 이루어지지 않을 인연은 왜 만나는 거예요?

horng 조회수 : 13,064
작성일 : 2014-08-27 00:22:20









우선 이 시국에 이런 질문 올려서 죄송합니다. 


올릴 수 있는 타이밍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으나



친구들한테도 말도 못하고 속만 끙끙 앓다가 
질문해요. 






한 십년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 



근데 안돼요. 여러모로 저랑은 안되는 사람이예요. 




사실 전 험하게 살아온 편이고  
남자친구도 사실 없었고 누군가한테 사랑받는 것에 대해선 포기하고 산 지 오래라 
평생 혼자 살 수도 있겠단 생각도 하고 있는터라 제가 이런 감정을 느낄 줄은 몰랐어요.  
한 두 번 봤을 때쯤부터 마음 속에 아주 불구덩이가 들어온 줄 알았네요.  
저 식탐 엄청 많고 스스로도 먹는게 지치고 힘들다 생각할만큼 계속 먹어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두 번 보고나선 속이 얹힌 거 같고 불구덩이가 들어온 거 같고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홧병 같은게 일어서 나가서 걷고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이 왜 갑자기 살이 빠졌냐고 할 정도였어요.  
전 사실 평범하게 살아오진 않았거든요. 마음 속에 상처들. 미처 회복되거나 보듬어지지 못한 상처들이 많은데 
다 보듬진 못하고 그냥 덮어만두고 하루하루 살아야 하니까 그냥 꾸벅꾸벅 살아온 거예요  
그런데 그 사람 얼굴보고 웃는 모습 잠깐만 봤을 뿐인데 
지나왔던 상처들이 한 장면 한 장면씩 잊었던 기억들까지 제 맘 속에서 자꾸 들쑤셔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좋아하는 거 티 안내려고 하는데 얼굴보면 풉하고 웃음나고 좋다가도  
돌아서면 좋아하면 안되는데 좋아하는거. 들키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이런 느낌 십년만에 받아본건데 왜 나는 안되나. 나는 평생 내가 좋아하는 남자 사랑은 못받아보고 살아야 하는 팔잔가 싶다가도  
내가 이러면 안되지 그래도 추태는 부리면 안되지 하고 마음 잡기도 하고 그랬어요.  
이제 한번만 보면 안봐도 되는데  
좋아하는 사람 이제 더이상은 못본다는 생각에 서운하고 마음 아프고 우울하다가도  
어차피 좋아하면 안되는 사람인데 눈에 보이지 않기라도 하면 마음이라도 덜 괴롭겠지 
추태라도 부리지 않고 끝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여기자  
무미건조하고 험하게만 살아온 내 삶에 짧게나마 좋은 추억이라도 남길 수 있었음을 다행으로 여기자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제 친구는 얼마전에 10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하고 헤어졌거든요.  
남자친구가 잘 풀려서 제 친구를 떠난 케이슨데  
10년 사귀였으면 거의 부부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궁금해요.  
어차피 이뤄지지도 못할건데 만나져서 사람 괴롭게 하는 만남은 대체 왜 만나지는 거예요.  
운명이 저 약올리려고 그러는 건가요?  


이뤄지지도 못할거면서 사람 마음을 송두리채 흔들고 아프고 괴롭고 이런 만남은 대체 왜 있는 거예요. 




이제 한 번만 더 만나면 들킬까 맘 졸이지 않아도 되고 안봐도 되지만 
이런 만남은 왜 생기는건지 이유라도 알면 좀 마음이 편안해질 거 같은데  
마음만 너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운명에 대해 약오르고 그러네요.  
안될 만남이면 차라리 처음부터 보여주지나말지 이게 뭐래요 ㅠ 




이런 시국에 이런 글 올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고요.  
삶의 지혜가 있으신 분들 조금씩 댓글로 나눠주시면 제게 많은 위로가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IP : 114.201.xxx.10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14.8.27 12:25 AM (1.233.xxx.128)

    사람 보는 눈을
    인생 바라보는 관점을
    성숙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 2. 그렇게 좋으면
    '14.8.27 12:26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잡지그러세요.
    그렇게 마음 흔드는 사람이 자주나타나는게 아니거든요.

  • 3. ...
    '14.8.27 12:29 AM (1.177.xxx.36)

    인연이 아니니 이루어지지 않죠..
    저는 여러 사람을 겪은 결과 감정놀음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자고 느꼈어요
    불교를 좀 배우니 다 인연이란 것도 다 허상이라는 걸 느껴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에 일회일비 하지않고 인연이라는 허울도 만들지말고
    그냥 순간순간 살아나가는거지 사람 만남에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 4. ...
    '14.8.27 12:31 AM (121.190.xxx.82)

    인연이 아니니 이루어지지 않죠..
    저는 여러 사람을 겪은 결과 감정놀음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자고 느꼈어요
    불교를 좀 배우니 다 인연이란 것도 다 허상이라는 걸 느껴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에 일회일비 하지않고 인연이라는 허울도 만들지말고
    그냥 순간순간 살아나가는거지 사람 만남에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2222


    우와 이 마음 맞아요 ㅠㅠ
    흑흑 어디서 봤는데 사랑에도 미움에도 매여있지 말라고 써있었는데 적극 동감했다는....

  • 5. 브낰
    '14.8.27 12:34 AM (74.76.xxx.95)

    음...저는요.

    저랑 연을 맺은 사람들이 나를 이뤄간다고 생각해요.
    인연이 깊을수록 그 사람이 내 큰 부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한 시간이 짧았다고 인연이 작은 것도 아니고,
    같이 한 시간이 길다고 인연이 크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의 깊이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
    그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6. horng
    '14.8.27 12:37 AM (114.201.xxx.102)

    인생은 유한하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해요.
    이런 감정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잡을 수 있다면 잡히지 않아도 시도라도 해보겠지만
    여러모로 저랑은 안되는 사람이라
    그냥 날아가는 풍선 보듯이 그냥 날려보내는 중이예요.
    이제 다 끝났어요. 이제 다 날아가고 풍선끄트머리만 보이는데
    이런 만남은 대체 왜 생기는건지 운명에 대해 약이 오르고 속만 시커멓게 타들어가서.
    한 번 여쭤나보는 거예요. 뭐 여튼 죄송합니다. ㅠㅠ

  • 7. ..
    '14.8.27 12:37 AM (222.99.xxx.123)

    왜 이루어 질수 없는데요??
    혹시 상대가 유부남? ..
    그거 아니라면 대쉬해보세요.ㅜ
    전 대학 처음 들어가서 3월에 같은과 남자애 좋아하게 되었는데 진짜 살이막 빠지고 ..

    근데 중요한건 저도 적극적으로 들이대지 못했고 그남자애도 제맘을알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그냥 저냥 군대 갔고,.
    전 3학년때 지금의 남편감을 만나 .
    그냥 저냥 저 이뻐 해주니 결혼해서 이십년 넘게 살고 있지만..
    지금도 이렇게 찬바람이 불면 가슴이 터질것 처럼 보고 싶네요..

    원없이 한번 만나보세요..
    안되는 이유가 멀까요?ㅜ

  • 8. 이런
    '14.8.27 12:37 AM (122.36.xxx.51)

    원글님이 정말 저와 너무나 비슷한 케이스라 로그인하고 들어왔네요
    저도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려오는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루어지기가 너무 어려운 사람이에요......너무 잡고 싶은데..도무지 일을 하면서도 다른일을 하다가도 그사람생각이 떠나질 않아 너무너무 힘든데 그래서 잊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ㅠㅠ
    맞아요...아마도 인연이 아니니 이루어지지 않는거겠죠.....

  • 9. ...
    '14.8.27 12:44 AM (118.47.xxx.72)

    저는 첫댓글님 말씀과 브낰님의 인연을 맺은 사람
    들이 나를 이뤄간다는 말씀에 동감해요
    제가 첫사랑과 헤어지고 지옥속에서 살았는데
    그 경험이 이혼의 고비에서 저를 지켜주었어요
    저의 어떤 부분때문에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건지
    깨달았거든요 그 외에도 스쳐갔던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뇌리속에 남아 저의 행동들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만약 님이 이대로 그 분과 헤어지게 되었는데
    큰 상처로 남아 말이라도 해볼걸 너무 후회된다면
    다음번 사랑을 만났을땐 조금 더 적극적이 되지
    않을까요

  • 10. ...
    '14.8.27 12:46 AM (110.34.xxx.36)

    인연이란 표현을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어 사용하시는건 아닌가싶네요. 과정도 인연인걸요.
    연애를 하거나 결혼까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영향을 준다는 면에서 인연인 거예요.

  • 11. horng
    '14.8.27 12:48 AM (114.201.xxx.102)

    유부남은 아닌데. 어차피 안될 사람이네요.
    사실 전 인생에 회의적인 태도가 있는 사람이라
    어차피 내 인생은 내가 아무리 간절히 원한다고 해도 들어주지 않아 뭐 이런 생각으로
    포기가 상당히 빠른 사람인데.
    그럼에도불구하고 마음이 너무 쓰리고 속상하고 아퍼요.
    사랑놀음할만큼 그렇게 순하게 살아온 것도 아니고한데
    상사병에 걸려죽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하고 요새 느껴요.
    이런 만남은 대체 왜 생기는건지 이유라도 알면 속이 달래질 거 같아요.
    아예 보여주지나 말지 사람 약 올리려고 그러나요.정말 속만 타네요.

  • 12. ..
    '14.8.27 1:05 AM (119.67.xxx.239)

    쉽게 할 수 없는 얘기지만.
    님의 삶을 좀 더 폭 넓게, 깊이 있게 만들 기회가 왔다고 여기라고 하면 참, 주제 넘은 얘기인가요.
    윗 댓글님들이 하신 말씀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해요.
    과정도 인연이라는..

  • 13. 유부남도 아니고
    '14.8.27 1:05 AM (211.117.xxx.78)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궁금하네요

  • 14. 위로가 될런지
    '14.8.27 1:07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전생에 원글님이 그 사람에게 마음주지않고 속을 태워서
    갚아주려고 나타났나봐요.-_-a
    원글님 삶에 기쁨이 적은것같아 그게 좀 안타깝네요.

  • 15. ......
    '14.8.27 1:09 AM (61.84.xxx.189)

    죽을 때까지의 인연이 아니라도, 좋은 추억을 준 인연으로 남는거겠죠.

  • 16. 불교
    '14.8.27 1:10 AM (118.34.xxx.196)

    불교에서는 인연이 의미없는 허상이 아니라 나와 옷깃만 스친 사람과의 인연까지도 의미를 부여하죠.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불경에서 유래한건데요. 뭘~
    지금 나와 옷깃만 스친 사람이라도 전생에서, 전생의 전생에서, 전생의 전생의 전생에서..
    이런식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수천가지 인연으로 엮여 있다고 보는게 불교의 시각입니다.

  • 17. horng
    '14.8.27 1:14 AM (114.201.xxx.102)

    제 삶을 폭 넓게 깊이있게 만들 기회가 왔다는 말
    제가 아직까지는 잘 이해할 수 없지만 새겨들을께요.
    '위로가 될런지'님 거의 울면서 글 쓰고 있었는데
    님 댓글 보고 빵 터졌네요.
    감사해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제 삶에 조그만 기쁨이 될 것 같은 일들 더 많이 찾아볼께요.
    너무 늦은 시각이고 다들 피곤하실텐데 댓글 달아주신 82님들 다들 너무 감사해요.
    제가 노트에 적어놓고 맘 아플 때마다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할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 18. 브낰
    '14.8.27 1:41 AM (74.76.xxx.95)

    그리고, 다음에 사람을 만날때, 이 사람이랑은 안될꺼야...하고 미리 움츠러드시지 마셨으면 해요.
    원글님 충분히 사랑받으실만 하구요.
    그러니 다음엔 좀 더 편하게 마음을 표현하게 되시길 바래요.

    사실, 지금 이 분께도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부남인 것도 아니고, 두분이 진짜 못 사귈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만약 그분이 거절하면, 원글님은 최선을 다했으니 오히려 미련이 없어요.
    나중에 그래도 한번 잡아볼걸, 내가 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을 해볼껄...하는 후회도 미련도 좀 적구요.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사실 연습이 필요한 거거든요.

  • 19. ‡-‡
    '14.8.27 1:41 AM (121.184.xxx.162)

    인연이 의미가 있다. 인연이 의미가 없다.
    불교는 이렇게 해석해도 말이되고 저렇게 해석해도 다 말이 되지 않을까여?

    공을 어느 방향으로 던지더라도 결국에는 어느 한곳에는 떨어지게 되듯이
    왜 하필 공이 거기에 떨어졌을까? 하면서 공이 떨어진 장소에 의미를 부여할수도 있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수도 있고,

    시내를 나가도, 지하철을 타도 옷깃을 스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인데..

    결과적으로 인연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애당초 인연이 아니라고 하면 되는거고,
    인연이 이루어지면 전생의 인연때문에 엮인거라고 하면 그만이죠.

  • 20. horng
    '14.8.27 1:54 AM (114.201.xxx.102)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런 글 올리면 욕 얻어먹을까봐 망설이고 망설이다 글 올린건데요.
    제 비루한 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니
    이번 인연이 날 비켜간대도 슬프지 않아 버틸 수 있어 하는 마음까지 생기네요.
    특히 '브낰'님. 댓글이 넘 맘에 와닿고 위로가 크게 되요 감사합니다.
    꼭꼭 씹어먹듯 여러분들 댓글 노트에 한자한자 귀하게 옮겨 적어놓고 계속 들여다 볼거예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21. 음..
    '14.8.27 2:10 AM (121.141.xxx.37)

    원글님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런 감정을 느껴봤다는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역할을 하는지
    시간이 흐르고나면 고맙게 느껴질꺼예요.

    그런 추억 하나도 평생을 지탱할 수도 있거든요.

  • 22. 개똥같은 논리
    '14.8.27 2:18 AM (211.244.xxx.78)

    불교의 인연설은 전형적인 중세식 사고방식 입니다.
    중세인들은 하찮은것에서 부터 중차대한 것까지 모든현상에 신의 섭리가 작용한다고 생각했어요.
    중세인들은 사소하고 하찮은것들도 예사롭게 넘기지 않고 어떤 의미를 부여했어요.
    그들의 궁극적인 결론은 신입니다.
    불교에서는 인연이 신을 대신 할뿐입니다.

    모든걸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하는 개똥같은 논리입니다.

  • 23. ~~
    '14.8.27 2:43 AM (110.11.xxx.187)

    공감가는 글들이 많네요 위에 음...님 말씀처럼 그런상대를 만났다는것 만으로도 원글님이 전 부러운데요 제가 본 일본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인데 누구를 만나 사랑을 하던 이 사람이 최후의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고 최후에서 두번째 사람이라고 생각 하자던..
    오히려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집착없이 최선을 다할수 있지 않을까..공감했었네요

  • 24. ...
    '14.8.27 9:38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이루어지지는 않더라도 내가 느꼈던 이런 감정이
    앞으로 살면서 힘들때 나를 지탱해주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저두 그렇거든요
    힘들어서 죽고 싶을때 나를 사랑해줬던 , 아니 혹은 내가 짝사랑했던 그 사람들 생각하면서
    죽지는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니까요

  • 25. 딴소리
    '14.8.27 10:19 AM (39.7.xxx.183)

    원글을 보면 원글님이 한 없이 자신감 없는 상태, 상대방은 나보다 월등한 존재라고 여기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런 글을 읽고도
    상대가 유부남이냐,
    유부남 아닌데 왜 안된다는거냐?

    이런 리플 다는 사람들은 생각이 단순한건지
    아는 만큼 보이는건지 ..??

  • 26.
    '14.8.27 4:23 PM (220.127.xxx.197)

    뭔ㄱㅏ 저랑 성향이 비슷하시네요
    노력해보시고 안되면 그때 포기하세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마시고
    적어도 나중애 후회는 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402 중1 수학 잘 못하는 아이 공부 8 궁금이 2014/10/16 2,150
426401 가족같은 82언니들..저 너무 절박해요.도와주세요. 5 비타민 2014/10/16 2,562
426400 이런 남편이 많이 있을까요? 50 궁금 2014/10/16 14,245
426399 시댁 화장실.. 14 ㅇㅇ 2014/10/16 4,737
426398 사골국 끓이려고 하는데요.. 얼마나 끓여요? 9 사골 2014/10/16 2,483
426397 주부님들 답 좀 주셔요 8 마흔세살 2014/10/16 914
426396 이병헌요 6 ㄱㄱ 2014/10/16 4,229
426395 북한 여성, 바지 착용 9월부터 금지? 1 NK투데이 2014/10/16 713
426394 감우성 분위기 좋아요 5 봄날 2014/10/16 2,602
426393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죽음들 7 아마 2014/10/16 1,031
426392 장례식장이랑 저희집이 다른도시고 6 이상한 질문.. 2014/10/16 993
426391 산부인과 옮겨도 될까요? 1 아들만셋 2014/10/16 799
426390 보육료 사실상 중단인가요? 8 어린이집 2014/10/16 2,761
426389 유지니맘님, 2차 바자에 물품을 보내려면 어디로 7 ... 2014/10/16 1,082
426388 동생과 성격차이 3 .. 2014/10/16 1,139
426387 광화문 근처 숙박할곳 5 숙박 2014/10/16 2,284
426386 희귀병 등록하면 보험가입 안되나요? 10 샤롱 2014/10/16 3,555
426385 10월 말 대만 날씨? 2 뎅굴 2014/10/16 3,199
426384 건축허가 후 며칠만에 착공허가가 나오나요? 2 빌라 2014/10/16 712
426383 정말 추천하고 싶은 웹툰이예요. 15 Iris 2014/10/16 5,031
426382 세월호184일)하늘도 .. 3개월동안 어찌 그리 무심하신지.. 21 bluebe.. 2014/10/16 916
426381 산책나와 버리고간 말티즈 키워주실 분!~ 22 akana 2014/10/16 3,136
426380 진통이 너무 무서워서 제왕절개 하는거 바보짓인가요?? 93 ㅠㅠ 2014/10/16 16,123
426379 그아버지에 그딸. 3 닥시러 2014/10/16 993
426378 걷기 운동한 후는 원래 배가 차갑나요? 3 질문 2014/10/1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