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시누 둘, 60대 중반 70대 초반)은
손주도 있고 평범하게 잘 살고 교회 권사 집사입니다.
벌초때문에 모였는데,
세월호 얘기하면서
'이제 좀 고만 해야지, 저게 뭐야~"
하는 말에 울컥,
뭔가 치밀어오르는 게....
그러면서 이해가 되는 것이
교회(개신교 장로회)에서 목사 설교 영향
중앙일보 독자
박정희 향수를 갖고 있는 것등을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티비에 나오는 뉴스(엠비씨, 개비에스, 조선 ..)는
거르는 것 없이 모두 수용하는 편이에요
그냥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두 형님이 다시 보이더만요.
그 얼굴에 김을동이 지나가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