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지웠습니다.
답글들 감사합니다.
위로받을 곳이 필요했나봐요.
한번 울고 크게 심호흡하고 잊을래요.
두 번 죽이네요.......
잊어버리세요
내가 받은 선행만 기억해야지 살기가 편해요
그 친구 참 밉네요. 친구끼리 돈 빌려주는 것 쉬운 일 아닌데, 그걸 해줬는데, 자기 형편이 안 되어서 못 빌려주면 미안해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경험임.
제일 친한 친구, 가족만큼이나 믿었던 친구한테 선뜻 돈빌려주고
안갚는 친구때문에 10몇년 우정 다 파토났어요.
물론 친구도 사정이 있을테지만, 빌려준 나도 사정이 안좋았었는데
빌려주고 큰 교훈 얻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