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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을 떨치고 싶어요.

긴장시러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4-08-26 14:04:58
성격급한 엄마와 느긋하고 모든 사물에 관심이 많은 저는
늘 부딪히고 저는 매일같이 혼났습니다.

결혼해서 제가 일을 시작할때쯤, 엄마는 갑자기 오셔서
질문했는데 바로바로 대답못한다는 둥 저에게 폭풍잔소리를 했습니다.
엄마의 걱정은 알겠는데 저에게는 상처가 되었나봅니다.

제 일은 실수없이 차근차근 하는게 중요한데
상대방과 부딪힐 일이 있으면 갑자기 두근두근한게
그때의 그 긴장감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런 상태를 느끼니 괜찮아괜찮아 해주지만
결론은 그 긴장감으로 일을 망쳐요.

저도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책을 읽고 제 마음을 파악하려 애쓰는데
상처받은지 얼마안되서 일까요 
그 긴장감은 되살아나서 저를 괴롭힙니다.

심리치료사나 상담사를 찾아가면 좀 괜찮아질까요?
지금 저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멀리멀리 가서 더 바쁘게 살고 싶어요.
IP : 1.251.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8.26 3:21 PM (125.184.xxx.28)

    엄마와 당분간 거리를 두시고
    마음이 회복이 되실때까지 안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있을때의 평안함을 느끼시며
    사람들과 만날때 나쁜 감정을 잡아내셔서 왜그런지 계속 질문하시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찾아내시고
    또 그런 사람들이 왜 나를 힘들게 하는지 나와 계속 질문하며 나아가시면
    극복하실수 있어요.

    같이 있을때 평안하게 해주는 사람과 어머니와 무엇이 차이를 나타내는지 안다면
    더욱 회복이 빠르답니다.

    감정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시면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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