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장감을 떨치고 싶어요.

긴장시러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4-08-26 14:04:58
성격급한 엄마와 느긋하고 모든 사물에 관심이 많은 저는
늘 부딪히고 저는 매일같이 혼났습니다.

결혼해서 제가 일을 시작할때쯤, 엄마는 갑자기 오셔서
질문했는데 바로바로 대답못한다는 둥 저에게 폭풍잔소리를 했습니다.
엄마의 걱정은 알겠는데 저에게는 상처가 되었나봅니다.

제 일은 실수없이 차근차근 하는게 중요한데
상대방과 부딪힐 일이 있으면 갑자기 두근두근한게
그때의 그 긴장감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런 상태를 느끼니 괜찮아괜찮아 해주지만
결론은 그 긴장감으로 일을 망쳐요.

저도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책을 읽고 제 마음을 파악하려 애쓰는데
상처받은지 얼마안되서 일까요 
그 긴장감은 되살아나서 저를 괴롭힙니다.

심리치료사나 상담사를 찾아가면 좀 괜찮아질까요?
지금 저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멀리멀리 가서 더 바쁘게 살고 싶어요.
IP : 1.251.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8.26 3:21 PM (125.184.xxx.28)

    엄마와 당분간 거리를 두시고
    마음이 회복이 되실때까지 안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있을때의 평안함을 느끼시며
    사람들과 만날때 나쁜 감정을 잡아내셔서 왜그런지 계속 질문하시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찾아내시고
    또 그런 사람들이 왜 나를 힘들게 하는지 나와 계속 질문하며 나아가시면
    극복하실수 있어요.

    같이 있을때 평안하게 해주는 사람과 어머니와 무엇이 차이를 나타내는지 안다면
    더욱 회복이 빠르답니다.

    감정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시면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02 지금 무슨 군사훈련 기간인가요? 2 aa 2014/09/13 850
416301 웩슬러 검사 후 20 고민... 2014/09/13 11,550
416300 중2 학원 다 끊었어요 7 중등 2014/09/13 4,276
416299 시누이는 시댁대소사를 제가 다 알아야한다고 주장 8 손님 2014/09/13 3,033
416298 급 질문이예요 4 82cook.. 2014/09/13 540
416297 케네스콜 가방 어떨까요? .. 2014/09/13 917
416296 해외연수 초등때 많이가나요 1 ㄹㅎ 2014/09/13 777
416295 생리중 염색은 정말 안되나요? 1 .. 2014/09/13 15,313
416294 이민정 "God only Knows..." 23 ... 2014/09/13 19,415
416293 요즘표고버섯말리면 3 점순이 2014/09/13 1,256
416292 스마트폰 노트2와 네오중 어떤게 나을까요? 3 2014/09/13 898
416291 SNS 안하는 사람. 5 시벨의일요일.. 2014/09/13 3,947
416290 아파트 2층 살기 어떤가요? 22 ? 2014/09/13 26,199
416289 원세훈 선거법 무죄에대해 남편과 7 지니자나 2014/09/13 1,016
416288 아기선물 보낸 분을 못찾겠 어요. 3 ??? 2014/09/13 1,180
416287 체온계 뭐 쓰세요?^^; 2 연이맘 2014/09/13 1,347
416286 나이 드니깐 어디 아프다고 부모님께 칭얼거리는것도 죄송하네요 1 ㅇㅁㅂ 2014/09/13 1,216
416285 면보대신 종이호일 괜찮을까요? 6 2014/09/13 8,440
416284 외신, 원세훈 무죄판결이 왠 말인가? 2 light7.. 2014/09/13 798
416283 통돌이 세탁기 15키로, 16키로 차이 어느정도일까요? 5 .. 2014/09/13 4,769
416282 나보다 나이어린 오빠 와이프한테도 깍듯이 언니라고 불러야되는게 .. 9 호칭 2014/09/13 3,974
416281 형님이 제게 반말하는게 싫어요ㅜㅜ 30 엘사 2014/09/13 8,157
416280 사람 같은 표정 짖고, 행동하는 강아지. 9 우리강아지 2014/09/13 2,264
416279 대구사시는 분들 서문시장 어때요? 5 123 2014/09/13 2,087
416278 울 강아지가 다 컸다 싶었을 때 2 ㅎㅎ 2014/09/1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