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원 버스사고 때문에 펑펑 울었네요

.... 조회수 : 15,264
작성일 : 2014-08-26 13:49:04

버스에 올라타기전에

이게 이승에서의 마지막 이었음을 누군들 깨달았을지

19살 꽃다운 나이의 대학 신입생이었던 희생자 안모양.. 연초 부산외대 마우나 리조트 사건, 그리고

세월호 사건을 같이 지켜보면서 마음 아파했을 친구 같은데

그 불운의 주인공이 이번에는 바로 자기였음을 깨달았을 그 순간이 떠오르니

자꾸 마음이 먹먹해져요.

또 동영상속 침몰되기 마지막 순간 기사분의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정말 계속되는 후진국형 사고에 눈물만 나옵니다, 바다로 벌써 시신이 유실되었을것 같은데 하루빨리

세월호 실종자들과 함께 찾길 바래봅니다

IP : 218.152.xxx.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6 1:53 PM (211.237.xxx.35)

    이번엔 창원버스사고때문에 우셨네요.. 에휴..
    그래도 이번글은 공감이 갑니다. 빨리 시신이라도 찾았으면 좋겠네요. ㅠ

  • 2. ...
    '14.8.26 1:54 PM (1.244.xxx.50)

    그러게요.

  • 3. ..
    '14.8.26 1:57 PM (210.207.xxx.91)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네요~

  • 4. 2014년
    '14.8.26 2:01 PM (124.50.xxx.131)

    이기사 댓글중에 인상깊은 댓글..
    2014년 목표는 이땅에서 살아남기 랍니다.
    이와중에 골통들은 창원도 특별법 만들라고 조롱.

  • 5. 그럼
    '14.8.26 2:04 PM (1.246.xxx.85)

    이땅에서 살아남기...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는지ㅠ

  • 6. 참나...
    '14.8.26 2:20 PM (118.219.xxx.40)

    뭔 글만 올라오면 우리네인생이래..........

  • 7. 병이다 병
    '14.8.26 2:25 PM (118.219.xxx.40)

    남의 아이피 다외우고 사시나봐요??

    그렇게 한가하고 할일 없으세요??


    멀쩡한 남의 글에 의심이나하고
    알바니
    낚시니
    일베충이니
    우리네인생이니

    몰아세우는글이 요즘 82에 너무 많네요.


    진지하게 고민올린사람
    알바라고 몰아세우고........

  • 8. 청명하늘
    '14.8.26 2:28 PM (112.158.xxx.40)

    저도 매일 웁니다.
    잊고 지내다가도 관련글, 동영상 보면 참을 수 없는 강정들이 눈물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매일 눈물을 흘려도 될까 싶을 정도로요.

    전 우리네 인생이라는 분에 대한 내용을 얼핏 들어 알지만, 이런식의 조롱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의 글 취지를 저는 백프로 이해할거 같습니다.
    희생자 분들께 조의를 표합니다.

  • 9. 박근혜책임이죠
    '14.8.26 2:41 PM (125.177.xxx.72)

    이 모든 사고가 박근혜 때문이겠죠?
    그렇게 믿고 싶겠죠?
    정신분열증의 일종인 정치병환자로 확인됩니다.
    그렇게 믿고사는 인생이 불쌍할 따름.

  • 10. 네네~
    '14.8.26 2:44 PM (118.219.xxx.40)

    매일 82에서 남의 아이피나 외우고들 사세요.

    지들 인생 그렇게 낭비하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82 죽순이들 화이팅이요.♥

  • 11. 흠...
    '14.8.26 2:46 PM (121.182.xxx.53) - 삭제된댓글

    컴터앞에 메모지 붙여야 겠어요.

    아이피 쭉~~

    요즘 죽순이 못해서 가끔 들어오니까 아이피를 못 외울 때가 있거든요.
    아이피 외우는게 안 외워서 고생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걸요. 낭비는 무슨...

  • 12.
    '14.8.26 2:46 PM (124.49.xxx.162)

    아이피 외운다고 욕할 거 없어요. 이 분은 특별히 연재를 하시니까 외우려해서가 아니라 각인된 거죠. 저도 댓글 잘 안달았지만 이번만큼은 원글님께 공감해요.ㅡ저도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 13. ...
    '14.8.26 3:29 PM (182.212.xxx.8)

    참나님~ 워낙 유명하니 아이피 알아보는 사람도 많은거죠...
    베스트에 엄청 자주 올라가시는 작가님이라서 말이죠~
    그렇게 발끈할 일은 아닌데..;

  • 14. 명복을 빕니다
    '14.8.26 3:43 PM (114.205.xxx.124)

    우리네인생님 이번글은 좀 그럴싸한데요? 흠...

  • 15. 저 위에 고닉님은
    '14.8.26 5:19 PM (178.191.xxx.57)

    독해력 좀 기르세요.
    지난 번 진부령도 그렇고 가만보면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일단 버럭 남들 훈장질 먼저 하시는거 같아요.

  • 16. 님때매...
    '14.8.26 8:32 PM (124.56.xxx.186)

    눈물이 나네요.
    님같은 사람을 배출한 이 세상때메...

  • 17. 우리네인생
    '14.8.27 1:20 AM (58.140.xxx.162)

    눈물 반의 반 방울도 안 흘렸다에 오백원 겁니다.

  • 18. 헉! 정말 쇼킹
    '14.8.27 4:00 AM (110.9.xxx.49)

    ...'14.8.26 2:22 PM (110.70.xxx.37) 참나님 아이피 안보이세요
    댁이 모자란걸 왜 남을 탓하세요



    -----------------------


    82에서 우리네 인생 아이피 모르면
    모지리 되는거구나.............


    님들 모지리 소리 안들을려면 빨리 외워두세요.



    대박!

  • 19. 저도 윗님께 공감이요
    '14.8.27 10:03 AM (222.119.xxx.240)

    더불어 굳이 구글링 해본다는 님들도 좀... 공감할 글에는 그냥 넘어갔음 좋겠습니다
    고인들 너무 안되셨고 빨리 실종자들 구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 20. 어익후
    '14.8.27 11:53 AM (118.219.xxx.134)

    대박은 뭔 대박인가요
    누가 처음부터 아이피 못알아본다고 뭐라고 했나요
    남들이 알아보고 알고 하는 얘길 근거도 없이 몰아부치는것처럼 떠느니까 한소리 듣는거죠
    그러니까 잘 알고 놀아야지

    ---------------

    뭐 대단한거 하나 안다고 위세 당당히 떠네요~~~ㅋㅋㅋ

    님이나 남의 아이피나 외우고 즐겁게 노세요~~
    할일도 없고
    그거나 외우고 살아야지.


    불쌍한 인생.ㅠㅠ

  • 21. 어익후
    '14.8.27 1:22 PM (118.219.xxx.134)

    파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흥분하고 있네용^^
    왜 그리 흥분하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44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9.5am) - 명절 '여론장터' 진짜.. lowsim.. 2014/09/05 389
414444 키 158에 몸무게 몇이여야 이 사진의 몸매가 될까요? 42 11 2014/09/05 28,706
414443 추석때 친정 시댁 양가에 얼마씩 드리나요? 3 추석 2014/09/05 2,020
414442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506
414441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809
414440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283
414439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040
414438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893
414437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643
414436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716
414435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161
414434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2,986
414433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778
414432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2,894
414431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7 ..... 2014/09/05 2,391
414430 권리만 누리고 의무피하는 남자형제 두신 분들께 추천하는 경제정의.. 1 책추천 2014/09/05 1,152
414429 가계-기업 벌어지는 소득격차…한국만 유독 심한 이유? 1 멍멍 2014/09/05 859
414428 허벅지 둘레 53cm..어때요? 9 허벅 2014/09/05 19,271
414427 8만원대 선물했는데 적당한건가요? 어느정도 2014/09/05 872
414426 이제서야 운전 면허증 따고 싶어요 5 사십대중반 2014/09/05 1,350
414425 자존감 형성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6 자존감 2014/09/05 3,206
414424 제주도 관광 중 우도& 아쿠아플라넷 중 택일? 5 선택 2014/09/05 1,781
414423 앨범 만들어 주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1 앨범 2014/09/05 665
414422 인스타에서 파는 음식 샀다가 실망만 나오네요 6 ..... 2014/09/05 2,511
414421 몰려다니면서 텃세 형성하는거는 5 ㅁㅁ 2014/09/05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