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 시위(?)에 대해 정말 몰라서 여쭤봐요

..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4-08-26 09:26:13
지금 유민아빠 아니라도 예전부터 이런 단식 가끔 있었잖아요
무슨 개발 막는다는 스님이었던가..
아무튼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왜 단식을 하는거에요?
걍 본인 건강만 해치고 최악의 경우 사망할수도있을텐데..;;;;

한두케이스의 특정한 이유 말고 단식시위란거 자체에 대해 정말 몰라서 글 올려봐요
어느 기사나 뉴스에서도 단식시위 자체에 대해 알려주는데는 없더라고요
알바나 그런거 아니에요;;
IP : 112.185.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26 9:30 AM (183.96.xxx.187)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의지가 강하다는 표현이지요.
    무엇보다도 그렇게 안하면 언론이 관심가져주지도 않구요.
    유민아빠만 봐도 단식 30일 이전에는
    이정도로 주목받지 못했잖아요.
    그런데 이 정권은 목숨을 거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하니...

  • 2.
    '14.8.26 9:32 AM (223.33.xxx.2)

    전두환때 60단식하다 죽은사람이 있죠
    단식하면 30일까지 그러거니하지만
    30일이후 40일넘어가면 죽을수있다는거죠

  • 3. 간디가 했던 저항이죠.
    '14.8.26 9:32 AM (114.204.xxx.218)

    비폭력 저항운동.

    상대에게 무력을 행사하기보다........조용히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신의 말에 귀기울이도록 하는 저항.

  • 4. .....
    '14.8.26 9:33 AM (108.14.xxx.110)

    죽을 만큼 절박하다. 죽어도 좋다.
    얼마나 절실하면 목숨을 겁니까
    난 하루도 힘들 거 같은데
    김장훈씨도 쓰러져 병원에 갔고
    문재인씨도 벌써 많이 힘들어 보이던데...

  • 5. ㅇㄹ
    '14.8.26 9:33 AM (211.237.xxx.35)

    그냥 평화롭게 피켓들고 시위하면, 사람들에게 관심이 멀어질수 밖에 없죠.
    반복되면 일상이 되니깐요.
    시위라는것 자체가 자기가 원하는 바를 결정권자에게 어필해야 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자신이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줘야 하고,
    평화시위보다야 결정권자에게 심리적 압박도줄수 있고..
    목숨걸고 하는거겠죠..

  • 6. 쯧쯔..
    '14.8.26 9:3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걸고 하는거면.. 얼마나 절박한지 와닿지 않으신지..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질문이 참..

  • 7. 4070
    '14.8.26 9:46 AM (222.64.xxx.151)

    죽는거 보다 더 어려운게 단식입니다

  • 8. 닥out
    '14.8.26 11:34 AM (50.148.xxx.239)

    단식은 죽음을 내놓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얼마전에 여기서 유민아버님 단식을 비웃던 알바같던 애가 사람들이 막 뭐라고 하니.. 자기도 다이어트 겸 단식하겠다고 해서 공분을 샀었죠.
    하루라도 곡기를 끊어보세요. 물을 먹어도 힘들고 저같으면 당떨어져서 당장 손이 떨려요.
    고통스럽게 죽는 수단 중에 하나가 아사라고 합니다. 정말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대요.
    그걸 내걸고 하는 시위라면 얼마나 절실한지 알겠죠.
    예전에 김영삼이 고대앞에서 단식하는데 차안에 들어가 보름달 빵을 먹다가 걸렸다는 이야기도 듣기는 했지만요..
    이번에 새누리에서 어떤 의사 출신 의원이 저렇게 단식해서 안죽는게 용하다고 단식하던 유족분들 비웃어서 유경근 대변인은 그 이후로 물과 효소도 끊겠다고 하셨어요. 그 분은 어찌 되셨는지... 에휴...
    새나라와 그 지지자들 중에 정말 악마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95 이사나가면서 윗집에 한마디 쏴주고 싶어요 13 2014/10/08 4,084
423894 단기간에 쌩쌩이 잘할 수 있는 비법 있을까요? 3 줄넘기 2014/10/08 588
423893 국책연구원, 명품·유기농 채소 사는데 '법인카드 펑펑' 2 도둑놈들 2014/10/08 795
423892 고양이와 할머니.. 10 훈훈 2014/10/08 1,499
423891 양말 빨래 할때요 2 ㅜㅜ 2014/10/08 801
423890 전세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45 ... 2014/10/08 14,391
423889 보석에 관심이 생겨요. 2 주로 금 2014/10/08 1,173
423888 약속~제가 너무 날카로운가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19 로즈 2014/10/08 3,222
423887 요즘 보일러 돌리시나요? 10 보일러 2014/10/08 2,019
423886 운동 오래하신 분들은 주로 어떤 운동하세요? 9 운동 2014/10/08 2,599
423885 나눠주세요 8 지혜를 2014/10/08 720
423884 하하어머님 대박이시네요ㅎㅎ 20 이유?? 2014/10/08 16,152
423883 현미채식하시는분들 노하우 공유좀 하실까요. 2 파랭이 2014/10/08 1,334
423882 야후, 한국의 텔레그램 사이버 망명사태 보도 1 light7.. 2014/10/08 610
423881 이런친정엄마 있나요? 12 asd 2014/10/08 3,008
423880 국민TV 뉴스K 요약 (펌) 1 어제 2014/10/08 405
423879 다들 공정한 관계 맺기를 하고 계신가요 2 그라시아 2014/10/08 890
423878 버섯볶음 1 ... 2014/10/08 479
423877 나이 오십이 되면 뭐가 가장 잘한 일 같으세요? 47 오십 2014/10/08 12,815
423876 레깅스 광택있는거 어디서 구입하세요? 운동용 2014/10/08 349
423875 담배 피는 여고생 10 아침 2014/10/08 2,554
423874 고양이와 개사진많이있는 블로그 못찾겠다 2014/10/08 495
423873 대구 로 이사와 전학 5 피오나 2014/10/08 937
423872 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주워왔는데... 7 새끼냥이 2014/10/08 1,441
423871 생일아침입니다~축하부탁드려도 될까요?? 29 국화누이 2014/10/08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