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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구합니다. 내년 해외로 나갈텐데, 30평대로 갈아타고 싶어요.

하트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4-08-25 16:42:50

남편은 지금 해외에 파견중이고,  이사를 물어봐도 별 생각이 없는듯해서 이렇게 82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내년 초 남편이 있는 곳으로 갈 것 같은데

문제는 제가 올해 초부터 이사를 가고 싶어했다는 겁니다.

 

지금 23평에서 살고 있는데 32평으로 갈아타고 싶어요.

몇년 후 들어올때를 생각해도 32 평이 낫지 싶은데, 이거 별로 안 좋은 생각일까요?

일단,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자체가 실거주자가 많고

아파트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 지역입니다.    매매가격도 낮고요.

 

지금도 초등아이 둘과  8년째 살고 있으려니

자잘한 짐도 수납이 안되고 ( 이 집이 붙박이도 없고 햇볕 하루종일 쬐는 베란다도 딱 하나 뿐이라서

 수납할 곳이 없습니다. 주방쪽도 다용도실이 없어서 양파나 쌀 같은건 냉장고나 그냥 바닥에 두고 먹기도 하고요)

답답해요.

 

나중에 들어올때를 생각해서 30평대로 마련해두고 갈까 싶은데, 이런 경우  세금이나 이사비, 복비등의 지출이

낭비일까요?

지금 제 생각에는 그냥 확 이사하고 넓게 반년이나마 살아보고도 싶네요.  

 

 

  

IP : 114.206.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5 4:52 PM (121.140.xxx.215)

    저라면 앞으로 6개월은 그냥 버티고...
    뭐하러 6개월 사이에 이사를 두 번씩이나 하나요. 돈도 아깝고 그만큼 세팅하는 데도 시간걸리고 이리저리 낭비가 많을 것 같아요.
    해외 나갈 때 전세 끼고 30평대 사놓겠어요~.

  • 2. 하트
    '14.8.25 5:17 PM (114.206.xxx.42)

    그렇네요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미친짓인가봐요~

  • 3. 저라도 노노
    '14.8.25 5:32 PM (115.143.xxx.202)

    그냥 계세요..
    앞으로는 소형평수가 더 유리해요
    몇년후 집값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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