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후 딸둘을 혼자 키웠는데요...
작은애의 오래된 남친이 인사드리러 오고싶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만나왔기땜에..새삼스레 결혼 반대하고 말고는 없는데요..
오면 뭘 물어봐야하나요...
그쪽집에선 결혼 서두르는 눈치구요..
막상 결혼시킬려고하니..
뭘 준비해야하는지..절차는 어찌되는지..아는게 없네요..
딸 결혼시키신분들...도움좀 주세요..
그리고 이런정보는 어디에 물어보고 하는게 좋을지요..
사별후 딸둘을 혼자 키웠는데요...
작은애의 오래된 남친이 인사드리러 오고싶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만나왔기땜에..새삼스레 결혼 반대하고 말고는 없는데요..
오면 뭘 물어봐야하나요...
그쪽집에선 결혼 서두르는 눈치구요..
막상 결혼시킬려고하니..
뭘 준비해야하는지..절차는 어찌되는지..아는게 없네요..
딸 결혼시키신분들...도움좀 주세요..
그리고 이런정보는 어디에 물어보고 하는게 좋을지요..
저는 고작 중학생 초등생 아이키우는 전업주부지만..
사별 후 두 따님 얼마나 힘들게 키우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핑도는게 댓글 달고 싶어서 로그인했습니다..그런 따님들이 벌써 짝을 찾아 인사를 드리러 온다니 얼떨떨하시면서도 감개무량 하시겠어요..열심히 사셨을 님께 위로와격려의 박수 보내드립니다..짝짝짝~~일단 따님 의사도 들어보셔야겠지요?남자쪽 집안 의견처럼 따님도 빠른시일내에 결혼을 원하는지...밖에서 만나 식사 하시고 집에서 차와 다과하는정도로 하시는것 같던데..시원섭섭하시겠네요..님~~~조언참고하셔서 잘 진행하시고 좋은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저도 덩달아 축하드려요..
첫댓글님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마음이 댓글에 나타나
감동합니다.
남일같지 않네요..
곧 제 딸도 머지않아 남친데려오면 어떻게 처신해야할까 고민해봅니다.
에고~~아무런 도움이 안되네요..죄송~~
처음 남편이 인사왔을때..
양친은 살아계신지, 어디사는지, 형제자매는..뭐 이런 호구조사했던거 같은데요
오래 연애한 사이면 사위될 사람에 대해 잘 아실텐데 특별히 할말은 없다고 봐요.
저흰 10년 이상 연애한 사이라 너무 잘 알아서 특별히 얘기 안 했어요.
며느리 감에게 억지로 무리해서 시부모에게 잘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할 수 있을만큼
부담 되지 않을 만큼 하고 누구네 며느리가 되려고 태어나고 공부한 것 아니니
너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활 하라고 얘기 해 줬어요.
원글님도 사위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생각해 뒀다가 하세요.
댓글주신분들...따뜻하고 자상한 답변...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