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가 너무 안나가네요...

아파트매매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14-08-25 12:24:53

 제가 살고있는 곳은 부산이구요

11월 말부터 이사할 예정입니다.

근데 5월부터 집을 내놨는데

너무 너무 매매가 힘드네요.

아직 임자를 못만나서 그럴까요...

참고로 24평 동향이고 26층 아파트 중에서 중층정도 돼고 끝집에 앞동에 막혀있어요

여기 24평은 다 동향이고 8년차 아파트입니다.

금액은 시세대로 내놨고 꾸준히 집을 보러는 오는데 거래가 쉽지 않네요..

지금까지 10팀도 훨 넘네요

그래도 아직 이사 시기는 3달 정도 더 남긴 했는데  여기 같은 평수 약간 수리 된 집은 거래가 꾸준한것 같더라구요

급매는 빨리 팔리고..

 

9월 달이라도 집이 안팔리면 금액을 낮게 조정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리고 8년된 집이라 들어오신분이 수리를 좀 하긴 해야 할것같아요...(마루 도배 싱크)

이런거 감안해서 많이 깎아야 하는지 집매매가 처음이라...

선배님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IP : 211.208.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5 12:30 PM (180.229.xxx.175)

    제가 그간 집매매를 수월하게 한 경험자로서...
    일단 집을 보러 온다고 하면 무조건 바닥에 아무것도 있지 않게 하세요~작은 집일수록 필수입니다...
    그래야 실내에 들어온 빛도 많이 반사되어 더 밝아보여요~넓게도 보이구요...그리고 결정적인건 가격인데요~
    전 제가 팔고 싶으면 우리동 최악의 조건인 집과 거의 같은 가격에 내놓습니다~약간 손해야 보겠지만 팔립니다~
    팔고 싶은 마음과 손해보기 싫은 마음중에 한 마음을 정하세요~

  • 2. 4번째집인데
    '14.8.25 12:36 PM (221.147.xxx.88)

    5년째 안 나가네요(서울)

    그 전 집들은 30분만에 판 집도 있고
    대개 며칠만에 팔았어요.(나름 깨끗하게 살았어요)

    근데 지금 이집은 깨끗이고 뭐고 안 나가서 포기했네요ㅠ_ㅠ

  • 3. ..
    '14.8.25 12:37 PM (1.232.xxx.17) - 삭제된댓글

    꼭 팔아야하시면 시세보다 300-500낮게 내놓으면 금방 팔려요.
    집 깨끗한건 기본이구요.

  • 4. 실거래가
    '14.8.25 12:39 PM (14.32.xxx.157)

    실거래가 조회해보세요.
    아직 조급해할만큼 오래기다린건 아니네요. 내놓은지 1년 지난집들도 허다하고 1년정도 기다리다보면 아파트 가격이 살짝 오르락 내리락해요.
    살짝 올랐을때 올리지 말고 팔아야해요. 호가 오른뒤 실거래가 반영되려면 시간이 걸려요.
    11월에 맞추려면 지금이라도 급매로 가격 낮춰야 하고요.

  • 5. 비선호
    '14.8.25 12:41 PM (112.173.xxx.214)

    조건을 다 갖추셨어요.
    동향에다 끝라인..
    저두 부산맘인데 사신 가격에서 많이 손해가 아니고 꼭 팔아야 한다면 매도가를 시세보다
    천만원 이상 이천만원까지 떨어트려 보세요.
    그렇지 않고서는 정말 힘들거에요.

  • 6. 추석
    '14.8.25 12:44 PM (112.173.xxx.214)

    지나고 나면 다시 집 보러들 옵니다.
    집 매도하기는 추석 이후부터 12월까지 오히려 더 수요가 많으니 맘의 결정을 하세요.

  • 7. .......
    '14.9.1 3:14 AM (121.136.xxx.27)

    수리하면 깨끗해요...이런 말은 귀에 안 들어옵니다.
    수리할거라도 현관 들어서면서 눈에 들어오는 인상이 중요해요.
    위에 댓글도 있는데..일단 집을 깨끗하게 보여야 해요.
    지저분한 짐들은 장농에 넣던지 창고에 쑤셔박던지...무조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으면 인상이 좋아지죠.
    집을 내 놓은지 1년쯤 되어 겨우 팔았어요.
    정말 청소 열심히 하고..이사갈거니 짐정리한다 생각하고 많이 버리고...
    모녀가 집을 보러 왔는데...두 사람 다 동시에 하는 말이...
    우리 집같다..였어요.
    그 말을 듣고 아..이번엔 되겠다 싶었죠.
    지금은 아파트가격이 슬슬 오르고 매물이 많이 사라졌어요.
    제가 판 시점이 10달 전이었는데..대략 천만원 올랐더라고요.
    요즘 정책도 그렇고 시기가 좋으니 잘 되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673 저기요 그전에 요리글 자주 올리시던 콜린님 블로그 주소 아시는분.. 8 콜린님 팬 2014/10/07 3,762
423672 찰현미도 현미인거죠?? 7 .. 2014/10/07 13,561
423671 전기계량기 검침 부분이 이상한데 좀 봐주시겠어요? 3 궁금 2014/10/07 1,030
423670 속옷사이즈 3 ㅜㅁ 2014/10/07 664
423669 장롱에 있던 옷이 탁났는데요... 3 참나 2014/10/07 1,363
423668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운동해도 체력이 좋아질까요? 3 저질체력 2014/10/07 2,383
423667 도와주세여 15 회사운동회 2014/10/07 2,012
423666 형제간의 증여 면제한도는 얼마까지인가요? 1 증여 2014/10/07 13,092
423665 태몽이요 ㅎㅎ 3 ... 2014/10/07 705
423664 참교육학부모회는 어떤곳인가요? 학부모 2014/10/07 262
423663 볕에 말린 느타리버서물색이 이상한데요... .. 2014/10/07 383
423662 귀여워요.. 주인도 다람쥐도 5 에고 2014/10/07 1,409
423661 30대 후반 체중관리방법 공유해요 33 빡세 2014/10/07 6,408
423660 왼쪽에 차승원글들로 도배네요.. 부인은 왜이리 욕먹나요? 25 이러나저러나.. 2014/10/07 6,534
423659 헤어에센스 추천좀 해주세요. 실크테라피만 사용해봤어요. 8 soss 2014/10/07 5,032
423658 보일러 교체 때문에 더운물을 덥혀서 써야 하는데... 3 고달프다 2014/10/07 550
423657 집은 전 재산의 몇 % 정도가 합리적일까요? 2 ..... 2014/10/07 1,418
423656 남성복 가을 2014/10/07 323
423655 아이들 수영강습 보내면 샤워는 어떻게하나요? 4 궁금 2014/10/07 1,273
423654 앞으로 은행 대출금리 오를까요? 더 내릴까요? 3 ... 2014/10/07 2,246
423653 '장어요리'를 긴급뉴스로 만든 한심한 한국의 '자유언론' 2 샬랄라 2014/10/07 845
423652 찹쌀의 성질이 찬가요? 더운가요? 5 튼튼맘 2014/10/07 3,680
423651 전국 시·도교육감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전액 편성 안한다.. 6 세우실 2014/10/07 1,167
423650 친구도 없는데 골프 같은거나 시작해 볼까요? 8 취미활동 2014/10/07 2,360
423649 서울 잘 아시는 분께 1 부탁드립니다.. 2014/10/07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