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인 아이 아빠가 듣고서, 국정원이 오래 뜸들였네. 하더이다.
진작 그랬을 줄 알았다는 거죠.
김영오씨의 투쟁으로 다시 세월호 이슈가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습니다.
단식이란 방법이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모든 발악들이 하나 둘 다 전개되네요.
그래. 나 아이들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이혼한 것도 맞다.
그래서 더 미안했다.
그래서 난 지금 이렇게라도 싸운다.
솔직하고, 간명한 김영오씨의 의지에 이 나라의 국운이 거의 달려있습니다.
좌절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