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안좋은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노래도 못틀게하고 말걸면 자꾸 신경질을 ㅠㅠ
평소에 너무 사랑스러운 남편인데... 운전할때는 돌변하네요
난폭운전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 고칠수 있을까요?
1. 남자는
'14.8.24 7:57 PM (211.201.xxx.41)한번에 두가지일 잘 못해요.
안전운전하려고 하는데 님이 이해하삼.2. 아기사랑중
'14.8.24 7:58 PM (117.111.xxx.127)운전할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ㅠㅜ 조금만 부시럭해도 불호령이..ㅠㅠ
3. 누가
'14.8.24 8:02 PM (112.173.xxx.214)하소연 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ㅎ
4. ..
'14.8.24 8:06 PM (59.15.xxx.181)예민해서 그래요
운전할때 즐겁게 갔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은 원글님 맘이고
남편분은 그게 안되는 거잖아요..
고칠수는 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노력도 해야지요..
우선은
원글님이 운전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5. 운전에
'14.8.24 8:2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인가봐요.
원글님은 그정도는.아니겠지만 저도 뒷자리에서 애가 난리를.치면 정신이 사나와져서 운전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가끔 지인과 어딜갈때도 운전할때 심심하지말라고 그러는지
끝없이 말을거는데 그것도 집중력 떨어뜨려요.
반면 남편은 애가 난리피워도 아무 상관없이 운전 잘하더라구요.
사람성격에 따라다르니
원글님이 운전을 배워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6. 노란리본
'14.8.24 8:29 PM (203.247.xxx.20)고칠 일이 아니라 남편의 성향에 맞춰주셔야 하는 상황인데요.
7. 운전자에 맞춰야죠
'14.8.24 8:37 PM (182.227.xxx.225)그걸 고치겠다는 발상을 하는 님이 좀 황당하네요...
8. 날날마눌
'14.8.24 9:03 PM (14.32.xxx.121)맞춰주세요 ~
안전을 위해
아님 눈감고 자는척하다 주무심이
저도 운전하는데 깨있는거보다 자는게 운전이 편하더라구요9. 님이 고치세요.
'14.8.24 9:04 PM (121.166.xxx.120)운전중에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앞도 보면서 옆도 보고 또 정지할 땐 뒤에 차가 따라오는지
한번 봐야하구요. 그냥 악셀 밟으면 앞으로 가고 브레이크 밟으면 가는 놀이동산에 있는 자동차가
아니란 말입니다.
더군다나 내 가족의 목숨을 싣고 달리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는 거구요.
옆에서 말 걸면 정신이 분산되고 음악 틀면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어서 그럴겁니다.
아주 익숙한 길에서는 저도 음악들으면서 말하면서 운전하지만 초행길이거나 식구들이 다 타고 있을 땐
더더욱 신경쓰고 있죠.
이거 모르면서 남편 버릇을 고치겠다니요..
님 운전 못하시죠?10. 한마디
'14.8.24 9:12 PM (114.204.xxx.32)님이 운전하면 됩니다.
11. 멀리떠나라꼭
'14.8.24 9:18 PM (180.66.xxx.172)안좋은 버릇 절대 못고칩니다.
무관심으로 사세요.12. 본인이 운전하세요
'14.8.24 9:53 PM (118.221.xxx.62)운전할때 집중하게 두면 될걸..
굳이 얘기하고 음악 틀어야 하나요
저도 운전하면 조용해야 편해요13. 받아줄건 받아주세요
'14.8.25 6:13 AM (175.223.xxx.92)애고 남편이고 자기식으로 고치려는 발상때문에 힘들어지는 것.
14. ㅇ
'14.8.26 1:10 AM (182.226.xxx.38)그게 왜 안좋은 버릇이죠?
화 내는건 남편도 그렇지만 운전할 때 좀 더 안전하게 운행하려고 그런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