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나라에서 애 낳는건 죄짓는일 같아요..

...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4-08-24 17:26:29

입시지옥 에 군입대에. 취업난에

이 나라는 그냥 평범하기 살기도 힘든거 같아요,

그냥 나는 소소히 살고 싶다고 몸부림쳐도

국가 와 사회가 가만 납두는게 아니니

저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그래요

정말 돈만 있으면 이민가는게

이상하지 않은것 같아요

정말 이민 가고파요

IP : 218.152.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말이
    '14.8.24 5:29 PM (175.207.xxx.79)

    노예는 필요하니 낳으라고는 하고
    자기네 정체 탄로날까봐 누군가의 죽음 진상규명은 극도로 꺼리며 자기네 애들은 다 외국서 낳아 이중국적자 그러면서 의료 햬택등은 여기서 군대는 회피
    아 정말 울 애들한테 미안해지네요

  • 2. 왜 우리가?
    '14.8.24 5:29 PM (39.7.xxx.248)

    저도 이민가고픈 마음 들었지만 지금은 마음 바꿨어요. 왜 우리가 내나라 내조국 버리고 떠나나싶어서요... 악한세력 몰아내고 좋은나라 만들거라고요. 꼭!

  • 3. 그쵸
    '14.8.24 5:31 PM (124.53.xxx.214)

    성범죄 경미한 처벌하고 미친놈 판치고다니니 딸낳기도 겁나고
    아들키우면 군대보내야하니 겁나고...
    돈있음 원정출산 이민 해외국적취득 너무 이해가요

  • 4. 제가
    '14.8.24 5:39 PM (175.197.xxx.79)

    요즘 미혼 여동생에게 하는말이 싱글로 편하게 살아라입니다
    진짜 100% 진심이예요
    제가 서민으로 아이 키우고 살아보니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른도 고생이지만 애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자기 아이가 죽어서 원인 알고싶다 하면 종북으로 몰리고
    보상금 던져주는거나 받고 먹고 떨어져야 하는 세상입니다

  • 5. 타의적 딩크
    '14.8.24 5:51 PM (182.226.xxx.58)

    그러게요.
    주변 아이들 보면 예뻐서 한명은 낳아야지 하면서도..
    세강 돌아가는거 보니 태어날 아이한테 못할짓 같아 도저히 용기가 안납니다.
    임신의 과정도 싫지만 그건 내가 10개월만 참으면 괜찮은데..
    태어난 아이이 미래는 누가 보장한답니까..

  • 6. 정신 똑바로 차리고 키워야죠
    '14.8.24 7:10 PM (119.71.xxx.235)

    저랑 남편이랑 mb 사기꾼 대통령되는순간
    이민가자 했어요
    기회도 있었는데 여러상황상 한국서
    살다보니 나라 거덜내고 사기꾼인
    새누리에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바뀌겠지 했는데
    박씨 되는거 보고 3일을 부부가 잠도 못자고
    앓았어요 저희도 모르게 화병났나봐요
    둘이 말을 않해도 같은 증상

    전 늦게 결혼하고
    아이도 적극 노력않하고
    이제 생겼는데요
    정말 정신차리고 키우려구요

    휘둘리지 않고 교황님처럼 선하지만
    단호한 사람 되라고 태교도 첨부터 그리했었고

    딸이 수도자가 되든 정치인이 되든
    흔들리지 않는 선과 신념이 부모부터
    필요한듯해요

    다른 사람들 다 가는 큰길이 아니라
    좁더라도 내길을 가게 키우려구요
    물론 무지 어렵지만

  • 7. ㅠㅠ
    '14.8.24 7:40 PM (49.1.xxx.178)

    어제 방송보니 군대보내는것도 ....

    단지 군대에 보냈을 뿐인데....
    수학여행을 보냈을뿐인데....
    오리엔테이션 극기훈련.... 남들 다 하는걸 보냈을뿐인데....

    3자인 저도 숨이 막힐듯 아픈데...

  • 8. ....
    '14.8.25 9:20 AM (61.99.xxx.46)

    이미 낳아 키우는 두 아이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이런 나라에서 살게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44 ‘가장 가난한 노인’은 도움 못 받는 제도 3 국밥68세노.. 2014/11/24 846
438443 미생 안영이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14 ... 2014/11/24 5,001
438442 회사에서 막내가 너무 똑똑하면 싫은가요? 54 ㅎㅎ 2014/11/24 6,905
438441 외고는 어떤 애들이 가야 하는 건가요? 11 외고 2014/11/24 3,057
438440 휴일 다음날 신체적으로 더 피곤하신분 계세요? 궁금 2014/11/24 377
438439 외국도 교사는 방학때 월급이 그대로 나오나요?? 수업이 없어.. 21 사람이 미래.. 2014/11/24 5,720
438438 헤어샵 이름 아이디어 부탁드려요ㅜㅜ 4 도와주세요 2014/11/24 1,983
438437 야구선수 김동주...인성이 쓰레기였네요... 18 다크하프 2014/11/24 25,264
438436 광나는 비비크림 좀~~ 3 비비 2014/11/24 3,354
438435 소개팅 예의문자 2 2014/11/24 2,108
438434 메이저 블로거의 쿨시크한 패턴 6 패턴 2014/11/24 5,072
438433 요즘 떡집 단맛 신화당같은거 쓰나요? 6 웰빙 2014/11/24 1,026
438432 커피캡슐 잘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82언니들 제발~~~~ 3 도움요청 2014/11/24 1,039
438431 이삿짐 센터 고르는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요? 3 .... 2014/11/24 898
438430 천안시 "인터넷달군 호두과자점 市마크·마스코트 사용말라.. 12 ..... 2014/11/24 2,646
438429 수세미청..분량 어느정도로 타먹어야하나요? 아자123 2014/11/24 1,283
438428 흡입기 사용으로 인한 입 마름 3 아시는분 2014/11/24 537
438427 화천 신병교육대 가보신분 계시나요? 4 2014/11/24 947
438426 아픈 무릎 주위의 살들이 시큰해요. 3 하늘 2014/11/24 1,041
438425 염치없는 아들 친구엄마 7 염치 2014/11/24 4,640
438424 김치 반찬으로 울엄마 들들볶던 할머니 10 김치싫어 2014/11/24 3,011
438423 1박 2일로 여행갈만한 서울 근교 추천 좀 해 주세요 어디로 갈까.. 2014/11/24 630
438422 진짜 김장문화도 좀..... 9 ㅎㅎ 2014/11/24 1,998
438421 테이크아웃 커피숍 오픈에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Laura 2014/11/24 1,231
438420 초등성탄절선물 1 질문 2014/11/24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