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없이도 잘사시나요?
사십대여자구요
늘 혼자 뭘해도혼자
저같은분 있을까요?
1. 한 두명은
'14.8.23 10:20 PM (59.7.xxx.72)있지 않나요? 아예 없으면 적적하던데
2. 친구가
'14.8.23 10:57 PM (112.173.xxx.214)서너명?? 하지만 수박 겉핡기가 아니고 진실된 맘남을 가지니 여럿이 필요가 없어요.
전혀 없다면 어디서 소통하세요?
저는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만나는데 그때 수다 떨고 오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라구요.3. ..
'14.8.23 11:22 PM (110.14.xxx.128)친구 안 만나고 연락도 안 한지 반년 정도 됩니다.
익숙해지니 괜찮아요.4. happydd
'14.8.23 11:45 PM (180.224.xxx.79)저도 진짜 속마음 털어놓을 사람은 없어요. 그냥 가까운 사이정도.
5. ...
'14.8.24 12:04 AM (211.202.xxx.123)사십넘어 친구 만들기 힘들죠
친구 많은 성격이면 혼자 안계실테고. 미혼이신가보네요?6. 노태식
'14.8.24 12:57 AM (183.98.xxx.115)가족이나 형제도 안계신건가요?
7. · ·
'14.8.24 4:31 AM (121.165.xxx.12) - 삭제된댓글익숙해지니 괜찮아요.
8. 진짜
'14.8.24 10:26 AM (1.242.xxx.70)속맘 털어놓을 친구 단 한명인데 이친구없으면 어찌살까싶어요.
엄마도 단한분의 친구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는데도 늘그리워하시고 힘들어하세요.
7년전에 존경하고 따르는 언니를 알게되 연락하며지내는데 든든해요.오랜친구도 좋지만 살다보니 좋은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님도 맘을 열고 좋은사람 만나실수있어요.9. ....
'14.8.24 12:16 PM (220.94.xxx.165)친구도 우정도 꼭 영원한것만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지금 내게 친구가 필요하다면 먼저 다가가서 친구를 만들어야죠.
인생이란 흩어지고 또 새로 만나고 옛친구와 다시 이어지기도 하고 그런거같아요.10. .........
'14.8.24 2:07 PM (121.136.xxx.27)남자친구운운 하시는 걸 보니 싱글이시군요.
보통 결혼해서 애를 낳고 키우다 보면 학교 모임이 생겨서 친하던 안 친하던 어울릴 모임드리 몇 개는 됩니다.
하나만 남기고 다 정리했지만요.
아직 싱글이시면 취미생활하면서 동호회활동을 해 보세요.
한 달에 한 번은 정기모임도 하고 하니까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되고요.
세상돌아가는 것도 듣고..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든 게 지금 세상이예요.
사진, 여행이나 스포츠를 배우시던지...자연히 모임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