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통령 면담 촉구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면담을 요청합니다
일시 및 장소 : 2014년 8월 23일(토) 오후 3시, 청운동 사무소 앞
청운동사무소 앞 농성 2일차 기자회견이 진행 되었습니다. 130일을 달려온 발들이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유민아버지 김영오님께서 병원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41일째 단식에, 찬서리를 맞으며 청와대 앞에서 밤을 지새운 가족들에게 청와대는 답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보다 진상규명에 유족 여러분의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 “특별법은 만들어져야 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사, 집행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박근혜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합니다.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결단을 내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