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나절에 읽은 82글에
유민아빠가 우리 대신 싸워주고 있는 거란 글보고 한참을 울었어요.
과거부터 반복되어온 어처구니없는 사고들이
커다란 인명희생에도 반복되는 건
잘못된 걸 바로 잡지 못하고 덮고 지나갔기 때문이라는 거.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벽에라도 대고 소리쳐야한다고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그렇게해서 우리는 민주화를 이루었지요.
대부분은 그 악마같은 것들은 눈하나 깜짝 안한다고 하죠. ...
사실 저도 그리 생각하는 편이었고요.
하지만 그대로 포기하고 가만히 있는다면 저들은 더 눈치안보고 활개를 칠 거라는 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유민아빠가 그래서 고맙습니다.
조금 꿈틀하다가 포기할 저 같은 사람을 깨우쳐줘서요.
잘 모르고 무관심하던 사람들이나 지레 포기할 사람들에게
유민아빠의 목숨 건 싸움은 이 나라가 뭔가 잘못된 방향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할 거에요.
유민아빠 힘내세요. 그리고 꼭 건강하게 살아서 승리하세요.
유나랑 맛있는 밥 드셔야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2) 유민아빠 힘내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 조회수 : 376
작성일 : 2014-08-23 10:02:16
IP : 220.73.xx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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