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을 40일이나 한다는 말씀을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보면서도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랐어요
한번 찾아뵙고 싶었는데 이리 시간이 흘렀네요
유민이 아버님이 목숨걸로 단식하시고 계신거
이세상 누구나 부모라면 그 참 뜻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식이 죽었는데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아야 할 것 아니겠냐는 아비의 심정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우리 인간의 삶이란 삶과 죽음 앞에서는 얼마나 작아지는지요
세상살이의 고민이 세월호의 억울함 앞에서는 너무나 작아지는 요즘입니다.
유민이 아버님 뜻에 공감합니다. 한 명의 시민으로서 그 뜻을 지지 합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기운을 차리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쾌차하세요
2014 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