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아이가 갑자기 어지러운거 같은데..

엄마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4-08-22 19:01:00
아이 데리고 어린이집 근무중이고. 아이는 옆반입니다.
어제 낮에 낮잠자고 먼저 일어난 아이를 보았는데..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조금뒤. 담임 선생님이 아이가 평소보다 자주 넘어진다고 하셔서
불안한 마음에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다리에는 이상이 없고
계속 넘어지거나 울거나 하면 이비인후과나 큰병원에 가라 하셨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평소의 모습과 다르지않았고 넘어지지도 않ㅇ길래 안심했습니다. 저녁에 목욕을 시키고 로션을 바른 중 할머니가 오셨는데 아이가 반갑다고 급히 일어나다 갑자기 넘어질뻔 하고..그 뒤 중심을 못잡고 앉아있으면 머리가 뒤로 흔들리고 일어나서 걸으면 비틀대고 넘어졌습니다.
무서운마음에 응급실에 갔는데..그곳에서도 조금 지켜보고..계속 비틀대면.큰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잘놀고 비틀대지 않았는데..
지금 목욕시키며 머리를 감기는데 아이가 또 어제처럼 어지러워하는 눈빛을 하더니..또 비틀대며 넘어지려 합니다..시간이지나서 지금은 괜찮구요..
원래 안그러던 아이가 어제부터 이러니 겁이납니다.
어딜가야. 정확히 보고 이야기를 해주실까요..
일시적인걸까요??
IP : 121.159.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2 7:05 PM (211.36.xxx.123)

    큰병원 얼른 가보셔야할거 같아요..
    검사받아보셔야할듯..
    넘 걱정하시지마시고 얼른가세요

  • 2. . . .
    '14.8.22 7:07 PM (125.185.xxx.138)

    혹시나 모르니 대형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서울대,성모,아산,삼성정도로요.
    고대나 이대병원은 저는 비추.
    뇌쪽일 가능성이요.
    흔치 않지만 아이들도 뇌졸중있습니다.
    저라면 응급실가겠어요.
    가시면 바로 진찰후 ct찍으실거에요.
    외래는 몇일~주 기다려야하니
    바로 응급실가세요.
    소아는 어른보다 더 까다롭다니 꼭 큰병원가세요.

  • 3. . . . .
    '14.8.22 7:08 PM (125.185.xxx.138)

    별일없겠지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게 안전하죠.

  • 4. //
    '14.8.22 7:18 PM (121.140.xxx.215)

    혹시의 경우를 대비해서 이왕이면 빨리 병원에 가보겠습니다.
    소아신경외과 있는 서울대병원 추천합니다

  • 5. 아이
    '14.8.22 7:41 PM (221.146.xxx.58)

    그 시기 아이들 대부분 철분결핍으로 빈혈이 많데요. 그래도 응급실 가보시고요. 아산은 소아응급실 따로 있어서 비교적 빨라요.
    아이에게 별일 없길 바랍니다.

  • 6. 서울대
    '14.8.22 7:54 PM (221.157.xxx.126)

    서울대는 어린이 병원이 따로 있어서 혹시라도 모를땐 그 병원이 낫지않을까싶은데요...
    님 아이는 동네 병원에선 일단 괜찮다했으니 너무 긴장하고 걱정하지마시고 소견서 받아
    큰 병원 가보세요.
    집에서 걱정하시는것보단 확실히 안심하시는게 나으니까요.
    별 일 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64 아이때문에 죽고 싶어요.. 79 절망 2014/11/21 35,134
437763 (펑)지금 40대 이상 스카이 나오신분들중에 16 ... 2014/11/21 5,382
437762 부침가루가 없는데 밀가루로 부침개를 4 으샤으샤 2014/11/21 1,840
437761 지금 리얼스토리 눈 보고 계신분 있나요 1 ㅇㅇ 2014/11/21 1,434
437760 반찬과 국을 보낼때 국넣는 용기(두유넣는봉지처럼 생긴거) 2 겨울 2014/11/21 858
437759 허니버터칩 그냥 그래요.. 19 .. 2014/11/21 4,229
437758 쌍둥이들 성별이 나왔는데요^^ 23 딸셋 2014/11/21 6,840
437757 전효성 몸매가 장난아니네요. 9 분위기반전 2014/11/21 5,284
437756 작품상은 변호인 줄까요? 대종상 2014/11/21 410
437755 자사고 경쟁률 4 ... 2014/11/21 1,724
437754 대종상 많이 안보시나봐요? 8 ㄷㄷㄷ 2014/11/21 1,458
437753 중등회장 공약 아이디어좀 주세요 2 전직회장맘 2014/11/21 928
437752 파지 마늘이라니..... 참맛 2014/11/21 810
437751 성대리같은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되나요?? 1 미생 2014/11/21 1,733
437750 유재하는 어떤 인간적인 매력이 있었을까요? 14 투딸 2014/11/21 3,872
437749 컴프프로 책상 뭘 사야할까요., 1 고민스럽네요.. 2014/11/21 3,862
437748 요맘때쯤... 꼭 듣고 가야만 하는 노래가 있어서 3 링크 2014/11/21 817
437747 일본에서 슈에무라 한국보다 싼가요? 5 쇼핑 2014/11/21 3,082
437746 미생, 강대리와 오과장의 장백기 길들이기 좋네요 6 ㅇㅇ 2014/11/21 5,843
437745 블렌더 사면 주는 큰~계량컵.따로 구입할수있는곳? 9 .. 2014/11/21 1,042
437744 한*도자기 밥그릇 한세트만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날쟈 2014/11/21 855
437743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중에 뭐부터 읽을까요? 14 장편 2014/11/21 3,037
437742 주책없이 눈물이, 1 아! 미생 2014/11/21 901
437741 요즘 초등 3-4학년 여자애들 사이에서 선물할만한 유행 뭐 있나.. 7 이모 2014/11/21 1,506
437740 아랫집 생선굽는 냄새가 4 역류 2014/11/2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