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사무실은 자판 열심히 치는 소리가 나네요.
아마 열심히 적기는 적나 봅니다.
김을동사무실엔 왜 거수경례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평소 이게 아주 꼴보기 싫더군요.
왜 기분이 나쁘냐 여자가 묻길래
“굴욕적이고 복종의 의미로 보인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다 지역주민을 만날때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왜 거수경례냐??? 이게 통상적인 인사법은 아니지 않느냐?
누구한테 어떤 상징적인 의미로 잘 보이려는듯 싶다 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에게 국민을 위해 양보하라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국민을 위하는 건지 물었습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하자는게 유가족안인데
그렇게 하지 말자가 어떻게 국민을 위하는 거냐고!
대답을 못하더군요.
이완구사무실 남자는 맥이 없더군요.
하도 당한건지 어디서 되게 욕을 먹었는지 아님 질렸는지..
이완구가 교통사고라 한 것과 피해자가 가해자를 수사할 수 없다했는데
피해자는 누구냐? 세월호유가족이다 답하고
가해자는 누구냐? 정부 아니겠느냐..
그럼 정부는 누굴 의미하는 것이냐? ...........대답 없음.....
그 정부에 새누리는 빠지는 것이냐? 분명 더불어 가해자이다.
가해자임을 인정하는 발언 아니냐?
더욱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
김무성이 사무실남자는 역시 김무성보좌진답습니다.
당대표실답습니다. 여러의미로...
만만치 않았고 다른 사무실에 비해 철저한 자기생각 같더군요.
재보궐선거 결과를 봐도 새누리가 지지를 받는다
대다수가 새누리특별법을 원한다는 뜻이다.
오늘 나온 문화일보? 여론조사를 봐라
새누리안을 국민들이 지지한다
여기서 제가 군사이버, 국정원댓글등으로 대통령선거도 조작, 부정선거하는데
그런 여론조사 하나로 국민의 뜻인것처럼 포장하지 말라 했습니다.
또 다른 유가족들은 새누리안을 받아들이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럴 수 있다. 100중 100이 모두 동의하진 않았을 수 있다.
그렇지만 유가족대책위가 있고 공식발표한 입장이 그분들의 입장이라 보는게
맞지 않느냐?했더니 .....그래도 다른 의견이 있다는 걸 알아 달라 하더군요.
또 그건 원내대표끼리 합의 했고 박영선이도 합의를 한 내용이다길래
그래서 박영선도 나경원급으로 욕을 먹고 했다 했습니다.
유가족이 원하지 않고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또 그남자왈 원내대표끼리 한거라 문제가 없고
김무성이 욕먹을 입장이 아니란 얘길 하길래
자식이 잘못 하면 가장인 아버지, 엄마도 같이 사죄를 하는거 아니겠느냐?
김무성은 새누리당대표다. 그리고 이게 새누리입장 아니냐?? 했어요.
남자왈 많은 국민들이 전화를 한 나와 다른 의견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새누리에서 주장하는 특별법을 지지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심재철의원이 카톡등을 뿌려서 걸리지 않았느냐?
여론을 조작하고 선동하고선 그게 국민여론이라고?? 했네요
또 얘기도중 누드재철 얘길 하는데 지레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하는 겁니다.
가만 들어보니 김무성이 딸이 교수하는거에 대한 얘기더군요.허허
그래서 많고 많은 비리중 하나일거라 생각하고 어디 그뿐이겠느냐.
친일파의 후손이 집권여당대표를 하고 있는...그래서 비극적인 대한민국 아니냐 했습니다.
아마도 그딸에 부정으로 교수된거에 대한 의견이 많나 봅니다.
지레짐작으로 설레발로 두둔하더군요.
정말 새누리당스럽다는 느낌!!!
공통적으로 한 얘기는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
304명 죽인 것도 부끄럽고 씻지 못할 죄인데
이제 한명쯤은 눈하나 깜짝 하지 않느냐.
(뭐 여기서도 김무성이측은 죽인건 아니다! 항변을 하더군요)
전국민이 304명이 죽는 것을 생중계로 봤다.
이제는 제발 살게 좀 해 달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 했습니다.
뭐...계란으로 바위치기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겠습니다.
처음 새누리당에 전화할땐 되게 떨리고 무슨 말을 할까 ..했는데
차분하게 얘길 했습니다.
아마 귀찮게 여기겠지요.
그래도 그래도 할랍니다.
유민아빠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유가족이 원하는, 또 국민이 원하는 특별법이 통과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