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주 신라에서 1박 묵었을때는 왜 신라 신라 하는 줄 몰랐어요
좋긴 하지만 그렇게 칭송(?)할 정도인가 싶었습니다. 1박이라 짐 풀고 다시 짐 챙기고 정신 없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번에 신라에 방이 없어서 1박은 롯데에서 하고 2박은 신라에서 묵었는데
작년에 느끼지 못한 편안함과 롯데와 다른 세심함 여왕 대접을 받으며 푹 쉬고 온 느낌에 너무 행복하네요
조식은 정신없어 브런치 먹고 라운지s에서 영화보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바다에서 멍 때리고 책 맘껏 읽고
결혼 15년만에 신혼부부 놀이하며 놀다 왔네요
내년에 다시 신라를 가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내년에는 부모님 모시고 가는 착한 딸, 사위가 되도록~~